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동향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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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6일 마감시황

작성자
stock
작성일
2024-11-26 16:08
조회
87

마감시황: 다양한 뉴스들이 조금씩 조금씩 영향을 준 증시


미국에서부터 이어지는 엔비디아 – HBM 디커플링 기조를 그대로 이어받으며 국내 시가총액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메모리 반도체는 큰 변동 없이 마감.

양대 반도체가 중심을 잘 잡아준 영향으로 1% 넘게 하락한 닛케이225에 비해 국내 양대 지수는 0.5%대 하락으로 방어.


📉코스피 2,520.36(0.55%)

📉코스닥 693.15(0.53%)


개장을 조금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언급이 아시아 시장을 타격, 이로 인해 가장 타격을 입은 것은 💵외환시장으로 이것이 개장 시점 환율이 폭등한 원인.


하지만 이 소식으로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도 있었으니 📈한화솔루션이 있음. 북미 점유율 1위 태양광 기업

🌞한화큐셀의 모기업인 만큼 중국산 패널 추가 관세의 수혜주로 부각되며 5.05% 상승 마감.

한화솔루션의 상승은 재생에너지 섹터 전반의 상승을 이끌어냄


여기에 🇨🇦캐나다/🇲🇽멕시코산 제품에 대해 25% 추가 관세를 매기겠다는 발언은 북미 시장에 팔고 있는 차가 대부분 현지(미국) 제조 또는 국내 제조인 📈현대차와 기아에게 호재로 작용.

생산대수 기준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 Top3에 등극하며 폭스바겐, 토요타와 직접 경쟁하는 규모까지 성장한 가운데

멕시코 생산 규모가 큰 폭스바겐의 악재는 곧 현대차의 호재이기 때문. 📈현대차는 2.05% 상승, 기아는 강보합으로 마감.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동유럽 휴전 압박과 일론 머스크의 국방부 언급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00270)에 국내 방위산업 기업들 대폭 하락.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 📉현대로템 13.17%, 📉한화시스템 10.04% 등 주요 방위산업 관련 기업들이 대거 하락 마감.


동유럽 휴전 압박은 곧 우크라이나 재건이라는 논리에 따라 국내 건설기계 관련 기업들 강세.

📈HD현대건설기계가 7.64%, 📈진성티이씨가 5.3% 상승하는 등, 커넥티드 트랙터를 공개하며 급등한 대동 계열사들을 제외하고도 건설기계 섹터 전반적으로 강한 모습으로 마감.



🔜마감 comment: 트럼프 트레이드 수혜주로 방위산업이 나온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가


트럼프 대통령은 시종일관 국방예산을 효율적으로 쓸 것을 강조해왔음. 그래서 해외주둔미군(대표적으로 주한미군)의 방위비를 현지 국가들이 부담하게 할 것을 말했고,

NATO 회원국들에게 국방비 지출을 늘리라고 언급하였음. 그래서 폴란드와 같은 나라들이 K-2 전차로 무장을 하게 되니 값싸고 빠르게 전 군을 무장시킬 수 있는 국내 기업들이 부각된 것.


무기 산업은 국제적 긴장이 높을 때 성장하지, 실제 전쟁중일 때는 각종 무기 개발이 취소되고 군수산업 위주로 성장하며 악재로 작용.

대표적으로 이라크 전쟁이 미국의 코만치 헬기 (https://ko.wikipedia.org/wiki/RAH-66_%EC%BD%94%EB%A7%8C%EC%B9%98),

크루세이더 자주포 (https://en.wikipedia.org/wiki/XM2001_Crusader) 등 다양한 미래무기 프로젝트를 예산부족으로 끝낸 사례가 있음.


그 군수산업에 해당하는 풍산이 탄탄한 수익성에도 불구하고 떨어진 것에 대해선 마음이 아프지만,

다른 군수산업체들이 떨어진 데에 대해선 의문, 며칠간 관찰 후 매수 기회로 노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