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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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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31일 마감시황

작성자
stock
작성일
2024-07-31 17:56
조회
301

마감시황: 세계 속의 대한민국 반도체


📈코스피, 삼성전자의 상승에 힘입어 1.19% 상승 마감. 📈코스피200만 놓고 보면 1.5% 상승으로 대형주의 강세가 두드러진 하루.


오늘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통해 반도체 기업으로 화려한 부활을 발표하며 삼성전자와 📈계열사,

📈협력업체, 심지어 동종 업종의 📈SK하이닉스까지 상승. 여담으로 SK하이닉스는 자기 실적 발표한 날에 호실적에도 오히려 떨어졌는데 삼성전자 실적 발표일에 3% 상승.


삼성전자 실적을 제외하면 대외적 환경은 오히려 반도체에 부정적이었음. 미국 시장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 기업들이 폭락 마감했고 한국보다 더 반도체 위주의 증시인

📉타이완 가권 지수가 상승 반전에 실패한 것을 생각해보면 아무리 HBM이 좀 부진하다 하더라도

D램 시장 과반 (https://www.mk.co.kr/news/business/10957815)을 지배하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 키 플레이어의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


- 대부분 시장 수급을 공유하는 📉배터리는 오늘 당연히(?) 하락 마감. 📉LG에너지솔루션이 2.7%, 📉삼성SDI가 3.33% 하락하였으며,

📉에코프로비엠과 📉머티리얼즈도 각각 4%씩 하락. 기존 투자자들 중 일부가 삼성전자로 이동했을 것이라 생각하면 납득되는 폭.


- 📈유통업, 경기방어주의 성격이 강하여 다소 “재미없다”는 평가를 받는 분야지만,

최근 큐텐 사태 이후 의미있는 상승을 보여줌. 📈롯데쇼핑, 📈신세계 등 전체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마트가 4.86% 상승.


- 신규상장기업 📈PNS미캐닉스 공모가 대비 13.86% 상승 마감하며 시가 3만원 대비 📉16.5%하락 마감.


- 그 외에 시총 상위의 유명 기업들, FOMC 발표를 앞두고 큰 변동 없이 마감. 현대차와 기아차,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바이오로직스, 신한지주 등 기업이 0% 등락에서 마감. 



🔜 마감 comment

국내 시장 한정해서 말하면 반도체가 강했고, 세계적인 관점에서 말하면 “삼성전자”가 강했음. 코스피가 오른 것도 반도체,

코스닥이 1% 수준 낙폭을 회복한 것도 반도체. 심지어 반도체 외에서 모바일 분야 협력업체들인 📈드림텍(생체 센서),

📈나무가(카메라 모듈), 📈인탑스(플라스틱 사출품)까지 강세를 보이며 오늘 하루는 삼성전자가 주도한 상승장.

7월 증시를 마무리하고 시장은 FOMC를 향해가고 있음. 2023년에 비하면 거시경제적인 요소의 중요성이 줄어든 편임에도 FOMC는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요소.

금리는 이번 또는 다음에 1회 인하로 시장은 이미 0.5회(12.5bp) 하락을 선반영한 상황.

준칙적 의장인 제롬 파월이 2024년 들어 꾸준히 유화적인 자세를 취하는 만큼 시장에 공포는 없으나 문제는 없어도 너무 없는 것이 다소 우려. 

AI 고점론 속에서 힘든 7월을 마쳤으니 새로운 금리 기조와 함께 8월을 지켜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