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동향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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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9월 13일 (금) 마감브리핑✅KOSPI 2,575.41 (+0.13%)✅KOSDAQ 733.20 (+0.30%)반등을 위한 보릿고개 직전, 한국이 아웃퍼폼할때가 온다국내증시는 2024년 하반기 보릿고개를 넘어가는 과정이라 판단한다. 보릿고개란 목적지에 도달하기 직전 힘든시기를 의미하는데 현 시점 어느정도 적절하지 않을까?미국이 지금처럼 5.5%대 금리수준을 유지하는것을 '긴축'이라 하는데 원래 이 긴축과정에서 달러는 강세로 돌고,그동안 경제성장을 이루랴 달러부채를 많이 쌓아둔 신흥국들의 부채부담이 커지며 일명 '양털깎이'가 나타난다. 양털깎이란 미국이 1990년대부터 세계화를 무역이 아닌 금융으로 컨트롤 해 나가면서 신흥국에 저금리로 빌려준뒤 긴축모드로그들을 파산시킨후 자산을 저렴하게 매입하는 과정을 빗댄 표현이다.1990년대 중반 한국을 포함하여 아시아 네마리 용이 어려움을 겪었고 러시아, 남아메리카 국가들, 그리고 2000년대 초중반 중동국가들이 같은 전철을 밟았다. 이후 2008년 미국 금융시스템의 모럴해저드로 달러패권이 무너지는듯 했으나 가장 강력한 경쟁자였던 유로가 남유럽 PIGS(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경제침체로 붕괴노선을 걸었고,일본은 장기불황에 빠져있던 터였으며, 당시 중국은 지금과 같은 패권 도전국이 아니었기에 글로벌리 마땅한 대안이 없었다. 이로써 다시금 달러는 패권지위를 유지하고 있는데, 과거 데이터에 의하면 미국이 자국경제를 중심으로 금리정책을 어떻게 펼치느냐에 따라 약달러 또는 강달러가 되어 신흥국을 힘들게 했다. 통상 이 과정에서 몇몇 국가들이 파산한뒤 글로벌 각국 정상들이 모여 글로벌공조하는 과정에서 경제가 회복되곤 했으나, 이번 금리인상기에는 어느정도 면역력들이 생겼는지 큰 문제없이 금리인상기가 종료되는듯 하다. 하여튼 이제 달러는 금리인하로 약세 국면에 진입할것이다. 달러약세는 비달러 자산의 강세를 의미하는데 생각해보면 비달러 자산에투자할만한 국가가 그리 많지 않다. 중국, 일본, 한국, 유로 등 몇몇 국가들이 떠오르나 일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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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9월 12일 (목) 마감브리핑✅KOSPI 2,572.09 (+2.34%)✅KOSDAQ 731.03 (+3.05%)"시장을 예측하려는 행위와 그 결과값"금일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아 국내증시는 외국인의 막바지 쌍끌이 매수로 인해 +2~3%대 상승마감. 여기에서도 나타나듯 결국 국내증시는 무엇보다 외국인의 수급이 어떤방향으로 흘러가느냐에 따라 좌우되는바, 이 점을 반드시 인지 해야함. 주식 입문자의 경우 사실 매크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조차 이해가 불가능하지만 몇년정도 경험이 쌓이면 이제 더이상 테마주로 수익내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면서 이 때 대부분 매크로 공부와 병행하여 시장을 읽어내려는 노력을 하게됨. 그러나 그렇게 몇년을 또 지켜보며 시장사이클을 경험하다보면 매크로 논리와 지수 움직임이 그렇게 일맥상통하지 않다는 사실마저 깨닫게 되며, 최근 2주간 시장이 보여준것처럼 미국증시와도 커플링 되지 않고 중국증시와도 커플링 되지 않는 이러한 독자적인 움직임이 결국 외국인 수급 방향성에 기인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됨. 그렇다면 우리는 외국인이 어떤 방향으로 수급을 만들어가는지 어떻게 알수 있을까? 결론적으로 우리는 이 방향을 읽어낼수가 없음. 단돈 몇억원이 아니라 수백억원에서 수천억원이 만들어내는 하모니는 개인투자자들이 상상하는 종목을 찍어서 움직이는게 아니고 다양한 포트폴리오 자산비중을 조절하는 것과 더불어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까지 활용하기 때문에 Detail한 부분은 추적할수가 없음. 게다가 외국인 이라고 명칭하고 있으나 그 안에서도 영국계 자금, 일본계 자금, 미국계 자금, 아랍계 자금 등이 모두 상이한 목적을 갖고 있다보니 집단별로 이해관계가 다른점 감안시 이를 일년내내 추적해볼수 있을거란 기대감은 결국 '망상'과 유사한 궤적을 밟게 됨. 따라서 쓴맛 단맛, 똥물 다 뒤집어써본 투자자들은 워렌버핏이나 피터린치 같은 글로벌 금융시장 구루들이...
stock 2024.09.12 추천 0 조회 19
✅2024년 9월 11일 (수) 마감브리핑✅KOSPI 2,513.37 (-0.40%)✅KOSDAQ 709.42 (+0.46%)이제 시장의 관심은 다시 미국 경제지표 및 FOMC로 다음주 중국, 대만, 홍콩, 한국이 각각 중추절과 추석을 맞아 휴장에 돌입하는 가운데 9월 19일에는 FOMC, 20일에는 BOJ가 열려 금리를 결정할 예정. FOMC와 BOJ는 각각 미국, 일본 중앙은행 미팅으로 금리정책을 결정하는데 지난 8월초 발생한 블랙먼데이 쇼크가 엔캐리 청산 및 미국경기침체와 맞닿아 있었으므로 시장의 주목도는 매우 높은 상황. 따라서 다음주 금요일을 소화하고 9월말쯤이 되면 시장은 방향성을 잡고 상방으로 흐르던, 아니면 추가 하락사이클에 접어들던 지금보다 좀더 선명한 분위기가 형성될 전망. 한편, 금일 미국 대선 TV토론 이후 해리스에 대한 베팅이 커지면서 바이든표 친환경정책이 계속 이어질수 있다는 기대감속 태양광, 풍력, 이차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기록. 반면 삼성전자는 14거래일째 외국인 순매도 우위속 6.5만원이 깨지며 64,900원에 마감했는데 내일 '네 마녀의 날'로 불리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기 때문에 한쪽으로 치우쳐진 외국인 순매도 포지션은 다시 정상화될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현 시점에서는 반도체만 회복세를 보여줄수 있다면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8월 초 Shock을 일부 되돌려놓을수 있을정도로 시총 상위주 분위기가 양호해질것으로 보기에 금일밤 CPI 발표로 안정된 물가를 확인한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성장주 반등이 나타날것으로 기대해야하는 상황임.  오늘 하루도 고생많으셨습니다. 익일 CPI 발표내용과 함께 좋은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stock 2024.09.11 추천 0 조회 22
🔍2024년 9월 9일 (월) 마감브리핑🚨 KOSPI 2,535.96 (-0.33%)💯 KOSDAQ 714.47 (+1.12%)금일 국내증시는 지난주 금요일 미국 증시 하락여파에 -1.5% 가까운 약세 출발. 그러나 장중 미국 선물지수가 양봉으로 전환되면서 낙폭을 줄여가는 흐름으로 장마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03%, +0.38%로 희비가 교차된 가운데 반도체 외 시가총액 상위 섹터중 하나인 2차전지 관련주는 소폭 반등에 성공했음. 그러나 종목별로 희비교차가 있었음. 국내 배터리3사인 LG에너지솔루션 +0.89%, 삼성SDI +0.00%, SK이노베이션 +0.75%은 대체적으로  빨간불을 켰으며, 금양 +2.86%, 피엔티 +1.99%, 에코프로머티 +4.63% 등은 양호했던 반면 대표 소재 기업인 포스코퓨처엠 -5.32%, 에코프로비엠 -4.11%, 에코프로 -3.72%, TCC스틸 -3.86% 등은 상대적으로 큰 폭 하락. 우연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투자한 종목들 즉, 과거 공매도 포지션이 가장 많이 쌓인 종목들만 계속해서 약세 이어지는 것도 아이러니. 이차전지가 언제부터 종목별로 희비교차가 이렇게 쎄게 나타났었는지 의아함. 한편, 금일 국내증시에서 아모레퍼시픽 +6.11%, 실리콘투 +9.9%, 브이티 +8.12%, 코스메카코리아 +7.33%, 잉글우드랩 +9.32%, 토니모리 +9.19%, 메디톡스 +6.36% 등 K-Beauty 관련주들의 강세가 엿보였으며, 아이폰16 출시로 인한 비에이치 +4.51%, 아이티엠반도체 +10.69%, 파인엠텍 +4.44%, 덕산네오룩스 +2.23% 등 스마트폰 관련 IT종목들도 분위기가 양호했음. 장 초반에는 비만치료제 관련주로 대봉엘에스, 인벤티지랩, 샤페론, 블루엠텍 등이 시장 상승률을 장악했고, 그 외 유럽임상종양학회 (ESMO)를 앞두고 제약바이오주 일부 종목 또한 분위기 긍정적. 사실 따지고 보면 오후장 들어서면서 코스닥지수 회복강도가 크게 나타나며 상승종목비율이 더 높은 흐름 이어졌는데, 코스닥시장 자체가 위험자산 성격을 띄다보니 금일 반등에 대하여 '위험자산 선호도'가 강해진것...
stock 2024.09.09 추천 0 조회 37
✅2024년 9월 6일 (금) 장마감 브리핑📉KOSPI 2,544.28 (-1.21%)📉KOSDAQ 706.59 (-2.58%)이번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4.81%, -7.90% 하락마감, 모든 이론들이 무색해지는 시장동향이지만 그래도 이번주 한주를 복기해보면서 다음주를 맞이하는것이 향후 시장을 바라보는 눈을 키워줄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먼저 이번주 글로벌 주요국 증시흐름은 다음과 같았다. 🇺🇸미국 다우산업지수 -1.94%, 나스닥 -3.31%, S&P500지수 -2.57% 🇨🇳중국 상해종합지수 -2.36%, 🇭🇰홍콩 항셍지수 -3.03% , 🇯🇵일본 니케이지수 -5.84%,  대만 가권지수 -4.85%, 독일 DAX지수 -1.75%, 🇫🇷프랑스 CAC지수 -2.61%, 🇬🇧영국 FTSE지수 -1.61%, 🇰🇷코스피 -4.81%, 🇰🇷코스닥 -7.90%보다시피 한국증시 하락폭이 매우 두드러졌다. 이 과정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히려 원화강세 기조로 흘렀고,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강조되며 9월 FOMC 금리인하가 되냐 안되냐 문제가 아니라 25bp냐 50bp냐 문제로 바뀌었다. 이번주 월요일 미국이 근로자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유로 등 유럽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스페인을 제외하고 모두 시장예상치를 상회했다. 화요일 발표된 미국 ISM 제조업구매자지수는 47.2를 기록하며 시장예상치를 소폭 하회했고 미국경기침체 이론이 강화되었다. 수요일에는 캐나다가 금리를 동결했고, 미국 노동부 JOLTS 7월 보고서에서 구인구직 풀이 767만명으로 시장예상치 809만명을 하회하여 경기침에 이론이 고조되었다.목요일에는 미국 ADP 비농업부문 8월 고용변화 데이터가 시장예상치 14.4만명을 크게 하회는 9.9만명으로 나오면서 경기침체 이론이 더욱 심화되었지만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는 시장예상치 55.2를 상회하면서 침체이론을 다시 희석시켰다. 그리고 금일 금요일밤에는 미국 평균 시간당 임금, 비농업고용지수, 실업률 등의 데이터가 발표될 예정인데 마찬가지로 미국 경기가 침체냐 아니냐를 둘러싸고 글로벌증시 변동폭이 커질전망이다.✅국내증시, 이렇게 움직였다우리가 충격을 받는건 미국경기침체라서가 아니다. 왜 유독 한국증시만...
stock 2024.09.06 추천 0 조회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