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20240712 마감시황: 두말할 나위 없는 하락장

미국발 악재를 전혀 해결하지 못한 하루로 장중 중국/일본에서 좋은 지표가 나왔음에도 시장은 전혀 반응하지 않았음.

일부 종목들의 강세만으로 형세를 뒤집기에 떨어지는 반도체의 존재감이 너무나 컸음.

📉 코스피 [-1.19%]

📉 코스닥 [-0.24%]

반도체 & 배터리

일반적으로 한쪽이 오르면 반대쪽은 내리는, 서로의 수급을 뺏어가는 관계였으나, 동반 하락.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두 기업은 지난 3일간의 약세에 대한 저가매수 유입으로 상승,

계열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번 주 낙폭이 없었던 만큼 반발매수세 없이 하락.

📉 삼성전자 [-3.65%]

📉 SK하이닉스 [-3.32%]

📉 LG에너지솔루션 [-0.53%]

📉 삼성SDI [-2.44%]

📈 에코프로 [3.15%]

📈 에코프로비엠[3.54%]

📉 에코프로머티리얼즈 [-4.58%]

📉 엘앤에프 [-0.43%]

바이오/제약/헬스케어

반도체와 배터리에서 빠져나온 수급은 바이오/제약/헬스케어로 이동. 바이오 대형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상승,

전통의 강호 유한양행과 종근당, 코로나로 떠오른 스타 SK바이오팜과 바이오사이언스 모두 강세 마감.

📈 삼성바이오로직스 [0.98%]

📈 셀트리온 [1.61%]

📈 유한양행 [7.47%]

📈 종근당 [3.46%]

📈 SK바이오사이언스 [2.95%]

📈 SK바이오팜 [3.36%]

두산

두산그룹주 지배구조 개편에 대격변. 영업이익 1조 규모의 두산밥캣을 인수하는 두산로보틱스가 24% 가까운 상승,

반면에 그 영업이익 1조 규모의 밥캣을 두산로보틱스에 넘기게 된 두산에너빌리티는 하락. 거래의 당사자인 두산밥캣은 상승 마감.

📈 두산로보틱스 [23.92%]

📈 두산밥캣 [5%]

📉 두산에너빌리티 [-4.35%]

금융

금융주, 저PBR의 힘으로 상대적으로 선방했으나 삼성그룹주들은 그룹 내 최대 비중인 삼성전자의 하락의 영향에 약세 마감.

📈 KB금융 [1.87%]

📈 신한지주 [0.77%]

📉 삼성화재 [-1.55%]

📉 삼성생명 [-0.42%]

📉 삼성물산 [-1.99%]

🔜 시황 전망

주말인 만큼 지금 시점의 데이터를 갖고 월요일 시황을 예측하는 것은 무의미.

어제에 이어 오늘 밤에는 미국 생산자 물가 지수 발표가 기다리고 있고 파월 의장의 발언과 다르게 시장이 예의주시하는 만큼

지표 발표에 오늘 밤 미국 증시와 돌아오는 월요일 향방이 나올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