시장동향

마감시황

뉴스 및 이슈 트렌드를 분석하고 시황을 체크합니다.
✔️ 2024년 12월 26일 (목) 마감브리핑📉 KOSPI 2.429.67 (-0.44%)📉 KOSDAQ 675.64 (-0.66%)✅글로벌 랠리 속, 지겹게 고립되버린 코리아금일 국내증시는 고금리와 강달러 환경이 지속되면서 하방 압력이 강화되어 양대 지수가 하락 마감했습니다.특히 원/달러 환율이 연고점을 재차 경신하며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최근 2거래일 연속 거래대금이 12조 원대로 연내 최저치를 기록하며 유동성 부족이 두드러졌습니다.특히 국내 증시는 정치적 리스크까지 더해져 외국인이 현·선물 시장에서 2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여기에 연말 대주주 매물이 출회되면서 투자 심리를 더욱 위축시키며, 시장은 산타랠리가 아닌 약세장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하지만 이와 반대로 조선업종은 초강세를 보이며 일부 종목이 신고가 랠리를 기록했고 추가로 드론, 양자기술, 자율주행, 로봇 등 신성장 테마주 역시 순환매를 이어가며 AI 혁신과의 연계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하지만 전반적으로 국내 증시 여건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정치적 리스크와 국내 자금 동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트럼프 임기와 관련된 미국의 정치적 변수 역시 증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더불어 현재 미국 장기금리는 4.6%를 돌파하며 다음 지지선인 4.75%를 향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 상승과 함께 환율은 1,460원을 돌파하며 IMF 외환위기와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를 연상케 하는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이에 따라 국내 시장은 먼저 환율 안정이 이루어진 이후에야 명확한 회복의 스토리를 만들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다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수출주들은 환율 상승의 수혜를 입어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상황에 따라 전략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며 앞으로 추가적인 정보와 변화가 나타날...
stock 2024.12.26 Votes 0 Views 49
✔️ 2024년 12월 23일 (월) 마감브리핑📈 KOSPI 2.442.01 (+1.57%)📈 KOSDAQ 679.24 (+1.64%)✅진짜 과했다니까??금일 국내 증시는 미국의 물가 지표 안정화와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에 힘입어 양대 지수 모두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특히 11월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표는 전월 대비 0.1% 상승에 그치며 시장의 우려를 크게 완화시켰고, 굴스비와 윌리엄스 등 연준 주요 인사들의 내년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 발언이 더해지며 투자 심리가 한층 개선됐습니다.더불어 주말 동안에는 시장의 부담 요인이었던 셧다운 이슈가 부채 한도 협의 타결로 해소되어 투자 환경이 갑작스럽게 반전이 이루어졌고 업종별 호재 또한 두각을 내며 시장을 견인 했습니다. 먼저 반도체와 조선이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삼성전자의 미국 정부 보조금 지급 확정 소식과 브로드컴향 HBM 공급 가능성이 부각되며 반도체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고, 조선 업종도 미국 선박법 개정 진전 소식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미국이 자국으로 제한된 선박 수리와 생산을 한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양당의 지지를 받으며 법안 통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물론 전체적으로 보면 국내외 시장 환경에는 여전히 불안 요인들이 남아있습니다. 트럼프 관련 정치적 불확실성, 금리 정책 방향성, 기업 실적 우려 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특히 시장의 중심축인 삼성전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도 전망 역시 보수적으로 수정되는 추세입니다. 다만 이는 HBM 수주 상황에 따라 급변할수 있으며 이번주는 눈에 띄는 악재가 보이지 않기에 거래량이 적은 산타랠리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물론 삼성전자가 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는 개별 종목 중심의 장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나 12월 중순 이후 기관...
stock 2024.12.23 Votes 0 Views 67
✔️ 2024년 12월 19일 (목) 마감브리핑📉 KOSPI 2.435.93 (-1.95%)📉 KOSDAQ 684.36 (-1.89%)✅파월 당신 뭐야..😱금일 국내 증시는 미 연준의 강력한 매파적 기조와 마이크론의 부진한 실적 전망이 겹치며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특히 미 연준은 FOMC 회의에서 내년 금리 인하 전망을 기존 4회에서 2회로 축소했으며, 이에 따른 장기금리 급등으로 위험자산 선호도가 크게 감소했습니다. 여기에 마이크론이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향후 가이던스가 기대 이하로 제시되며 시간외 거래에서 16% 급락한 것도 시장 심리를 악화시켰고 이는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이러한 부정적 기조는 환율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원/달러 환율이 1,450원을 돌파했고, 이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를 가중시키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미국의 옵션 만기 주간이라는 시기적 요인과 함께 변동성 지수(VIX)가 74% 급등하며 프로그램 매도를 유발해 시장 심리를 위축시킨 폭도 크다 생각합니다.그러나 전반적인 약세 속에서도 조선, 방산, 엔터테인먼트, 화장품 관련주와 일부 통신주는 강세를 보이며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고 반면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긴 했으나 시장 하락을 주도한 업종은 , 반도체, 바이오, 인터넷 섹터 였습니다. 이 중 바이오와 인터넷 섹터는 통화정책에 대한 큰 부담이, 반도체 섹터는 마이크론의 부진한 전망과 통화정책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다만 현재의 시장 조정 폭은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어 보입니다. 현재 상황은 새로운 악재의 출현이라기보다 기대치가 조정되는 과정으로 보이며 추세 이탈보다는 등락이 반복되는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4분기 내내 기관이 매도하다가 최근...
stock 2024.12.19 Votes 0 Views 50
✔️ 2024년 12월 17일 (월) 마감브리핑📉 KOSPI 2.456.81 (-1.29%)📉 KOSDAQ 694.47 (-0.58%)✅들이오는 금리공포?..금일 국내증시는 FOMC 경계감과 트럼프 정책 우려에 따라 2차전지와 바이오 업종이 약세를 보이며 하락했습니다.특히 트럼프 정권 인수팀이 IRA 보조금 폐지 추진, 전기차 관세 부과, 배터리 관세 전 세계 부과 등의 정책 이슈를 내놓으며 2차전지 업종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고 여기에 미국 보건당국이 보험사의 보험료 지급 회피 사안을 조사할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미국 바이오 업종의 약세가 국내 시장까지 전이된 모습입니다.하지만 늘 언급드렸던 대로 사업개요와 무관한 기업들까지 하락하는 상황은 투자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죠.! 본론으로 돌아와서 시장은 이번 FOMC 회의와, 비중은 적지만 일본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경계감을 보였다고 요악할수 있습니다. 핵심은 당장의 금리 정책이 아니라 내년 연준의 시각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인데 현재 시장에서는 내년 금리 인하를 2회로 전망 될 시 악재로 해석할 가능성이 존재하며, 반면 3회이상 금리인하가 예상된다면 안도감을 줄수 있을것으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이런 배경하에 주요 투자은행(IB)들의 전망을 살펴보면 골드만삭스는 3회 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며 과거 국내 반도체 업황의 ‘겨울’을 언급했던 모건스탠리는 무려 5회 인하를 전망하고 있습니다.정치적 변수 측면에서는 국내 상황이 정체 국면에 머물러 있으나 조기 대선 가능성이 부각될 경우 악재해소를 직면할수 있으며 마이크론 실적 발표도 중요한 일정으로, 이를 통해 반도체 업황 전망과 현재 시장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을 것입니다.결론적으로 당분간 시장은 큰 방향보다는 눈치를 보며 등락을 반복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거시적 흐름 변화에 따라...
stock 2024.12.17 Votes 0 Views 62
✔️ 2024년 12월 16일 (월) 마감브리핑📉 KOSPI 2.488.97 (-0.22%)📈 KOSDAQ 698.53 (+0.69%)✅그만 좀 싸우자!!!금일 탄핵안 가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에 따라 긍정적인 시장을 기대했던 국내 증시는, 저번 주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단기 반등을 노리던 자금이 출회되면서 예상과는 다른 흐름을 보였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스닥 지수는 상반된 모습으로 상승했으며 양대 지수 합산 기준, 상승 종목 수가 하락 종목 수를 웃돌며 투자 심리가 여전히 긍정적임을 시사했습니다. 다만 내용을 살펴보면 정치 테마주를 시작으로 양자 컴퓨팅, > 드론 등으로 순환매가 빠르게 진행되어 섣부른 진입은 큰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컸고 이는 추격 매수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흐름이었습니다.하지만 이와 별개로 시장의 관심은 이번 주 예정된 미국 FOMC 회의와 일본 BOJ 정책 발표로 옮겨갈 전망입니다. 특히 금리 발표 자체보다는 연준과 BOJ의 정책 방향을 암시하는 발언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이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도 자산 시장의 과열을 억제하고 통화 정책 완화 기조를 유지하는, 이른바 '매파적 금리 인하'를 시사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여기서 매파적이라 함은 악재로 해석할수 있지만, 시장은 금리 인하를 중심으로 연말 랠리를 기대하며 호재로 인식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런 매파적 발언은 단순히 시장을 경계시키기 위한 메시지일 뿐, 실제로는 금리 인하를 기반으로 시장이 움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더불어 국내 증시 역시 외국인 매수세가 부진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특별한 악재는 없는 상황이며 외국인 매수세의 부진도 시간이 지나며 점차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stock 2024.12.16 Votes 0 Views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