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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전시황

마감시황

#마감브리핑

▶️코스피 : 2,570.39p +0.27%

▶️코스닥 : 725.82p -0.26%

지난 주말 미증시, 파월 의장의 미경제 성장에 대한 낙관론 유지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상승. 그럼에도 국내 증시, 양시장 모두 소폭의 갭을 동반하며 약세 출발. 이후 초반, 양시장 상승 전환되며 기대감을 높였으나 막판에 이르러 북한의 탄소미사일 발사 소속으로 상승폭 반납. 결과적으로 혼조세 마감.

러시아 정유시설 손상 소식으로 S-Oil 등 정유 섹터가 부각됐으며, 유럽 군비 증강 이슈 지속과 폴란드 K2전차 2차 계약 기대감으로 한화시스템 등 방산 섹터 상승세. 그 외 일부 2차전지 및 유리기판, 중소형 철강 섹터도 긍정적 흐름.

메이저 수급은 비우호적.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국내 기관이 순매수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대체로 매도우위. 옵션시장에서 외국인, 양매도 포지션.

메이저의 일관성 없는 매매패턴 지속. 차별화 및 양극화 쏠림현상 유발 가능성. 일부 변동성 확대 가능성 있으며, 현물시장 동향 감안 투자전략 수립 필요.

국내 증시, 일희일비 연속이며 속도 빠른 순환매 및 개별 종목장세 지속 상황. 주도 섹터 및 종목이 부재함으로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의 시장 접근 바람직. 긴호흡에서 보유전략 보다 치고 빠지기 식의 전략 유리.

오늘 하루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저 마무리 잘 하시고 푹 쉬십시오.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감브리핑

📈코스피 : 2,576.16p +0.70%

📈코스닥 : 734.92p -1.61%

지난밤 미증시, 트럼프 관세 우려 일부 완화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이에 국내증시 동조되며 오름세 출발했으나 양시장 차별적인 지수 흐름. 코스피는 특정밴드 내 제한적 등락으로써 버티는 수준의 상승세. 코스닥은 시간 지날수록 낙폭 확대, -1% 중반의 하락마감.

미국, 캐나다와 맥시코산 자동차 관세 유예 소식으로 HL만도 등 자동차 섹터가 좋은 흐름이었으며, 유럽 군비증강 이슈 지속과 한-폴란드 2차 방산 계약 이행 기대감으로 한국항공우주 등 방산 섹터 탄력. 그 외 중국 경기 부양책 발표로 화장품 및 엔터, 음반, 컨텐츠 등의 섹터도 부각.

메이저 수급은 양시장에서 엇갈린 모습.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 현물시장에서 순매수 했으나, 코스닥에서는 비교적 강도높게 순매도. 옵션시장에서 외국인, 콜옵션과 풋옵션 양매수.

시장 고질적 문제인 차별화와 양극화, 쏠림현상 지속 가능성 농후. 방향성 부재와 함께 경우에 따라서는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시장 방향 확인 후 시장에 임하는 전략 수립 필요.

시장 전반, 트럼프의 입과 행보에 따라 관련 섹터와 종목이 반응하는 형국. 여전히 조선과 방산, 재건 등의 섹터 관심 필요. 중국 관련 이슈도 다시 부각될 가능성이 있음으로 한한령 해제 및 중국소비 섹터로의 접근도 유효. 다만 전반적 상황 감안, 긴호흡에서의 접근 보다 단기 트레이딩 관점 대응 바람직.

오늘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저 마무리 잘 하시고 푹 쉬십시오.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종목리포트

기업개요

아티스트유나이티드(구 와이더플래닛)는 2010년 7월 17일에 설립된 기업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베이스 구축, 정보처리 및 제공 기술, 시스템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 분야:

1.   프로그래매틱 마케팅 서비스 플랫폼:

o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자동화된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타겟팅된 마케팅 및 광고 콘텐츠를 웹 및 앱 사용자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2.   콘텐츠 제작 및 배급:

o 2024년 3월,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최대주주로 참여하면서 사명을 아티스트유나이티드로 변경하였으며, 이를 통해 영화 배급과 콘텐츠 제작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매출 구성:

ᄋ 2024년 9월 기준 매출 비중은 다음과 같습니다:

o 배급사업: 48.82%

o 모바일 광고: 32.39%

o PC 광고: 15.89%

o 데이터 판매 및 기타 매출: 4.93%

o 기타: -2.03%

그러나 현재 영업이익 적자가 지속되면서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은 적자 상태를 극복하고 흑자 전환을 이루기 위해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컴퍼니와의 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ᄋ 2024년 12월 1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아티스트컴퍼니와의 합병 안건이 가결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매니지먼트와 콘텐츠 제작 부문을 결합하여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며 콘텐츠 중심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입니다.

콘텐츠 제작 및 배급 역량 강화

ᄋ 영화 '그녀가 죽었다', '1승' 등의 배급과 드라마 '살롱드홈즈' 공동제작 등 콘텐츠 제작을 신규 사업으로 추가하여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티스트컴퍼니의 영화 '헌트', Netflix '고요의 바다' 등에서 쌓은 제작 노하우를 더해 제작 부문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신규 사업 확장 및 매출 증대

ᄋ 커머스 및 인공지능(AI) 관련 신규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매출 규모를 더욱 확대할 전망입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연간 매출액 1,000억 원 이상을 달성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오픈AI에 챗지피티와 경쟁을 하고있는 퍼플렉시티와 AI 신사업을 협력하며 매우 기대가 큰 상황입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현재 주가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냐겠지요.아티스트유나이티드 주가 분석 및 오징어게임 시즌 2의 영향

2021년 개봉한 오징어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을 강타했습니다.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OTT 콘텐츠의 수요가 급증한 것도 성공 요인 중 하나였지만,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웰메이드 콘텐츠라는 점이 넷플릭스 최대 흥행작 이라는 명성의 핵심이었습니다.

이러한 기대감 속에서 이정재가 최대 지분을 보유한, 특히 아티스트유나이티드(구 와이더플래닛)의 주가는 약 140% 급등하는 강세를 보여주었고 

이는 오징어게임과 같은 강력한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가 투자 심리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였습니다.

오징어게임 시즌 2에 대한 평가와 투자 심리 영향

하지만 높은 기대 속에서 공개된 오징어게임 시즌 2는 시즌 1의 스토리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던 점이 주목 됩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영화 및 시리즈에서 시즌 2가 시즌 1의 성공을 뛰어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이를 두고 ‘속편의 저주’라는 표현이 자주 사용되곤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징어게임 시즌 2는 전 세계 넷플릭스에서 1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습니다. 다만, 시즌 1 대비 제작비가 250억 원에서 

1,000억 원으로 약 4배 증가한 점을 고려할 때, 투자 대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작품성은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던 상황이며, 결국 중요한 것은 작품의 완성도와 시청자 반응입니다.

그러나, 오징어게임이 3부작으로 기획된 점은 간과할 수 없습니다.

3부작으로 인한, 매수 기회

이전에 공유했던 차트의 현재 흐름을 살펴보면, 기대를 모으며 접근했던 평균 매수 단가와 유사한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오징어게임 시즌 3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주가는 일반적으로 뉴스가 나오기 전에 선반영되는 경향이 있으며, 기대감이 형성되는 시점은 출시 약 3개월 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즌 3가 시즌 2와 유사한 혹평을 받더라도, 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주식은 '꿈을 먹고 자라는 꽃'과 같으며,

오징어게임 테마는 다시금 부각될 수밖에, 특히 넷플릭스 역사상 최대 흥행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자연스럽게 시장의 기대감이 쌓일 구조입니다.

또한, 기업의 사업 확장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포착됩니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해당 기업은 오픈AI와 경쟁하고 있는 *퍼플렉시티(Perplexity)*와의 협업을 맺었으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수익 개선과 사업 확장의 진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긍정적인 투자 관점을 유지할 만한 근거가 충분하다고 판단됩니다.

제테마(216080)

1.   제테마 기업개요

①   주요사업

제테마는 메디컬 에스테틱(Medical Aesthetic) 에 속한 비즈니스모델(BM, Business Model)을 갖고 있으며, 

미용 및 성형 분야 바이오 의약품(보툴리눔 톡신), 히알루론산 필러, 리프팅실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음.

 현재 브라질, 중국, 태국, 호주, 튀르키예 등 이머징마켓에 주로 진출해있으나 최근 새롭게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바, 향후 미국진출 여부에 따라 주가 re-rating 나타날 전망. 

지난 2022년 연간 40억원 영업이익 달성으로 역대 최대이익 실현했으나 2025~2026년이 더욱 본격화되는 구간이라는 점에서 긍정적 관점 유지. 

증권가 컨센서스에 의하면 동사의 2026F 당기순이익은 160억원으로 고성장 뷰티업종 멀티플 20~30배 부여시 최소 적정 시가총액은 3,200~4,800억원정도로 추정. 

여기에 만약 분기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 나올경우 Up-side는 계속 높여지므로 관련해서 상시 유심한 실적발표 모니터링 필요. 

②   주요제품

주요제품은 크게 다음과 같음.

-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필러

- 보툴리눔 톡신(Botulinum Toxin)

- 리프팅실 (PDO 리프팅 제품)

[참고자료:  주요제품 및 상표]

동사는 에피티크, 레나필, 제테마더톡신, 100u, 200u, 보툴리즈, 에피톡스, 에피티콘, 프라쥬에, 에꼴라s 등으로 불리는 필러와 보톡스, 스킨부스터 등의 제품 라인업을 보유. 

보톡스의 경우 현재 한국, 미국, 중국에서 임상 진행중. (미국 임상 2상, 중국 임상 3상)

제테마는 국내 공장에서 제품을 자체 생산하여 글로벌로 공급하는바, 비용은 원화로 지출하고 매출은 달러나 외화로 획득할 가능성이 높아 달러/원 환율이 오를 때 실적개선이 더 두드러질수 있음. 

현재 전체매출의 59.7%는 히알루론산 필러에서 발생, 그리고 보툴리눔 톡신과 기타(리프팅실, 화장품 등)는 각각 27.5%, 12.8%를 차지. 

무엇보다 2024년 Jetema USA inc.를 설립하여 미국 시장 진출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점, 보톡스 관련 글로벌 임상 진행중이라는점, 달러/원 환율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따는점, 

기존 미용 성형시장 외로 근육경직이나 통증치료 같은 치료제 시장으로도 영역을 확장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점 등이 타 기업대비 차별화 포인트.

향후 보톡스 글로벌 허가 및 상업화, 히알루론산 필러 유럽/동남아시아 시장점유율 확대 및 미국 시장 진출여부, 내성없는 톡신 등 신규 치료제 개발 성공여부 등이 동사의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 

2.   무상증자

제테마는 지난 2024년 12월 10일 기존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 공시. 2025년 1월 6일까지 주식을 보유하는 경우 신주를 취득수령하여 

1월 23일부터 거래소에서 본격적으로 거래가능해진다는 내용이었음. 당시 제테마의 총 유통발행주식수는 17,892,259주였는데 이후 17,892,259주를 한번더 찍어내면서

 총 35,784,518주가 되었으며, 주가는 역비례하여 절반으로 권리락 가격 반영. 

[자료: 제테마 무상증자 공시 주요내용]

3.   주가흐름

제테마 주가는 지난 2024년 12월 초 10,000원 수준에서 6,500원까지 하락, 고점대비 약 -37% 수준임. 

제테마 무상증자가 12월 10일에 있었던점에 착안하여 볼 때 주가가 단기적으로 눌리더라도 무증 이벤트로 재반등 나올거란 기대감이 상당수 있었을것이나 이후에도 줄곧 하락. 

무상증자 신주 상장일이자 설 연휴 바로 직전인 2025년 1월 23일부터 오늘까지도 계속해서 주가가 흘러내리고 있다는 것은 

무상증자 공시 전후 제테마 주요주주들이 주식을 던지고 나가고 있다고 봐야함. 왜 그런걸까?

[자료: 제테마 주가차트]

제테마의 문제는 과거 2019년부터 전환사채를 발행하여 자금을 끌어오면서 재무구조를 악화시켰다는 것. 

현재 매출액이 양호하게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부채문제 때문에 이익폭은 크게 늘지 못하고 있음. 

부채비율도 현재 220%를 넘기고 있는 상황, 불안정한 재무구조에도 불구하고 무상증자 같은 증시 이벤트에 뭔가 기대를 걸고 있있다는 것 투자자들에게 안좋은 이미지로 각인된듯 함. 

일단 코로나를 제외하면 지난 2022년 11월 FOMC가 한참 자이언트스텝, 빅스텝을 날릴 때 4,868원 저가를 형성한바 있으나 다음달에 바로 8,430원까지 +50% 이상 상승하는 등 반등 반발력이 뛰어남. 

최근에도 무상증자 공급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이야기가 따라붙지 못하면서 연일 주가하락 경험중. 

다만, 과거의 역사와 현재 증권가에서 형성되고 있는 제테마 컨센서스를 종합했을 때 현재가는 매력이 있다는 판단. 2026년까지 계속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날 예정인바, 

관건은 동사의 경영진이 부채상환을 유의미하게 계속 해나가는 것, 재무구조를 잘 가다듬는 것이 되겠음. 

단기적으로는 위 언급한것처럼 무상증자 등의 실망매물이 쏟아지며 공급우위속에 약세 이어지겠으나 5,000~6,000원 band에서는 자신있게 비중확대하여 후속도모하는 것이 향후 수익률 제고에 매우 유리할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제닉스 (381620)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 자동화 시스템 전문 기업'

1)   제닉스 기업소개

1.   제닉스 Business model에 대한 이해

제닉스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을 영위, 쉽게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이해해도 부족함이 없음. 

동사의 대표제품으로는 Stocker, AGV(무인이송로봇), AMR(자율이동로봇) 등이 있는데 3Q24기준 Stocker 매출이 70%를 넘기며 완전한 주력제품으로 자리매김. 

[참고자료: 제닉스 주요제품 라인업  ]

2. 제닉스 기업공개(IPO)

제닉스는 2024년 9월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IPO 당시 크게 3가지 목적을 제시했는데 다음과 같음.

- 사업 확장 및 경쟁력 강화

- 생산능력 확대 및 R&D 투자

- 재무구조 개선 및 운영자금 확보

제닉스는 IPO를 통해 총 264억원을 조달하여 시설투자, R&D투자, 운영자금, 해외장 진출에 각각 110억원, 80억원, 50억원, 24억원을 투입할 계획을 밝힌바 있음. 

이로써 2025년, 2026년에 각각 1,334억원과 1,7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제시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에 각각 90억원, 120억원을 달성할수 있을거라고 전망. 

이는 2024년 대비 매출 성장률 +100%를 달성하는것으로 중국과 북미 등 해외시장 진출에 따른 멀티플까지 높아질 가능성도 내포.

만약 2026년 제닉스가 영업이익 120억원, 당기순이익 100억원 (약 -20% 할인) 달성 가능하다면 코스피 평균 PER 9~10배를 기준으로 적정 시가총액은 800~1,000억원 으로 추산. 

그렇다면 1.31일 주가 9,000원 기준으로 시가총액 390억원은 Up-side가 2.5배 정도 열려있다고 판단하는 것이 합리적. 

향후 동사가 고객사를 더 빠르게 확보할경우 추가 +@ size도 가능. 

결국 무엇보다 동사의 본질적인 BM(Business Model)이 어떻게 진행되느냐가 관건. 계속해서 제닉스가 발표하는 실적이 서프라이즈인지 쇼크인지 확인 필요. 

2.   무상증자 이슈

그런데 2024년 1월 7일 제닉스는 갑자기 무상증자를 결정, 주식발행초과금 약 9억원을 사용하여 기존주주들에게 신주 2주씩을 추가 배정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냄.

 이에 1월 31일 까지 동사의 주식을 보유한자, 2월 21일에 본인이 갖고 있던 주식에 +2주씩이 추가 배정되는바 주가가 더 저렴해보이는 일시적 착시효과를 발생.

한때 회계적 이벤트에 불과한 무상증자 공시가 나오면 나오는대로 주가가 무작정 우상향 하던 시기가 있었음. 그러나 이후 그 회사들이 아무런 내용을 갖고 있지 못한 것이 확인되거나, 

단기 차익목적 때문에 신주의 상장 예정일날 최소 2~3배 늘어난 주식이 일거 매도물량으로 쏟아져 나오며 주가급락을 연출하자 시장 참여자들은 점점 무상증자 관련주에 관심을 떠나기 시작. 

다만, 무상증자를 어떤 목적으로 왜 하였는지가 가장 중요함. 예컨데 아무런 실적성장 기대치가 없는 상황에서, 분기별 매출증가가 나타나지 않는 상황에서

 단순 무상증자를 공시한다면 이는 분명 단기 이벤트가 그칠수 밖에 없음. 그런데 만약 실적이 qoq로 잘나와주는데다가 AI 같은 테마주에 편입되는 것 등의 뭔가 

시장 참여자들이 유입될수 밖에 없는 상태에서의 무상증자는 앞서 언급한 단기차익 실현 목적의 매도물량도 모두 흡수하며 2차 상승을 그리는 경우가 있음. 

2025년 1월 31일 기준 제닉스 주가는 9,000원까지 하락. 무상증자 이전 30,000원 이던 주가가 9,000원까지 하락한것은 아님. 위 표에서 보여지듯 신주의 상장 예정일인

 2025년 2월 21일에 현재 시가 9,000원에 거래되는 주식 2주가 더 입고되어 시장거래가 가능해지는바, 3만원짜리 1개의 증권이 9,000원짜리 3개의 증권으로 나뉘어졌다고 보면 무리가 없음.

 만약 2025년 1월 31일 신주배정기준일 즉, 권리락이 진행된 이후 해당 주식의 주가가 10,000원을 넘어간다면 무상증자 이전 주가로는 3만원 수준이고, 12,000원이라면 36,000원으로 보면 됨. 

혹시 제닉스의 2026년 적정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주가는 어느정도 수준이어야 할까? 위 언급한것처럼 현재 동사의 계획이 현실화 될경우 약 2.5배 추가 상승 가능. 

그렇다는것은 1주당 주가가 9,000원이 아니라 20,000~25,000원 사이에서 거래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자료: 제닉스 주가차트]

3.  Risk 요인

그러나 글로벌 경기침체라는 불확실성, 금리인상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은 동사 주가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됨. 

이 과정에서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등은 설비투자를 지연시킬 가능성이 높고, 이로인해 제닉스 수주잔고, 목표실적 달성도 이연될수 있음. 

아울러 로체시스템즈, 현대무벡스 등 국내 경쟁사 뿐만 아니라 해외 자동화 설비업체와의 경쟁도 심화되고 있음. 

따라서 제닉스는 빠른 기술개발 속도가 무엇보다 생존에 가장 지대한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이는바, 경쟁사보다 더 빠르고 월등한 기술을 확보해야함. 

우리기술투자(041190) '기관투자자들이 꾸준히 매수하는 이 기업' ㅁㄴㅇㅁㄴ

우리기술투자(041190)

'기관투자자들이 꾸준히 매수하는 이 기업'

1. 기업소개

벤처캐피털 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1996년 설립, 2000년 코스닥시장에 상장. 정보통신, 반도체, 소프트웨

어, 바이오, 환경 등 국내 벤처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에 투자해왔으며. 100억원 규모의 우리초기투자조합 12호 등

다수의 투자조합을 결성.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신기술사업금융업, 시설대여업 및 할부금융업을 영위하고 있다. 2006년 신기술사업금융업을 등록하

였으며, 2007년에는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자본금 400억원으로 증자하여 시설대여업과 할부금융업을 추가로 등록.

2. 우리기술투자라 쓰고 업비트라 읽는다

업비트 주주로서 상장사들 중 2번째

창투사 특징상 다수의 비상장 기업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나 사람들이 우리기술투자에 주목하는 이유는 그 투자 자산

중 업비트를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 두나무가 있기 때문. 두나무의 초기 투자자로 2,510,282주(전체의 7.2%)를 보유, 100

배가 넘는 수익을 기록했으며 우리기술투자가 보유한 모든 투자 자산 중 87.61%를 두나무가 차지하고 있음. 비록 두나무

전체의 22.81%를 직/간접적으로 보유한 상장사 카카오도 있으나, 온갖 분할 상장을 진행한 후에도 시가총액 17조가 넘는

카카오의 자산 중 두나무가 차지하는 비중은 우리기술투자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

3. 코인을 살 수 없는 사람들

1 이제 코인이 기존 투자자산급인 것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 사실

한때 국내 투자자들의 거래 비중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국내외 가격 차이가 비정상적으로 벌어지고 박

상기 전 법무부 장관, 유시민 작가와 같은 사람들의 발언에 급격한 변동을 보여주던 암호화폐, 4년이 지난 지금은 완전히

다른 취급을 받고 있음. 비트코인의 2024년 올해 일간 변동폭은 이제 평균 2% 수준으로 국내 증시에서 변동성이 큰 편에

속하는 바이오, 2차전지 등의 기업들과 비교하면 오히려 더 안정적인 수준. 미국 증시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가 상장

되어있고 암호화폐를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투신사 그레이스케일이 관리하는 자산 규모는 5억 달러를 돌파함.

2 하지만 아직 코인을 샀다고 말하긴 껄끄러운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는 아직 낯선 투자처. 최근의 흐름과 별개로 변동성이 큰 주식을 **코인이라 부르는 것과 비

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알트코인들의 움직임은 역시 예전과 같은 고변동성과 인위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급등락이 나타

남. 2년 전 상장한 전해액 업체 엔켐은 10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매입 소식에 상당한 비난을 들어야 했을 정도.

3 국민연금도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중

국민의 노후자산을 책임지는 국민연금 운용본부가 암호화폐에 투자한다면 아직은 찬성보다 반대 의견이 많을 것으로 예

상됨. 실제로 국민연금이 보유한 코인 지갑은 없음. 하지만 국민연금 역시 암호화폐에 간접적으로 투자하고 있고 그 규모

를 늘리고 있음. 대표적으로 암호화폐를 38만6700개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며 국내 개인투자자들에게 인기있는 마이크로

스트래티지 주식 24만5천주를 보유,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지분도 28만2천673주 보유하며 암호화폐 붐에서 소

외되지 않도록 꾸준히 투자 규모를 늘리고 있음. 전체 자산 중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채권/주가지수 등 안정적 투자 비

중이 고정되어 있는 국민연금의 운용 지침에서 운용역 재량이 미칠 수 있는 부분만으로 한정했을 때 이 비중은 작은 규모

가 아님.

4 그래서 개인보다 기관에게 인기 있는 주식

미국의 코인베이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처럼 우리기술투자 또한 같은 맥락에서 기관 투자자들이 사랑하는 종목. 최근 3

개월 동안 거래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상승 추세가 꺾이며 일부 지분을 매도하는 모습, 개인투자자

들이 꾸준히 매도로 일관하는 데 반해 기관 투자자들은 꾸준히 매수로 일관, 11/14일부터 28일까지 주가가 14.8% 하락하

는 동안에도 기관은 순매수를 멈추지 않았음.

4.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하는 4년의 Bull Market

우리기술투자의 펀더멘탈이자 주가 추이이자 그 모든 것은 암호화폐, 그 중 비트코인에 크게 좌우됨. 그리고 그 암호화폐

는 연일 상승하고 있으며 곧 임기를 시작할 트럼프 대통령은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대통령. 잠시 암호화폐 추세와 벌어지

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주가는, 향후 4년간 꾸준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 비트코인의 강세 앞에서 그

차이를 줄이거나,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강세 속에서 상승하며 무의미해질 것으로 전망됨.

5. Appendix

1 우리기술투자가 투자한 주요 스타트업

2 BTC(황색) - 우리기술투자(청색) 추이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489790)

'한때 삼성의 자회사였는데'

1. 기업소개

1 개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외 사업 분야가 2024년 9월 1일 인적 분할되며 설립(분할 이전 역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와 공유). 이번 분할의 목적은 시큐리티, 칩 마운터, 반도체 장비 등의 산업용장비 생산 및 판매를 영위하는 분할대상사업

부문에 집중함으로써, 사업 특성에 부합하는 독립경영 및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하기 위함.

현재는 중간지주회사로 한화비전(시큐리티, CCTV)과 한화정밀기계(반도체 장비)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나 경영효율화를

위해 2025년 1월 1일 한화비전을 완전 합병하기로 발표하는 등, 향후 효율적 사업 영위를 위한 기업 구조 개편이 예상됨.

2. 반도체 접착(Bonding), 갑자기 핵심 기술로 부상

1 결핍이 필요를 만든다

메모리 반도체의 혁신은 의외의 곳에서 등장. 칭화유니그룹의 낸드 플래시 자회사 YMTC가 2022년 세계 최초로 200단 이

상의 낸드 플래시 제작을 발표. 자체적인 Xtacking 3.0 기술을 바탕으로 232단 적층 낸드플래시를 개발하는데 성공한 것

인데, 이때 사용된 기술이 하이브리드 본딩. 당시에는 이미지 센서 제작에만 국한되어 사용되던 기술을 활용하여 두 낸드

플래시를 접합한 것인데 발상의 전환으로 낸드 플래시 산업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여주며 미국 상무부에서 압박하기 전

까지는 BoE도 통과 못한 그 까다로운 Apple의 심사를 통과하고 iPhone 14에 탑재될 예정이었음.

2 낸드에 이어 HBM에서도 중요 공정

반도체, 궁극적으로 용량 키우고 속도 올리는 것이 궁극적인 발전 방향. 그리고 호환성을 포기하면서 그 속도를 극단적으

로 올린 것이 AI 가속기에 들어가고 있는 HBM. HBM이 속도를 올린 방법은 DRAM을 쌓아올리고 면과 면 사이를 연결하

여 입출력 라인 갯수를 획기적으로 늘린 것. 결국 여기서도 DRAM과 DRAM 사이를 반도체로 이어붙여야 하는 것.

3 향후 칩렛 공정 확대에도 접착 공정 중요

반도체는 작아질 수록 좋아진다. 동일 프로세스를 처리하는 회로가 작아짐에 따라 전력을 덜 소모하고 이에 따라 열로 손

실되는 에너지도 적어진다. 문제는 그 작게 만드는 것이 어렵다는 것. 미세 공정 경쟁에 삼성, 인텔 등 시가총액 100조 이

상의 기업들이 뛰어들었지만 결국 살아남은 곳은 TSMC 하나뿐일 정도. 이 과정에서 칩 내에 다양한 부분으로 구성되는

비메모리 반도체의 기능, 모든 것을 미세공정으로 만들 필요가 없다는 점을 팹리스와 파운드리 업체들이 알아차리기 시

작했고 여기에서 다른 종류의 반도체들을 서로 엮어서 하나의 칩 세트를 만드는 기술이 등장. 이 과정에서도 역시 반도체

와 반도체를 붙이는 기술이 중요하고, 후공정에 속하던 패키징 기술이 반도체 업체들로 내재화되기 시작. 파운드리 산업

에서 후발주자인 삼성전자만 브랜드化 된 칩렛 공정이 없는 상황.

4 삼성전자와 악연: 주성엔지니어링, 한미반도체

삼성전자는 DRAM, 낸드 플래시, 모바일용 AP, 이미지센서 등 전력반도체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반도체를 만드는 만큼

국내 반도체 생태계 내 소재/장비 기업들 대부분과 거래 관계가 있지만, 국내 산업에서 장기간 독보적인 1위의 자리를 지

켜온 것 때문에 협력사들에 대한 고압적인 태도로 일관, 이에 일부 기업들은 삼성전자와 거래하지 않는 상황. 문제는

2024년 하반기부터 반도체 경쟁력 상실로 인한 주가 급락을 해결해 줄 키를 쥐고 있는 곳이 부제의 두 곳 중 한미반도체.

하지만 삼성전자는 과거 한미반도체와 특허 소송으로 인해 한미반도체의 장비를 쓸 수 없음. 따라서 삼성전자에게 첨단

반도체 본딩 장비를 개발/공급해 줄 기업은 삼성전자의 자회사 세메스와 상장사 중에는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 뿐.

3. 본딩 장비, 제2의 EUV 노광기

최첨단을 달리는 기업들에게는 미세공정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 때문에, 후발주자들은 미세공정을 조금만 사용해도 된다

는 이점 때문에 본딩 장비 수요는 장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칩끼리 합해 고성능 칩을 만들 수도 있고, 수율과 공정

에서 이점을 가져 획기적으로 단가를 낮출 수도 있고 HBM에서 적용된 기술을 활용해서 DRAM의 속도를 끌어올릴 수도

있으며, 두 개의 낸드 플래시를 샌드위치처럼 붙여 단숨에 용량을 늘릴 수도 있음. 이에 한미반도체와 함께 한화인더스트

리얼솔루션즈 또한 긍정적으로 전망함

4. Appendix

5 칩 - 칩 본딩을 활용한 사례

※ YMTC의 적층 낸드 플래시 제작에 활용된 Xtacking 기술. YMTC 제공

※ M1 칩 개발 이후 칩을 병렬 접합함으로 성능을 끌어올린 애플의 사례. Apple (KR) 제공

6 한화정밀기계(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의 자회사)의 반도체 공정 장비

한미반도체(042700)

'아직 시작도 안한 하이브리드 본딩 시장'

1. 기업소개

1 개요

인천에 소재한 국내 대표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 회사는 반도체 산업의 핵심 장비인 테스트 장비와 자동화 장비를 설

계, 개발, 생산. 반도체 산업에서 담당하는 부분은 과거 테스트 분야에 집중하였으나 최근 수 년간 패키징 사업에 집중, 대

표적인 상품은 열을 통해 반도체를 접착시키는 TC 본더와 패키지 전달 모듈이 있음

2 핵심역량

열 압착(TC)본딩 장비 개발과 SK하이닉스의 HBM 개발, 그리고 AI 가속기의 인기가 절묘한 시점에 맞물리며 본딩장비 분

야에서 가장 두각을 보이고 있음. 현행 장비인 TC 본더 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본딩 장비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음

2. EUV 노광기 이상의 시장이 온다

1 지금까지의 상승은 HBM의 힘

AI용 가속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HBM이 부각. 메모리 출력 → 연산 → 메모리 저장 과정을 반복하는 AI 강화학습 특

성상 메모리 대역폭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했고 고대역폭을 목적으로 개발된 HBM이 부각될 수 밖에 없었음. HBM이 대역

폭을 확대한 방법은 D램을 적층하여 각각의 면에 입출력 통로를 구성, 속도를 이끌어내는 것. 따라서 위아래로 칩을 붙이

는 본딩 장비가 필수고 이에 HBM을 생산할 수 있는 SK하이닉스와 함께 SK하이닉스에 본딩 장비를 공급하는 한미반도체

가 부각되며 상승. 두 기업 모두 6월 중순까지 각각 연초대비 55.9%, 210.86% 상승.

2 아직은 HBM에만 쓰이고 있지만

현재 본딩 장비가 집중적으로 쓰이고 있는 분야는 HBM 메모리지만, 머지않아 일반 D램에도 적용될 예정. HBM이 당장

특출난 속도를 보여주고 있지만, HBM 뿐 아니라 모든 메모리 반도체의 발전 방향은 결국 용량과 대역폭 확대가 핵심.

10nm 공정으로 생산되는 현행 메모리 반도체 또한 향후 대역폭 확대를 위해 공정 미세화와 함께 하이브리드 본딩을 고

려하고 있으며, 이미 국내 메모리 반도체 2사 모두 D램에 하이브리드 본딩 적용 계획을 공개

3 규모가 아득히 큰 메모리 반도체

한국이 반도체 강국으로 불리는 이유는 메모리 반도체 때문. 하지만 전 세계 6천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시장 중 메모리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¼뿐, 비메모리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¾로 비메모리 산업이 압도적으로 큼. 하지만 이는 비메

모리 칩들이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아서 그렇고 절대적인 칩 생산에 있어서는 다른 이야기. 메모리 반도체가 저렴한 이유

는 어디까지나 국내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보여준 혁신 때문으로 생산량의 측면에서 보면 메모리 반도체가 비메모리

반도체를 아득히 뛰어넘음. TSMC가 삼성전자에 비해 기업규모는 3~4배 가량 크지만 전 세계에서 웨이퍼를 가장 많이 쓰

는 기업은 언제나 삼성전자이며 TSMC 다음으로 마이크론,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이 인텔을 제치고 그 뒤

를 이음. 생산량을 기준으로는 언제나 메모리 반도체가 가장 큰 시장인 것.

4 DRAM에 본딩 장비가 적용되는 때가 진짜 대격변

현행 HBM에 국한된 시장이 곧 10배 넘게 더 많은 생산량을 보여주고 있는 DRAM 시장으로 확장될 예정. 각 사의 상황에

따라 본격적 적용 시점에는 차이가 있겠으나, 그래픽용 DDR 메모리 사업에 집중하고 있었던 SK하이닉스가 대역폭 확대

가 더 절실한 만큼 SK하이닉스가 가장 먼저 하이브리드 본딩이 적용된 DRAM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SK하이

닉스의 본딩 장비 대부분을 공급하는 동사가 가장 큰 수혜 예상

Hot issue

#오후장, #코스피, #코스닥

금일 국내증시에서는 지난주부터 전일까지 이어진 [코스피 약세 - 코스닥 강세] 분위기가 완전히 뒤집어지면서 희비교차 나타나고 있음. 

특히 외국인의 경우 코스피에서만 수거래일째 연속 매도 보이다가 오늘은 그 반대로 코스피 순매수, 코스닥 순매도로 시장을 대응. 

코스닥에서는 알테오젠 -4.11%, 레인보우로보틱스 -7.57%, 리가켐바이오, -2.16%, 리노공업 -6.75%, 펩트론 -2.98%, 엔켐 -6.24%, 루닛 -6.34%, 카페24 -4.07%, SOOP -8.92% 등 제약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제약바이오 등 고르게 하락하고 있다는점을 감안할때 

[그동안 올랐던 상승분에 대해 → 차익실현 관점 물량] 쏟아지는게 아닌가 하는 판단. 어쩌면 시장이 매일 오를수가 없으니 이 또한 당연지사인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루가 멀다하고 관세니 어쩌니 하는 바람에 시장이 온종일 뒤죽박죽 되버린 느낌이어서 <왜 오늘 코스닥이 하락하는가>에 대해 논리적 잣대를 들이대기가 어려운 상황. 

한편, 반대로 코스피에서는 외국인 순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두드러지는게 POSCO홀딩스 +7.41%, NAVER +5.30%, 메리츠금융지주 +3.59%, 신한지주 +3.36%, 카카오 +4.06% 정도로 파악. 

위 종목들은 철강, IT플랫폼, 금융주로써 상대적으로 그동안 반도체, 조선, 방산 관련주들에 밀려서 제대로 지수 상승분에 기여하지 못했던 섹터였지만 금일 뭔가 남다른 퍼포먼스 보여주는 상황. 

여기에 오뚜기 +4.32%, 오리온 +4.44%, 삼양식품 +3.70% 등 음식료 관련주들의 퍼포먼스 또한 양호한것으로 파악되며, 미국에 공장 짓겠다던 현대제철 +8.82%, 세아제강지주 +7.10% 등 철강 관련주들의 강세도 두드러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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