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3일 마감시황
마감시황: 전강후약과 그룹별 장세
강세 출발했던 국내 증시는 반도체의 주도 하에 약세로 전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약세 개장 속에서 개장 시간 내내 낙폭을 확대하며 2% 이상 하락 마감.
항상 반도체의 반사수혜를 받던 배터리 또한 유의미한 상승은 없었음.
오늘 강세를 보였던 분야는 📈지주사. 📈LG, 📈삼성물산, 📈SK, 📈CJ, 📈GS, 📈CJ, 두산 등의 기업이 강세.
전체적으로 밸류업 지수 발표 기대감에 상승한 가운데 📈LG는 비상장 자회사 CNS 상장 기대감에 약 8% 상승.
금융 분야도 전체적으로 강세. 📉KB금융, 📉우리금융지주 등 일부 기업이 1% 미만 소폭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강세 마감.
삼성의 금융 계열사들이 복잡한 지배구조 속에서 일부 지주사로서의 모습이 부각되어 강세.
그러나 삼성 계열사를 제외하고도 📈DB손보 등 기업은 호실적을 바탕으로 2.71% 상승하였으며, 📈복합금융지주들과 📈증권사들도 1% 가량 상승.
삼성전자 없는 삼성 계열사들이 상승한 것과 달리 현대차 그룹은 약세. 📉현대차와 📉기아가 나란히 3% 중반 하락에 이어 부품
자회사 📉현대모비스도 1.4% 하락. 이에 지난 달 발표한 “현대 웨이”에 반응한 상승폭을 전부 반납함.
조선업종은 키맞추기 움직임. 8월 말에 상승으로 마감한 📉한화오션이 1%대 하락했으나
최근 1~2주 흐름이 좋지 않았던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HD현대미포조선이 상승 마감.
화학 또한 키맞추기 움직임. 배터리를 제외한 분야 중, 그 동안 덜 올랐던 분야들이 대거 강세.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금호석유, 📈대한유화, 📈KCC 등 그 동안 소외되었던 석유화학 기업들의 강세가 특징. 여기에 2Q 부진으로 급락했던 📈아모레퍼시픽 또한 2.31% 상승.
오늘 몇 안되게 섹터 단위 흐름을 보여준 곳은 📈유통. 유통으로 분류는 되어있으나 삼성그룹의 지주사인 삼성물산으로 인한 일부 왜곡이 있으나,
이를 제외하고도 📈신세계, 📈이마트,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등의 기업이 2~3% 상승, 편의점 기업 📈BGF리테일까지 1.42% 상승 마감하며 섹터 전반적 상승.
🔜 마감 comment: 오늘 밤엔 답지가 나온다
오늘 밤엔 미국이 9월 첫 거래를 시작하고 미국 장중에 ISM 제조업 지수가 발표.
발표시점 기준으로 5월 들어 50을 하회하며 이거 침체가 아닌가 싶은 공포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투자은행들의 예측치 평균은 47.5.
이번에도 역시 좁은 폭 안에 위치해야 하는 어려운 요건. 47.5 ~ 50 사이에 발표가 되면 증시 강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