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학회 주요일정
✅ 바이오 학회 주요일정
📌 2024년 9월 7일 세계 폐암학회(WCLC)
📌 2024년 9월 13일 유럽 종양학회(ESMO)
📁 에스티팜, HLB, 루닛, 유한양행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을 비롯해 에스티팜, HLB, 루닛 등은 내달 나란히 열리는 세계폐암학회(WCLC)와 유럽종양항회 (ESMO)를 통해 각 사 항암신약 파이프라인 또는 바이오마커의 최신 연구결과를 공개한다.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WCLC에서 단독 치료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한다.
렉라자는 기술이전 파트너인 존슨앤드존슨(J&J) 주도로 지난 20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한 첫 국산 항암제다.
다만 해당 허가는 국소 진행성 및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한 리브리반트와의 병용요법이다.
에스티팜은 13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ESMO에서 세계 최초 경구용(먹는) 대장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STP1002'(바스로파립)의 임상 1상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장암 외 병용요법을 통해 비소세포폐암, 유방암 등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을 목표 중인 회사의 핵심 항암신약 후보다.
전세계 5조원 규모 시장을 노리는 계열 내 최초 신약인데다, 정맥 주사인 기존 치료제와 달리 하루 1회 복용하는 투약 편의성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특히 회사 또 다른 신약 파이프라인인 HIV 치료제 'STP0404' 2a상 중간결과가 이르면 3분기 말 공개를 앞두고 있어 이와 함께 신약 경쟁력에 힘을 전망이다.
지난 6월 취임한 성무제 대표가 대표이사 자격으로 참석하는 첫 글로벌 대형 학회다.
루닛은 올해로 4년 연속 ESMO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마커 분석 플랫폼 '루닛 스코프'의 연구 결과를 추가 공개한다.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BMS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와 항암 화학요법 병용치료 반응을 예측하는 내용이다.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은 최근 진행성 위암 1차 치료제로 허가돼 사용 중이지만, 환자별 치료 반응이 달라 그 효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079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