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

KOSDAQ

장전시황

전일 장마감 주요종목 공시

🌟 자화전자(033240) - 5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기간:2024-11-19~2025-05-19, 한국투자증권(KOREA INVESTMENT & SECURITIES CO,LTD))

🌟 가비아(079940) - 서비스 관련 사업 연계 등의 시너지 효과로 회사 가치 제고 목적으로 주식회사 후이즈 주식 1,288,695주를 201.50억원에 신규로 취득하기로 결정(취득후지분율:100%, 취득예정일:2025-01-02)

🌟 HD한국조선해양(009540) - 자회사 에이치디현대삼호(주), 2024년10월 매출액 5,702.76억원(전년동월대비 -0.14%)

🌟 HD현대미포(010620) - 2024년10월 매출액 4,226.71억원(전년동월대비 +23.86%)

🌟 NICE평가정보(030190) - 보통주 601,077주 소각 결정(소각예정일:2024-11-29)

🌟 에스엠벡셀(010580) - 현대트랜시스와 145.03억원(최근 매출액대비 7.2%) 규모 공급계약(전기차 구동부품) 체결(계약기간:2027-01-01~2036-12-31)

🌟 효성ITX(094280) - 공시불이행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 스타코링크(060240) - 공시불이행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 씨씨에스(066790) - 공시불이행,공시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 HD현대중공업(329180) - 2024년10월 매출액 1.21조원(전년동월대비 +24.02%)

🌟 코웰패션(033290) - 재해(화재) 발생

🌟 CJ제일제당(097950) - 바이오사업부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바이오사업에 대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 코스나인(082660) -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폐지 심의

🌟 대양금속(009190) - 주식회사 대양홀딩스컴퍼니 외 1명이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소송 제기

🌟 비즈니스온(138580) - 타법인의 완전자회사로 편입에 따라 상장폐지(상장폐지일:2024-11-22)

🌟 지더블유바이텍(036180) - 개선계획서 제출

🌟 미디어젠(279600) -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으로 관리종목 지정

🌟 콘텐트리중앙(036420) - 신종자본대출 약정 체결 결정

🌟 HJ중공업(097230) - 550.06억원(최근 매출액대비 2.54%) 규모 남양주진접2 A-3BL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

🌟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 21가 폐렴구균백신(GBP410)의 유럽 제3상 임상시험계획 (CTA) 신청 (Part I, Part II)

🌟 얼라인드(238120) - 고령층 노화 염증성질환 분석용 핵심 제품화 소재, 부품 기술개발

🌟 셀리드(299660) - 항암면역치료백신 BVAC-E6E7의 제1/2a상 임상시험 계획승인

🌟 보로노이(310210) - VRN101099의 제 1상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

🌟 엔지켐생명과학(183490) - EXCOLO PTE. LTD이 국제중재 신청

🌟 제이스코홀딩스(023440) - 채무상환자금 확보 목적으로 파우스트제일차 주식회사 대상 400.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전환가액:1,915원, 전환청구일:2025-12-20 ~ 2027-11-20)

◆ 미국 증시   

-DOW 43,958.19p (+0.11%) 

-NASDAQ 19,230.72p (-0.26%) 

-S&P500 5,985.38p (+0.02%) 

-Russell 2000 2,369.37p (-0.94%) 

   

◆ 미국 주요 종목   

Top Gainers 3   

-CHARTER COMMUNICATIONS  (+3.63%)  

-INTEL              (+3.15%)  

-UNITED PARCEL SERVICE    (+2.72%)  

   

Top Losers 3   

-BOEING            (-3.58%)  

-TEXAS INSTRUMENT       (-3.32%)  

-QUALCOMM          (-1.83%)  

   

기타 주요 종목   

-아마존 (+2.48%)  

-테슬라 (+0.53%)  

-코카콜라 (-0.32%)  

-NVIDIA (-1.36%)  

-Apple (+0.40%)  

-Ford (+0.00%)  

-Microsoft (+0.51%)  

-메타 플랫폼스 (-0.82%)  

-유니티 소프트웨어 (-0.47%)  

-ASML Holding (+0.63%)  

-AT&T (+0.68%)  

-로블록스 (-2.28%)  

-Airbnb (-0.33%)  

-디즈니 (+1.71%)  

-리얼티 인컴 (-0.21%)  

-화이자 (+2.02%)  

-머크 (-0.08%)  

-길리어드 (-1.82%)  

-IBM (+0.03%)  

-에스티로더 (+0.19%)  

-사이먼 프라퍼티 (+0.53%)  

-보스턴 프라퍼티 (+0.46%)  

-구글 c (-1.54%)  

-Star Bulk (+0.90%)  

-Waste Management (+0.40%)  

   

◆ 디지털자산   

- BITCOIN  $88,633.92  (+0.36%) 

   

◆ 외환시장   

-달러인덱스 106.51 (+0.45%) 

-유로/달러 1.06 (-0.56%) 

-달러/엔 155.46 (+0.55%) 

   

◆ 미국 국채시장   

-2년물 4.288% (-5.4bp) 

-10년물 4.452% (+2.3bp) 

-30년물 4.637% (+6.9bp) 

   

◆ 한국 국고채시장   

-3년물 2.939% (+3.9bp) 

-10년물 3.067% (+5.3bp) 

   

◆ 상품시장   

-WTI (bbl)  $68.43  (+0.46%) 

-금 (t oz)  $2,586.50  (-0.76%) 

-구리 (lb)  $4.08  (-1.2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50644

마감시황

✅ 2024년 11월 20일 (수) 마감브리핑

📈 KOSPI 2,482.29pt +0.42%

📉 KOSDAQ 682.91pt -0.47%

엔비디아 실적발표를 앞두고 국내증시는 혼조세로 마감. 여전히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2,500pt, 700pt를 넘지 못하고

약세구간에서 횡보중이며, 이 과정에서 외국인 순매도 기조는 이어지고 있음. 

신규상장주 위츠가 장중 무려 +270% 상승률을 기록하며 어그로를 끌어 코스피, 코스닥 각각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 + 알테오젠 거래대금을 모두 합산한 수준의 거래대금 1.8조원을 흡수.

사실상 금일 코스피 코스닥 총 거래대금 15조원중 위츠, 삼성전자, 알테오젠, sk하이닉스 4종목에서 4조원 이상이 체결되면서 명실상부 대장주로 등극. 

이 외 한화오션, 현대로템, 한화시스템, 유한양행, 펩트론, 지투파워, 루닛,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거래대금 상위종목에 등극.

각각 조선, 방산, 제약바이오, 원전, 의료AI 관련종목으로 최근 HOT 트렌드를 이끈 종목들 그대로 거래대금에 반영. 

한편, 12월 FOMC회의에서 25bp 금리인하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보로노이 등 제약바이오 종목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

이틀연속 낙폭이 평균 -7%에 달하는 상황이라 제약바이오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는 모습. 

무엇보다 단기적으로 국내증시는 내일 새벽에 발표되는 엔비디아 실적발표에 좌우.

반도체 관련해서 모멘텀 유지될경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PEER GROUP 반등과 살아난 투자심리에 기인하여 다른섹터에도 온기가 확산될 전망. 

그러나 반대로 엔비디아가 어닝쇼크 기록할 경우 국내증시는 선반영된 하락분을 뒤로하고 다시한번 강한 추가하락 기록할 가능성 있음.

국내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가 금투세 폐지에 이어 상법개정, 그리고 나아가 배당소득세 인하를 통해 코스피 4,500pt까지 끌어올릴수 있다며, 주가부양을 향한 다양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모습. 

시장에서는 김건희 사법리스크 → 이재명 사법리스크로 대응 → 금투세 폐지 등 주가부양안 제시 flow로 서로 프레임을 바꾸려는 시도라는 분석이 나오나,

이재명 당 대표 입장에서도 이것이 단순히 프레임 전환용으로 언급했다가

차기 대권후보로써 신뢰도가 크게 손상될것임을 잘 알기 때문에 이러한 흐름이 국내증시에 fake 같은 요소로 다가오진 않을것. 

그러한점에서 국내 정치적 측면에서 다양한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한발자꾹씩의 전진은 매우 환영할만한 요소로 판단.

여당이니 야당이니 빨갱이니 의미없는 소모전를 뒤로하고 진정한 투자자라면 이처럼 親 시장정책을 펼치는 정치인을 지지해줄 필요가 있음.

반대로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또한 금투세 폐지, 공직자 사모펀드 가입내역 공개 등

시장 투명화를 위한 언급을 이어온만큼 국민들과 투자자들의 채찍과 당근이 적절히 필요한 시점이라 보여짐. 

오늘 하루도 고생많으셨습니다.

마감시황: 삼성전자, 도핑

바닥을 모르고 하락하던 삼성전자, 금요일엔 만기일 과매도를 소화하며 급등하더니, 장 마감 후 자사주 매입 10조를 발표.

오늘 상승을 반영한다면 전체 시가총액 중 3%가 채 안되는 부분이지만, 만기를 지나 매도 압력이 상당히 줄어든 상태에서 전 거래일부터 이어진 강세와 함께 상승을 이어가는 데는 충분.

코스피의 비중 1/4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상승을 바탕으로 코스피 2% 넘는 상승으로 마감.

📈코스피 2,469.07(2.16%)

📈코스닥 689.55(0.6%)

오늘의 주인공은 역시 📈삼성전자. 위의 언급한 이유로 급등하여 5.98% 상승으로 마감. 다만 삼성전자의 상승 요소 중 자사주 매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자사주 매입을 한 만큼 향후 설비 투자에 들어가는 자금은 줄어들 수 밖에 없는 만큼, 반도체 소재/장비 기업들은 동반 상승 없이 오히려 하락 마감.

📈대주전자재료와 📈에스앤에스택이 3% 가량 상승한 것을 제외하면 📉HPSP, 📉유진테크 등 기업이 큰 폭으로 하락, 📉이오테크닉스와 📉테크윙은 10% 넘는 폭락을 보여줌.

여기에 삼성 계열사들 동반 상승. 삼성전자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생명과 📈삼성물산은 당연히 상승하였고 딱히 지분관계로 엮여있는 것이 아닌 📈삼성SDI, 📈삼성SDS 등, 다른 삼성 계열사들도 상승.

 다만 삼성 계열사들 중 “삼성”이라는 이름이 붙지 않은 📈멀티캠퍼스는 고작 0.52% 상승으로 마감한 것으로 미루어 보면

다른 종목들의 상승은 자사주 매입 보다는 “삼성”이라는 브랜드에 반응한 것으로 풀이됨.

특이한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로 시장 내 줄곧 자주 비교되는 📈셀트리온이 4.47% 상승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2.24% 하락 마감.

배터리는 지난 금요일 보조금 폐지 공포에 질려 눌린 것에 대한 반발매수세에 상승.

트럼프 대통령 당선 때 이미 반영되었던 소식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했다는 것이 중론.

위에 언급한 📈삼성SDI 말고도 📈LG에너지솔루션, 📈엘앤에프, 📈에코프로 등 배터리 셀, 소재 기업 구분없이 3~4% 상승. 

자동차 섹터도 전반적으로 강세. 📈현대차와 📈기아가 나란히 5%대 상승하였고

계열사인 📈현대모비스(2.78%), 📈현대위아(6.52%), 📈현대글로비스(5.32%)가 상승. 자동차 부품 기업들도 📈HL만도 등도 동반 상승.  

🔜마감 comment: 그 동안 우리만 내렸잖아 우리만 올라도 되지

국내는 삼성전자발 훈풍으로 초강세 마감하였으나, 사실 국내를 제외한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하락 마감. 비록 주말이 지났음에도 나스닥의 약세는 무시할 수준이 못되었던 만큼,

🇯🇵닛케이225(1.09%), 🇹🇼가권지수(0.86%), 🇨🇳상하이종합지수(0.47%) 모두 약세. 삼성전자,

오늘 강세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들만 순매수 했는데 이 상승세를 더 이어갈지 사실 불안하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 지속 관찰 필요.

종목리포트

현대바이오(048410)

'갑자기 성공한 임상 때문에 부득이하게 유상증자 단행'

1. 개요

1 연혁

2001년 존속법인 하이닉스를 남기고 30개 이상의 기업으로 분할된 기업들 중 엘리파트너스가 인수했던 현대아이티를 現

최대주주인 씨앤팜이 2012년 인수, 사명을 현대아이비티로 바꾸며 바이오 기업으로서의 현대바이오가 시작, 2018년 현

재 사명인 현대바이오사이언스로 변경하였고 2021년을 마지막으로 모니터 판매 사업을 정리하고 순수 바이오 사업에 집

중, 금년 5월 사업의 수직계열화를 위해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에이디엠코리아의 지분 ⅓을 확보하며 계열사로 둠.

2 연구과제: 약물전달기술

평범한 약물이 갖는 한계점을 약물전달방식의 개선을 통해 필요한 부위에 집중되도록 하는 것. 이하에 소개되는 파이프

라인에서 폴리탁셀은 이미 항암제로 널리 쓰이고 있는 도세탁셀을 현대바이오의 고분자전달체를 통해 개선한 약이고, CP

COV03 또한 항 바이러스제로 널리 쓰이는 니클로사마이드를 유무기 하이브리드 기술을 통해 개선한 약물. 기존 약물이

갖고 있는 범용성이라는 특징을 그대로 갖고 있는 만큼 현재 사측에서 임상중인 병 외의 다양한 증상에서 활용 가능. 무

기물과 고분자 물질을 활용하는 기술은 현대바이오 외엔 드물지만 약물 전달 기술 자체는 상당한 연구가 자금이 몰라는

산업으로 코스닥 시총 1위와 5위인 알테오젠과 리가켐바이오 모두 항체를 바탕으로 한 약물전달기술을 개발하는 기업

※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파이프라인 - 공식 홈페이지 제공

2. 약물전달기술

가장 일반적인 항암제가 지금으로선 독약을 죽지 않을 만큼만 주사하는 것

항암 치료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약물 중 탁센계 항암제의 도세탁셀이 있다. 암세포의 세포 분열 과정 중 발생하

는 *미세소관의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로 단순한 작용 기전에 힘입어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을 포함한 다양한 암 치료에

사용되고 있음. 물론 이렇게 만능으로 쓰일 수 있는 약이 있음에도 HLB를 포함한 국내외 수많은 제약사들이 새로운 항암

제를 개발하고 있는 이유는 탁센계 항암제가 갖고 있는 독성 때문. 미디어에서 항암 치료를 표현할 때 머리카락이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이 탁센계 항암제의 영향. 도세탁셀의 보고된 부작용으로는 손발톱의 이상, 설사, 탈모, 근육통, 골

수억제, 구내염, 구역, 구토, 손발저림, 열감, 무기력, 근육통이 있음. 항암제가 암세포 뿐 아니라 분열을 심하게 하는

모든세포를 가리지 않고 타격하기 때문.

*미세소관: 세포골격의 일부로 길고 속이 비어있는 모양으로 구성된 관 모양의 구조

※ 폴리탁센의 구조 - 회사 분기보고서 제공

3 평범한 약을 특별한 약으로 만드는 기술현대바이오가 개발중인 항암제 폴리탁셀의 경우, 이 도세탁셀에 고분자 전달체 기술을 활용하여, 혈액과 같은 환경에서나노크기의 구조물로 자가 조립되게 함. 이 구조가 되면, 혈관에서 순환될 때는 작용하지 않다가 EPR 효과에 의해 암세포주위에 축적, 그 다음 암세포 주변의 산성 환경에 반응하여 나노 구조로 보호되어 있던 약물을 쏟아내는 것을 통해 암세포만 특정하고 공격할 수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도세탁셀의 독성을 제어(중성인 혈액 내에선 약물을 토해내지않으므로)하고 따라서 이전보다 더 고용량을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는 것.3. 유상증자 발표1 사실 유상증자를 호재로 받아들이긴 어려운 것은 사실. 회사로서도 속쓰린 결정.최근 회사의 활동을 보면 유상증자를 처음부터 고려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임. 이미 6월에 전환사채(CB)를 발행한 이력이있는 만큼, 실제 자금이 부족했다면, CB 발행 과정에서 발행량을 늘렸을 것. CB 전환가액을 다시 조정해줘야 하는 부담을감수하면서도 유상증자를 진행하는 것은 국내 시장 전체적으로 찾아봐도 드문 사례. 회사 입장에서도 유상증자는 10년만에 하는 만큼 이번 유상증자는 의문이 생기는 결정.2 갑자기 급변한 임상 환경이렇게 급하게, 예정에도 없는 유상증자를 단행하는 이유는 폴리탁셀의 동물 임상 과정에서 결과가 예상보다도 훨씬 긍정적으로 나온 것. 따라서 사측은 계획을 급히 수정하여 폴리탁셀의 인체 임상을 진행하기로 함. 문제는 비용. 올해현대ADM의 지분을 확보하면서 전환사채까지 발행한 만큼 갑자기 결정된 임상에 쓸 현금성 자산이 부족한 상황.연구 자금 조달을 위해 회사의 캐시카우인 비타브리드 일본 법인을 정리하고 전환사채까지 발행하며 벼랑 끝까지 몰린자금 상황에서 새로운 자금 확보를 위해 결국 남은 카드는 유상증자뿐이었던 것.출처: Statista, Estimated clinical trial cost patient by therapeutic class 2015-20173 당겨진 개발 일정과 희석 주당 가치의 비교비록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가치가 희석되는 것은 아쉬운 점이나, 임상 진척속도가 급격히 빨라졌다는 것에 주목. 작성일기준으로 HLB가 FDA 3상 신청한 것이 FDA로부터 “보완 사항 없음” 소식을 받은 것 하나만으로 25.36% 폭등. 9월 19일씨엔알리서치가 알츠하이머·비만 치료제 임상 2a상 승인 소식에 13% 급등 마감하는 등. 임상 소식만으로 두자릿수 급등을 보여주는데, 이번 발표된 유상증자로 인해 20% 주식이 늘어나 기존 주주들에게 16% 가량의 희석 효과가 발생하지만임상 일정을 생각하면 기업가치 상승폭이 낙폭을 충분히 커버할 수준.4 기존 주주들, 조만간 받게 될 신주인수권을 포함하면 단기적인 타격 제한적물론 16% 희석은 늘어날 예정인 주식 수만 고려했을 때의 수치고 실제로는 회사에 신규 자금이 들어오는 만큼 주당 기업가치는 16% 떨어지지 않음. 자금까지 고려한 주당 가치 희석은 산술적으로 한 자릿수로로 예상. 여기에 유상증자 참여권리인 신주인수권이 권리락과 함께 기존주주에게 제공되는데, 유상증자의 특성상(그리고 기존 주주들이 싫어하는 이유인)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는 점, 앞당겨지는 일정 등을 고려하면 신주인수권의 가격이 낮게 형성되지 않을 것으로 봄.4. 무상증자 계획     1:1 무상증자 계획중10년만에 단행하는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진입할 만큼 큰 악재가 아니지만 당장 주가가떨어진 것 또한 사실인 만큼, 회사측에서도 유상증자 직후 무상증자를 계획하고 있음. 유상증자와 함께 공시하지 않은 이유는 유상증자와 함께 공시할 시, 유상증자 주식은 무상증자를 받을 수 없기 때문. 유상증자로 진입하는 주주들의 가치또한 보장하기 위한 조치로 보이며 이 조치로 인해 유상증자 흥행 가능성 높음. 이는 신주인수권 가격이 높게 형성될 또하나의 이유.

한중엔시에스(107640)

'에너지저장장치(ESS) 성장이 관건'

1.   한중엔시에스, ESS 최대 수혜주

1)  주요사업 및 성장 KEY POINT

1995년 자동차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설립된 한중엔시에스는 2013년 코넥스를 거쳐 2024년 6월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내연기관차 부품사업을 전기차(EV) 배터리 부품과 제동장치, 공조장치 부품 등으로 대체하였고,

 이러한 노력끝에 최근 ESS용 수냉식 냉각 시스템을 중심으로 삼성SDI 향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동사는 ESS용 수냉식 냉각 시스템과 전기차 모듈 등의 EV 부품을 통해 매년 꾸준한 성장이 발생하고 있으며, 

2024년 3Q에는 ESS 누적매출액이 yoy 크게 증가한 것은 물론, 자동차 부품 사업부 매출을 뛰어넘었다. 

[자료: 한중엔시에스 3Q24 사업부문별 실적]

한중엔시에스는 2018년 삼성SDI로부터 ESS 4세대 모델 협력사로 선정되어 지금까지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결국 삼성SDI ESS 사업부와의 관계가 중요하기 때문에, 동사의 주주들은 삼성SDI의 ESS 수주 동향에 민감해야 한다. 

지난 2024년 7월 삼성SDI는 미국 최대 전력기업인 ‘넥스트에라에너지’에 1조원 규모 ESS용 배터리를 납품하기로 했다. 

그동안 중국기업들이 독식해왔었던 북미 ESS 시장에서 빛을 볼거란 기대가 생겨났고, 한중엔시에스 주가도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자료: 한중엔시에스 일봉차트]

2)   에너지저장장치(ESS)

ESS수요 증가는 기본적으로 기존 발전원만으로는 여러가지 이유로 지금의 전력수요를 충족시키기 힘들기 때문에 나타난다.

 만약 계속해서 늘어나는 전력수요를 기존 에너지원으로 감당해야 한다면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의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날것이고 이로인해 

온실가스 효과에 따른 온난화로 지구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될것이다. 이 때문에 파리기후협약 이후 글로벌 각국에선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뿐만 아니라 원자력 에너지를 재도입 하는 등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것으로 예상되는 전력수요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 바로 에너지저장장치(ESS)인데, ESS는 말 그대로 생산후 사용되지 않은 전기를 저장한뒤 전력 부하 급증 구간에 방전해 전력공급을 보완하는 기능을 한다. 

이러한 ESS는 친재생에너지, 원자력에너지, 수력에너지, 화력에너지 등 생산해낸 잉여에너지를 저장할 목적으로, 노후화된 전력센터 정전에 대비한 비상전원 목적에서 수요가 늘어난다. 

미국 데이터 리서치 업체 ‘글로벌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2023년 680억달러였던 미국 ESS 시장규모는 2030년 2,000억 달러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실제 2024년 1분기 미국 ESS 시장은 전년동기대비(yoy) +84% 급증, 신규 저장설비의 90%가 네바다, 캘리포니아, 텍사스 등에 설치되고 있는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현재 ESS의 경우 미국 IRA 규제가 미치지 못해 중국 기업들이 시장을 독식하고 있다. 

상위 10개 기업에는 국내 배터리3사(LG ES, SK ON, SAMSUNG SDI)와 중국 기업들이 포지션되어 있으나 1~3위가 모두 CATL, BYD, EVE로 중국기업이며,

 이들의 마켓쉐어는 50%를 넘기고 있다.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을 중심으로 국내 기업들이 전기차 캐즘 구간에 따라 ESS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나 아직 이렇다할 평가가 어려운 실정이다. 

3) 국내 유일의 ESS용 수냉식 냉각 시스템 플레이어

한중엔시에스의 ESS용 수냉식 냉각시스템은 현재 삼성SDI향으로 단독공급중이며, 그 외 유럽 태양광 인버터 업체인 SMA에게 샘플 물량을 납품중이다. 

따라서 향후 삼성SDI 외 고객사를 다변화 할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매출 boundary가 외형확장을 시도하면서 추가 점프할수 있겠다. 

[자료: 한중엔시에스 사업부별 매출 및 영업이익률 추이]

아울러 글로벌 ess 시장은 리튬 이온 배터리 기반의 BESS가 M/S 80%를 차지하고 있는바, 

중국의 LFP 중심의 배터리를 짓누르고 Main화가 가속될 전망이다. 그런데 리튬이온 배터리(BESS)는 충방전 과정에서 열을 생성하고, 

열이 과도하게 축적될 경우 화학적 구조가 불균형해져 성능 및 수명저하를 유발한다. 

따라서 열 관리를 위해 냉각 시스템이 탑재되는데 과거에는 공랭식이 주로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수냉식 냉각시스템의 채택이 확대되고 있다. 

수냉식은 공랭식에 비해 온도편차를 적게할수 있고, 열 폭주가 발생하더라도 빠른속도로 모듈간의 열을 재분배할수 있어 화재 안전성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아울러 공랭식 대비 원가가 적게는 -50%, 많게는 2배가량 비싸지만 사이클 당 소모 전력량을 -40% 절감 가능해 ESS 운영이 장기화될수록 운영비용이 효율화되는 장점이 있다. 

이에 국내 유일무이한 수냉식 ESS 냉각 플레이어인 동사는 고객사 내 독점적 지위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 2026년을 기점으로 미주향 ESS 제품 출하가 삼성SDI ESS 사업의 성장을 주도할 전망인데,

 2026년에는 미국의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관세가 ESS용 제품으로 확대되는 시기다. 

2.   2024년 3Q 실적발표 이후

2024년 11월 14일 한중엔시에스 3분기 보고서 발표 이후 주가가 -15% 넘게 급락했다. 

3Q 증권가 컨센이었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42억, 41억) 476억, 16억원으로 나오면서 시장기대치를 크게 하회 했기 때문이다.

 물론 전년동기대비로는 꾸준한 매출성장이 뒷받침되고 있으나 2024년 사업연도 기준 컨센을 맞추기 어려울거란 평가가 나온다. 

아울러 11월 초반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IRA을 중심으로 친환경에너지 정책에 집중했던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에게 밀리면서 북미 친환경에너지 정책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흐름은 기업가치를 좌우하는 PER과 EPS를 동시에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다만, 2025년 성장 본격화에는 무리가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현재 증권가에서 동사에 대한 2025년 컨센서스는 매출 2,791억원, 영업이익 239억원으로 형성, 

주가 29,000원의 시가총액 2,600억원은 고작 PER 10배 Value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ESS용 냉각 시스템 Peer인 Envicool의 경우 2025년 forward 기준으로 PER 35배에 Target 되있다는점 감안하면 비록 3Q24 어닝쇼크가 나왔다 할지언정 

Key-value 측면에서는 매우 저렴해보이는 가격대인것이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3Q 쇼크, 미국 정책 불확실성 등이 주가 변동성을 심화시키고 있으나 오히려 주가 하락 구간에서 

PEER GROUP 대비 현저히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전환되고 있어 2025년을 Target으로 하여 점진적 비중확대를 권고한다. 

동사는 국내 ESS 밸류체인의 핵심 플레이어인만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참고자료: 국내 ess부품사 및 해외 수냉식 ess 냉각 시스템 peer 밸류비교]

LS ELECTRIC(010120)

'3Q가 바닥인거는 이미 소문난 상황'

1.   전력수요가 계속 늘어난다면

①   LS ELECTRIC 주요사업

2024년 상반기부터 전기차, 데이터센터 등의 수요가 늘며 전력부족 우려가 커졌고, 미국은 정부와 민간 SMR(소형모듈원전, Small Modular Reactor)투자를 확대할 계획을 발표했다. 

자연스레 이 과정에서 전력 송배전에 필요한 전력기기 수요가 급증했고 LS ELECTRIC도 수혜를 보며 실적성장 궤도에 올라탔다. 

2022년 900억원 수준에 머물렀던 당기순이익은 2023년 2,000억원을 달성하며 두배 이상 증가했고,

 2024년 2,400억원, 2025년 3,000억원, 2026년 3,500억원으로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따라서 주가 또한 2022년 대비 최소 3.5배 이상 상승해야하며, 성장률(G)과 시장규모 확대를 반영하면 추가상승 또한 자연스러워 보인다.

[자료: LS ELECTRIC 월봉차트] 

LS ELECTRIC은 전력 송배전 기기와 전력기기가 잘 제어되고 활용될수 있는 시스템을 제조 판매. 동사의 사업구분이 전력, 

자동화, 금속, IT 4가지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으나 전체매출의 약 90%는 전력부문에서 발생되는바, 사실상 전력 송배전 관련기업이라 할수 있다. 

전력사업은 발전소 – 수용가 사이에 필요한 제품을 생산하는 전력기기/시스템사업, 그리고 전력공급계통에 존재하는 각종 전력정보 관리 및 제어를 통해 발전설비 운용에 필요한 전력IT사업,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위한 EPC사업과 ESS 관련 시스템 구축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철도분야 전력 및 신호제어시스템 구축을 위한 철도시스템 EPC사업을 영위중

- 전력기기/시스템

- 전력IT

- 신재생에너지

- 철도시스템 EPC

①   전력기기 기업들의 주가, 더 오를수 있을까? 

2024년 기준 자산규모 4조원, 부채비율 100%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3조원, 3,58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여기에 FCF 2,519억원, 영업활동현금흐름 3,348억원, 영업이익률 8.3%가 예상되는데 ROE 13%, ROA 6.2%를 감안시 자본배치와 운영성 측면에서 비효율성이 존재한다. 

같은 업종내 HD현대일렉트릭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각각 3.5조원, 7,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영업활동현금흐름 5,249억원, FCF 4,300억원, 영업이익률 20%, ROE 41%를 기록할 예정이라는점 고려시 분명 비교열위에 있다. 

그러나 HD현대일렉트릭의 시가총액이 14조원이라는 점까지 반영한다면 LS ELECTRIC의 4.6조원 수준에서 거래되는것이 “그 정도 까지는 아니다”라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이 동사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했을 때 주가가 27.5만원까지 치솟았던 즉, 시가총액 9조원 전후에 평가되었던적이 있다. 

그러나 이후 동사의 영업이익률이나 자본배치 등이 비효율적임이 간파되었고 주가는 2024년 7월을 고점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사실 최근 주가하락이 개인 기업의 역량이 아니라 전력/전기 peer group의 기대감 하향화에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LS ELECTRIC 뿐만 아니라 제룡전기, 대한전선, 가온전선 등 중소형 업체들의 주가는 하반기 들어 부진한 상황이다. 

여기에 대한 반론도 있다. 일진전기, 산일전기, HD현대일렉트릭 같은 기업들의 주가는 계속해서 우상향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일진전기, HD현대일렉트릭 모두 3Q24에 qoq로는 역성장이 나타날 전망이다. 물론 yoy로는 고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는점에서

 장기 시계열 측면에선 긍정적 관점 유지하나 단기적으로 qoq 성장궤도가 무너졌다는점에서 부담스러운면도 존재한다. 

②   북미지역 초고압 변압기 수요가 관건

핵심은 북미지역에서의 초고압 변압기 수요 강세다. 국내 변압기의 경우 수익성이 낮으며 성장성도 제한된 상황이다. 

북미 지역의 설비투자가 지연되지 않고 이어지는 동시에 초고압 변압기 mix 비중이 늘어나야 한다.

 일단 동사는 2025년 10월까지 초고압 변압기 신규수주에 대응하여 생산능력을 3배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이미 부산 공장 증설이 2025년 10월에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생산인력의 조기교육을 통해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준비중이다. 

이에 동사의 초고압변압기 매출은 2026년까지 연평균 +30~40% 이상 고성장할 전망이다. 

3Q24 부진은 계절성 및 일시적인 지역 믹스의 악화 영향으로 판단한다. 북미를 중심으로 여전히 전력기기 수요는 견조한 상황이다. 

4Q부터 매출과 이익 회복세가 다시 두드러질것으로 전망, 주가 하락시 비중확대로 대응하길 권고하며, 목표주가는 25만원 제시한다. 

금호타이어(073240)

'금호타이어 주가로 읽어내는 기회'

1.   금호타이어와 타이어 산업

①   금호타이어와 산업특성

금호타이어는 한국, 중국, 미국, 베트남에 위치한 8개 타이어 생산공장을 토대로 글로벌 생산체계를 구축, 전세계판매 네트워크를 갖춘 타이어 제조/판매 기업이다. 

타이어 산업은 자동차 생산량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원재료 가격변동에 민감하다.

 주요 원재료는 천연고무, 합성고무, 카본블랙, 코드지 등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고무 가격에 따라 투입비용이 증감한다. 

그중에서도 원가의 40% 가까이 차지하는 천연고무생산은 고무나무 라텍스, 합성 폴리머와 같은 천연자원에 의존하며,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인도에서 주로 생산된다. 특히 중국은 세계 최대 천연고무 수입국이자 소비국으로서 연간 세계 총 생산량의 약 40%를 소비하고 있다. 

②   글로벌 타이어 기업 순위

2024년 8월 25일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크레던스 리서치(Credence Research)는 최근 글로벌 100대 타이어 업체를 선정하고 업체별 순위를 공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시가총액을 비롯해 직원수, 시장 지배력, 브랜드 혁신과 전략 등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한 결과 순위는 다음과 같이 발표되었다. 

1.   미쉐린(M/S 15.0%, 프랑스)

2.   브릿지스톤(M/S 13.6%, 일본)

3.   굿이어(M/S 7.5%, 미국)

4.   콘티넨탈(M/S 6.5%, 독일)

5.   피렐리(이탈리아)

6.   스미토모(M/S 4.2%, 일본)

7.   요코하마(M/S 2.8%, 일본)

8.   한국타이어(M/S 3.5%, 한국)

9.   맥시스 타이어(대만)

10.   토요 타이어스(일본)

국내 기업중에선 유일하게 한국타이어(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8위로 TOP10 브랜드에 진입, 

한국시장에서의 성과를 토대로 유럽과 북미시장에서도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었다.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는 각각 12위와 17위를 기록, TOP20 브랜드 진입에 성공했다. 

업계 1위 미쉐린은 2024년 11월 기준 시가총액은 219억달러, 원화 환산시 기업가치는 약 30조원이며, 

Trailing P/E x11.68배, Forward P/E x9.15배에 거래되고 있다. 브릿지스톤은 시가총액 35.6조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Trailing 12.08배, 

Forward 10.67배에 거래되고 있었다. 이러한점들을 감안할 때 글로벌 타이어 업체들의 경우 평균적으로 P/E 9~12배 사이에서 적정주가가 형성되고 거래됨을 짐작해볼수 있다. 

③   내용정리

결국 금호타이어는 원재료인 고무가격이 하락하고, 전기차 등 새로운 제품mix 등으로 판매량을 늘려갈 때 이익성장이 나타날것이다. 

그런점에서 금호타이어는 내수한계극복을 위해 해외진출이 불가피하며, 

해외에서 어떤 성과를 보이느냐에 따라 운명이 좌우될것이다. 그렇다면 코로나 이후 금호타이어의 해외지역 퍼포먼스는 어떻게 나타나고 있을까?

[자료: 금호타이어 지난 10년간 지역별 매출액 추이]

2018~2020년 역성장하며 최악의 해를 보냈으나 2021년부터 회복하여 2023년에는 사상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2013~2014년 때의 영업이익 규모를 넘어섰으며, 매출도 유럽과 북미지역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통상 똑 같은 매출이라고 하더라도 아시아나 중남미 지역보다 유럽/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서의 활약은 멀티플을 높이는 요소이다. 

2023년 4분기를 기점으로 영업이익률이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매출액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만큼 향후 고무가격 안정화 등과 함께 다시 회복할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그렇다고 할지언정 yoy로는 여전히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자료: 2023~2024년 분기별, 지역별 매출액 추이]

2.   금호타이어 밸류에이션

그렇다면 타이어 업종의 평균 PER 9~12배를 적용하여 금호타이어의 적정가치를 도출해보자. 

일단 글로벌 타이어 Top-tier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PER를 적용한다면 금호타이어 주가 4,375원(시가총액 1조 2,568억원)은 1,04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가정한다. 

실제 금호타이어의 2023년 실적은 어땠으며, 2024년 전망은 어떻게 나오고 있을까? 

우리가 지난 2023년 회계연도 동사의 손익계산서를 확인해본결과 1,578억원의 당기순이익(지배회사 기준)을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3,434억원이 전망되는 상황이다. 

계산해보면 위에서 언급한 타이어 기업들의 평균 PER과 전혀 매칭되지 않는 수준에서 주가가 형성되어 있는 것을 알수 있는데, 

만약 억지로 이를 맞춘다면 Trailing (2023년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PER이 8배가 되어야 하고, Forward 기준으로는 PER x3.66배가 되어야 한다. 

[참고자료: 금호타이어 2020~2024년 손익계산서]

미쉐린, 브릿지스톤과 같이 타이어 업종의 기업들에게 평균 PER 10배를 부여해야 한다면 금호타이어의 경우 Forward 기준으로 극심한 저평가 구간이다.

 아울러 기업의 주가 상승이 기업 이익 성장률(g)이 정비례 한다는 진리를 반영한다면 2022년 → 2023년 → 2024년 과정에서 추가적인 상승이 나타났어야 마땅하다. 

그러나 금호타이어 주가는 2023년 상반기 이후 하반기부터 꺾이기 시작분명 2023년보다 체급이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3. 종합평가

이러한 점들을 고려했을 때 금호타이어에 대한 목표가는 12,000원을 제시한다. 2024년 기준 금호타이어 Forward 영업이익이 3,434억원으로 증권가 컨센서스가 형성되어 있다는점,

위에서 서술한 글로벌 타이어 업계평균 PER 10배를 반영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해선 최근 금호타이어가 보여주고 있는 yoy 성장률, 

그리고 영업이익률, 당기순이익을 업계평균과 비교분석하여 미쉐린 등 글로벌 타이어 기업들의 Trailing, Forward 평균 PER을 반영했다. 

최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11월들어 +13% 가까이 주가 반등에 성공한바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 당선이후 정책변화, 보호무역주의, 신고립주의 등 세계질서 변화 우려감속 약세전환된점은 아쉽다. 

다만, 향후 트럼프 대통령 정책이 구체화되는 시점에 불확실성 제거되며 주가는 점진적 우상향 할 전망이며, 보여주는 숫자에 맞게 밸류에이션 형성될것으로 예상한다. 

동아엘텍(088130)

'OLED 장비 전문기업'

1.   OLED 디스플레이 장비업체

①   동아엘텍 주요사업

동아엘텍은 OLED 디스플레이와 관련된 장비 생산업체이다. 동사의 사업보고서에는 3가지 사업을 공시하고 있으나 디스플레이 장비 부문 매출이 전체의 95% 이상을 차지한다. 

따라서 동아엘텍의 실적증감은 OLED 디스플레이 산업전망과 고객사 설비투자 사이클에 영향을 받는다. 

②   OLED 디스플레이 시장

디스플레이 산업은 지난 수십년간 큰 변화를 겪어왔다. 초기에는 PDP(Plasma Display Panel)와 LCD(Liquid Crystal Display)가 주요 디스플레이 기술로 경쟁했다.

 PDP는 빠른 응답속도가 장점이었으나 높은 전력소모와 발열이 단점이었고, LCD는 백라이트를 사용해 빛을 발생시키는 방식으로 느린 응답속도와 빛 번짐이 단점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기술개선에 유리한 구조를 가진 LCD가 더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아 주류기술로 자리잡았다.

 LCD는 오랫동안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해왔으며 현재도 가장 대중적인 디스플레이 기술로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가장 높은 기술력을 갖춘 디스플레이로는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가 주목받고 있다. 

OLED의 경우 자체발광으로 빠른 응답속도와 잔상이 없고 순수한 검은색 표현이 가능하며 얇고 유연한 디자인도 가능하다. 

문제는 가격인데 OLED패널의 가격은 LCD가격보다 비싸기 때문에 상대적 고퀄리티에도 불구하고 LCD가 지금까지도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OLED 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이끌고 있다. 이 두 한국기업들은 OLED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십년전부터 공격적인 CAPA확장을 진행했으나 애플 등 주요 고객사들이 OLED채택을 늦추면서 대규모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스마트폰과 TV시장에서 OLED 채택비율은 각각 30%, 2% 수준인데 향후 OLED 패널가격이 내려간다면 시장 점유율은 증가할것이다. 

동아엘텍의 성장이 나타나기 위해선 LCD가 저물고 OLED가 올라와야 한다. 그리고 OLED가 주류로 올라서기 위해서 패널가격이 낮아져야 한다

. OLED패널 가격은 규모의 경제, 원자재 가격하락, 생산기술의 발전 등으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어렵지만 장기적으로 LCD패널 가격과 비슷하거나 낮아질수 있다. 

③   빌드업 과정

디스플레이는 TV, PC, 스마트폰, 자동차, 산업현장, 전시회, 가전제품 등 거의 대부분의 IT기기들에 필요하다.

 왜냐하면 기기에 어떤 명령을 입력했을 때 그것을 직관적으로 표현해주는 것이 바로 디스플레이 이기 때문이다. 

이런 디스플레이는 앞서 언급한것처럼 LCD가 주류다. OLED가 out-put이 좋지만 가성비 측면에서 아직 LCD에 열위다. 

결국 향후 애플,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IT전자제품 기업들과 완성차OEM 업체들과 같이 소비자향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OLED 채택률을 높여가면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BOE와 같은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업체들이 대규모 공장증설에 나서게 되고, 

이 과정에서 OLED 제조 장비업체들은 일감이 크게 늘어날것이다. 동아엘텍 또한 이 과정에서 성장과 정체들을 경험할것이다. 

2024년 기준 동아엘텍은 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 선익시스템, 프라임엔지니어링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데 그중에서 선익시스템은 코스닥 상장사다. 

1990년 설립되었으며 소형 OLED 증착기 장비부문 세계 M/S 1위 업체로써 지위를 확고하게 유지하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용 OLEDos 증착기 시장에서 300mm 웨이퍼 양산장비를 생산한 유일한 업체인데, 향후 XR/AR 관련된 마이크로OLED 수요가 늘어날 때 수혜가 예상된다. 

[참고자료: 동아엘텍 지난 15년 월봉차트]

[참고자료: 동아엘텍 최근 5개년 손익계산서]

4) OLED 시대로의 변화

애플이 태블릿, 스마트폰 등에 OLED 채택을 넓혀감에 따라 디스플레이 산업구조가 빠르게 OLED중심으로 전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국내 디스플레이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yoy) +10% 증가, 그중에서 OLED와 LCD는 각각 같은기간 +13.7%, +17.7% 증가한것으로 나타났으며 OLED 매출의 경우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한가지 우려스러운점은 중국 주요기업들이 OLED 시장침투율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것이다. 다만, 향후 유럽과 미국 등에서 중국산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게 된다면 국내 기업들의 반사이익이 가능할것이다. 

2.   동아엘텍 무상증자 공시

2024년 10월 23일 동사는 기존 주주에게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발표, 총 발행주식수는 약 1,700만주로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까지 삼현, 네오팜, 다이나믹디자인 등 무상증자 공시를 발표했던 기업들의 주가가 어려운 주식시장 흐름에도 불구하고 +30~50%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러한점에서 동아엘텍은 주주환원에 나서는 모습인데 2025~2026년부터

 애플이 OLED 채택이 본격화되고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등의 OLED 증설 투자에 힘입어 반사이익이 예상된다. 

또한 트럼프 당선으로 인해 대중 제재가 +@로 작용할수 있다. 

해성디에스(195870)

'반도체 후공정 리드프레임'

1.   해성디에스 주요사업

1)  반도체 후공정 리드프레임 substrate

해성디에스는 패키징 구조재료인 substrate(결합 조직의 기본이 되는 물질)를 생산하는 반도체 후공정 업체이다.

 반도체 substrate는 사용되는 원재료에 따라 리드프레임 또는 Package substrate로 구분하는데 동사의 전체 매출의 67%는 리드프레임, 

33%는 Package Substrate에서 발생된다. 리드프레임의 경우 infineon, ST Micro, NXP 등의 IDM업체와 ASE, Amkor, SPIL, JCET, UTAC 등의 OSAT업체들이 주요 고객사이며,

 Package Substrate의 경우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주 고객사이다.  

주요 거래처는 종합반도체업체(IDM, Integrated Device Manufacturer)와 조립외주업체(OSAT: Outsourced Smiconductor Assembly & test)이며, 

이들은 대부분 인건비가 저렴한 중국이나 동남아시아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통상 주문이 들어오면 주문이후 1~2개월 내 제품을 납품하는 형식으로 거래가 이뤄지며 주요 고객사들과 수시/월별/분기별 상호합의로 공급물량 및 가격을 결정한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동사의 매출액은 꾸준히 성장해왔음이 확인되지만 2022년 Peak를 찍은후 2023년 되레 하락 사이클에 진입한 것을 알수 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특히 2022년에 최대화되었는데 그렇다면 이때가 주가의 가장 고점이 되었어야 하지 않을까? 

실제 해성디에스 주가는 2020년 1~2만원대를 전전긍긍하다가 2021년 4만원대까지 2~4배 이상 급등한뒤 2022년과 2023년에는 7~8만원까지 상승했다. 

2020년 기준으로 3년만에 7~8배 상승한것인데 당기순이익 증가배수와 유사한 수준으로 주가도 튄것이다. 

그러나 2023년부터 리드프레임, Package Substrate 등 legacy 후공정 반도체 수요는 감소하기 시작, 

결국 IDM 또는 OSAT업체들의 주문이 들어와야 하는데 2022년부터 시작된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경기가 위축되기 시작했고 반도체 사이클도 하락전환되었던것이다. 

이에 동사의 주가도 동반하락한다. 이처럼 해성디에스의 주가는 글로벌 경기사이클 – 반도체 업황 – IDM, OSAT 고객사의 주문에 의해 고점 저점이 반복되는 사이클에 영향을 받는다. 

2024년부터는 AI(인공지능)라고 하는 새로운 반도체 수요가 생겨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희비도 교차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까지만 해도 AI수요가 다른 반도체 수요까지 동반 PENT-UP 시킬거란 전망이 있었으나

하반기에 드러난 성적표를 보니 AI와 Legacy는 완전 다른 시장인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해성디에스의 경우 순수 legacy 반도체 수요가 회복되기 전까지 실적과 주가는 지지부진할 가능성이 높다. 

2)  Legacy 반도체 산업의 특성

위에서 결국 해성디에스 주가가 반도체 산업의 영향속에서 좌우된다는 결론을 얻었다. 그렇다면 반도체 산업은 어떤 요인에 의해 움직이는가? 

세계 반도체 재료산업은 최전방 산업인 전자제품 시장의 경기흐름에 연동되어 있으며 여기서 전자제품 시장이란 크게 PC, 스마트폰, 서버(데이터센터)를 말한다. 

그 외 가전제품, 태블릿, 자동차 부품, 통신, 군사제품 등 다양한 반도체 수요가 있으나 전통적으로 pc, 스마트폰, 서버 시장이 가장 크다. 

그러나 이런 legacy 반도체 산업의 경우 고객사의 재고 전략을 어떻게 가져가느냐가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런 고객사들은 한번 주문할 때 대량을 주문하게되는데 최대한 저렴하게 주문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글로벌 경기 자체가 둔화된다고 생각하면 

제품 자체가 많이 안팔릴수 있으니 아에 재고를 최대한 비우는 전략을 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성디에스의 경우 주문량이 한번에 급증할수 있고, 이로써 실적 변동성도 매우 커질수 있다. 

반면 AI(인공지능)에 필요한 GPU나 HBM의 경우 그렇지 않다. 엔비디아의 GPU의 경우 지금 주문해도 1~2년 뒤에나 받을수 있으며, 

가격도 매우 비싸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계속해서 주문을 이어나간다. 

이와 관련된 기업들은 계속해서 좋은 실적을 이어나갈 가능성이 크다. 대표적으로 SK하이닉스가 그렇다. 

3) 해성디에스, 주가는 언제 오를까?

해성디에스는 2025년 1분기 고객사들로부터 DDR5 후공정 패키징 승인이 예정되어 있다. 최근 DDR4 비중 증가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었으나

 2025년 1분기부터 DDR5 승인, 그리고 미국 대선 불확실성 제거 등과 함께 재차 반등에 나설것으로 기대된다. 

관련해서 2024년 3분기와 4분기까지는 동사 실적과 주가가 바닥을 형성할것이다. 2025년 1분기 DDR5 승인 이벤트를 고려하면 4분기가 저렴하게 주식을 매수하고 비중확대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 

투자는 싸게사서 비싸게 파는것이다. 자산규모 및 재무구조도 이전보다 여유가 많이 생긴 상황이며, CASH 유입되 잘되는 편이다. 

영업이익률도 2024년 10% 초반까지 떨어졌지만 지난 2022년 25% 수준까지 확대된다면 전고점 돌파 시도를 향해 나아갈것이다. 

다만, 시기적으로 단 시간에 강한 반등이 나오진 않을것이다. 추세전환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여기에 대한 시그널은 국내 대표적인 Legacy 반도체 종목인 삼성전자 주가에서 선행되어 묻어날것이다. 

삼성전자 주가도 8.,6만원까지 치솟다가 최근 5.5만원까지 2달내내 줄곧 밀린바 있다. 

종합하여 해성디에스 주가는 2024년 4분기까지 바닥을 형성한뒤 2025년 1분기부터 반등에 나설것으로 전망된다. 지금이 buy & overweight 에 가장 적합한 시기라고 판단한다. 

Hot issue

✅롯데 그룹 파산설, 내용정리

최근까지 롯데그룹이 대우그룹처럼 부채상환에 실패하여 파산할것란 찌라시가 돌기 시작,

롯데그룹이 이에 대응하여 "사실무근"이라는 공시로 반박했으나 뭔가 구체적이거나 명확한 반박은 아니라는 평가에 롯데 관련 상장기업들의 주가는 52주 신저가 돌파 지속

현재 롯데그룹의 핵심은 캐쉬카우 역할을 했던 석유화학 기업 롯데케미칼. 매년 1조원씩 이익을 냈던 롯데케미칼은 중국에서의 물량공세 뿐만 아니라

중동 산유국에서의 "우리가 원유만 수출할께 아니라 석유화학도 해보자"라며 동종업계 공급물량이 급격하게 늘어나자 올해부터 -4,000억원씩 적자내기 시작. 

여기에 지난 태영건설 사태때 3곳이 부도 위기라며 그중 하나가 롯데건설로 지목된바 있는데, 약 4.5조원 규모의 PF 보증을 롯데케미칼이 서준 상황.

그런데 그 PF 전체물량의 80%가 지방이고, 70%가 아직 삽도 안뜬 브릿지론 상태라서 부채RISK는 계속될 가능성 높음. 

종합컨데, 롯데그룹이 지금 당장 공중분해될만큼의 유동성 위기를 겪는건 아니지만 뭔가 석연치 않은 재무구조와 분위기인것은 사실.

때문에 롯데그룹이 반박한것이 시장에서 먹혀들지 않고 52주 신저가로 연결. 

한편, 그중에서 롯데웰푸드는 알짜 기업으로 최근까지 롯데그룹 공중분해 찌라시에 주가가 급락했지만

매출과 이익 성장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혹여나 고가에 매각될 가능성도 존재. 

매각되지 않더라도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가격매리트가 매우 커진상황이므로, 12만원 이하에서는 계속해서 매리트가 있다고 판단.

🇺🇸 지난 밤 미국 증시: 주도 섹터 이동?

빅테크/반도체/바이오를 중심으로 크게 하락하며 나스닥 100 지수가 2% 이상 하락.

약세 종목 대부분이 상반기 강한 랠리를 보이며 국내외 투자자들이 선호하던 종목이었던 점이 특징.

📉다우산업 0.7%

📉S&P500 1.32%

📉나스닥100 2.4%

📉러셀2000 1.42%

매그니피센트 7으로 불리던 빅테크, 📈테슬라만 3.07% 상승하였고 다른 기업들 모두 하락.

📉메타와 📉아마존이 4%대 하락하며 1%대 하락한 📉애플과 📉구글이 덜 떨어진 것처럼 보일 정도. 

SW 섹터도 대부분 하락 마감. 섹터 내 시총 1위 📉마이크로소프트가 2.79% 하락한 가운데 📉어도비와 📉시놉시스가 5%대 하락 마감.

지난 1년간 어도비 주가가 5% 이상 움직인 날은 단 6거래일 뿐인 만큼 이번 하락 주목해야 할 변동폭이지만,

별다른 소식은 없음. 반면 SW 섹터에서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는 NYSE에서 나스닥으로 이전한다는 소식에 11.14% 상승 마감.

반도체 섹터도 대거 하락 마감. 일부 전력반도체 기업 소수가 0%대 하락한 것이 선방한 편이며,

📉엔비디아, 📉브로드컴, 📉마이크론, 📉인텔 등 시장 내 주요 기업들 모두 2~3% 가량 하락.

반도체는 이번 주에 있을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 반전하기 어려운 만큼 이번 낙폭을 회복하려면 한동안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바이오/제약/헬스케어 섹터에서도 시총 2위 📈존슨 앤드 존슨이 1.4% 상승한 것을 제외하면 대거 하락.

마운자로(비만약 명칭은 젭바운드)로 몸값을 올리며 시가총액 1위가 된 📉일라이 릴리가 5.09% 하락,

📉화이자와 📉암젠, 📉길리어드사이언스가 4%대, 📉MSD와 📉애브비가 2%대 하락하였고, 진단장비 기업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다나허 또한 3%대 하락.

반면에 금융 섹터는 세부 섹터를 가리지 않고 강세를 보여 시장 전반의 분위기와 대조적.

📈JP모건, 📈BofA, 📈웰스파고 등 주요 은행들 상승으로 마감하였고, 결제 서비스 섹터에서 📈비자, 📈마스터카드도 0%대지만 상승으로 마감.

경기방어주 섹터는 특이한 움직임. 보통 다 함께 움직이던 섹터지만, 전 거래일에서는 상반된 움직임.

식음료 섹터에서 📉펩시, 📉몬스터베버리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코카콜라, 📉몬델레즈 등 종목들도 1%대 하락하는 등 흐름이 나빴으나, 📈P&G, 📈콜게이트 등 기업은 1%대 상승 마감. 

🇰🇷 국내 증시 전망: 새로운 섹터를 발굴할 시간

전 거래일에서 하락한 종목들, 반독점 이슈나 실적 발표 전이나 기타 등등 이유가 있지만 이 모든 종목들의 공통점은 올해 많이 오른 종목이라는 점.

과거 제약 시총 1위으나 올해 강세가 부족했던 존슨앤드존슨, 매그니피센트 7 종목 중 가장 상승폭이 약했던 테슬라와 같은 종목들이 강세를 보인 점에 주목. 국내 증시에서 그 동안 소외되었던 굴뚝 산업에 관심을 가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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