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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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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5일 마감시황

작성자
stock
작성일
2024-04-09 14:25
조회
215



🔻지진이 살린 반도체 


어젯밤 미 증시에서는 FED 관련자들의 매파적 발언과 이란-이스라엘 전쟁이 격해짐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 금리 인하 기대는 후퇴함.


이같은 거시적인 경제 리스크들로 미 증시는 하락 마감 하였음. 


무겁게 시작한 국내 증시도 반도체 외 대부분 업종이 뒤로 밀리면서 지수 하락. 


이틀 전 대만에서 발생했던 지진으로 인해 글로벌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의 반도체 생산에 차질이 생김. 


이로 인한 D램 값 상승 예상과 함께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퍼짐. 


반도체 섹터눈 미 증시와 국내 지수 하락에도 꽂꽂하게 반등을 시도함. 


🔻AI, 반도체의 내러티브가 지배하는 시장 


무너지는 시장 속에서도 전력 설비주, 전선주, 유리기판 관련주 들은 반도체섹터와 함께 지수를 이김. 


기존 전제가 AI로 시작해서 →반도체 수요 증가와 데이터센터 증가 → 전력 소비 부족→ 에너지 공급원 확대 필요 →변압기, 전력 설비 수혜로 이어지는 중. 


또한 유리기판도 전력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재료로 부각되어지는 중. 


이처럼 시장은 AI 상용화로 파생된 내러티브가 지배하는 중으로 오직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움직였던 수급이 다음 단계로 넘어간 듯함. 


즉, 엔비디아 주가가 빠져도 파생된 내러티브만으로 수급이 움직이고 있음. 


금리 변동성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수 상승 시에도 반도체, 하락 시에도 반도체만 살아남는 모습을 보이면서 풋 종목도 반도체인 듯함. 

거품이 터질 때까지 ONLY 반도체로 밀겠다라는 방향성으로 보임.

이 추세가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으나 방망이를 짧게 잡고 따라가는게 맞는 듯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