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9일 마감시황
👏 2024년 6월 19일 마감브리핑
📈 KOSPI 2,797.33 (+1.21%)
📈 KOSDAQ 861.17 (+0.26%)
"들어올리겠다는 의지로 +2조원 태운 외국인"
이제서야 HBM 진가를 알아본걸까, 아니면 본인들의 수가 이제 아다리(?)가 맞아 떨어지기 시작한걸까.
어제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7,700억원 순매수한데 이어 오늘도 장막판 2,800pt를 맞추려고 시도하며 +1.8조원 순매수하다가 장막판 -4천억 던지며 +1.4조원 순매수 마감.
덕분에 코스피지수는 28개월만에 2,800pt를 터치하는듯 하다가 2,797.33pt로 아쉽게 마감.
그러나 코스피 1~30위에 포진된 종목들은 SK하이닉스(2위, -0.43%), 한미반도체(21위, -1.39%)를 제외하고 모조리 상승했으며, 상승 강도도 평균 +2~3% 이상.
비만치료제 공장 증설에 나선 삼천당제약이 +15% 오르며 16.3만원, 원자력 에너지로 전력생산 비중을 높여갈거란 기대감속 두산에너빌리티 +7.25%,
김정은-푸틴 정상회담속 방산 관련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8.17%, 유튜브 쇼핑 전용스토어 개설기능 추가한 카페24 +29.91%로 상한가,
인터배터리 유럽2024가 열리는 당일 모멘텀 되살아나며 에코프로머티 +5.16%, LG에너지솔루션 +3.63%,
시프트업 IPO 앞두고 국내 게임 상장기업 1위 크래프톤 +4.88% 등 다양한 테마에 헬륨풍선 장착한듯 랠리 지속.
반면 삼양식품 -5.48%, 오리온 -5.45%, 농심 -6.79%, 오뚜기 -4.08%, 빙그레 -6.44% 사조대림 -10.97%, 교촌에프앤비 -9.09%,
CJ씨푸드 -7.89%, 에스앤디 -8.02% 등 보란듯이 음식료 업종 패대기 치며 급락.
누가봐도 개별기업 모멘텀에 의한 장세가 아니라 Sector를 누가 몰아사고 몰아서 파냐에 의한 시세형성 되고 있다는 느낌 강화.
아울러 에이피알 -3.98%, 아모레퍼시픽 -1.93%, 브이티 -5.34%, 마녀공장 -6.83%, 토니모리 -9.28%,
에이에스텍 -6.28%, 에이블씨엔씨 -5.22%, 아이패밀리에스씨 -3.50%, 제이투케이바이오 -7.37% 등 재밌게 잘 놀다 간다는듯이 화장품주도 급락.
그렇다고 제약바이오나 항공여행, 로봇, 게임/메타버스 등 기타 섹터들이 좋지도 못했음. 그나마 정유/화학,
원전에너지, 조선주, 친환경에너지 관련주들이 분발했는데 오늘 국내증시는 지수가 올랐음에도 하락종목비율이 훨씬 높았던 약세장이었음.
오늘밤 미국 증시는 휴장인데다가 주요 경제지표 발표도 없으므로 아마 익일 국내증시는 약보합권 등락흐름 이어질듯.
이번주 남은 대형 이벤트는 목요일날 영국 6월 금리결정,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활동지수 발표와 금요일 미국,
유럽의 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 발표 정도가 되는데 상대적으로 지난주 대비 시장을 뒤흔들만한 재료는 아님.
국내증시는 이러한 흐름속 이번주 전약후강으로 2,800pt 돌파시도에 나설것으로 보이며,
다음주 6월말까지 여전히 경제수준과 물가추이가 지수에 영향을 주면서 반도체 + AI 중심 장세 이어질 전망.
오늘 하루도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