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마감시황
✅ 2024년 7월 4일 (목) 마감브리핑
📈 KOSPI 2,824.94 (+1.11%)
📈 KOSDAQ 840.81 (+0.56%)
"모처럼 기관이 현물 +1조원, 외국인이 선물 +2조원 순매수"
금리인하 기대감이 더 높아진 금일, 국내증시 흐름은 장마감때까지 오전에 금형틀 같이 그 형태가 굳어진채 유지되며 마감.
반도체 + 이차전지 + 금융주 동반강세 기조에 코스피는 2,800pt를 넘어 2,820pt까지 도달했으며,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390pt를 돌파하며 콜옵션 일일 수익률 +110% 달성.
금일 수급적으로 외국인과 기관계에서 코스피를 각각 +3,227억, +1조 +1,112억원 순매수,
특히 외국인은 선물을 약 +2조원 가까이 순매수하여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으며,
코스닥지수는 +0.5%대 상승하며 840pt 회복했으나 이차전지 + 반도체 동반강세 흐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반등폭은 제한적.
한편, CJ, CJ ENM가 각각 -9.06%, -11.73% 하락했는데 세계 최대규모의 K-POP 공연장을 짓겠다는
CJ라이브시티 조성사업이 사업추진 8년만에 결국 무산되었다는소식 외로는 별다른 내용을 찾아볼수 없기에 주주들의 충격이 큰 상황.
지어소프트의 경우 11번가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새벽배송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오아시스 IPO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장중 -15%까지 하락했으며,
카페24도 유튜브 쇼핑몰 연계사업과 관련하여 4만원대까지 치솟더니 연일 주저앉아 3.3만까지 하락.
그 외 데브시스터즈는 신작 게임 흥행 기대감이 불더니 일주일만에 크게 빠지며 5만원을 하회, 자율주행 관련
신규상장주인 에스오에스랩은 상장첫날 이후 줄곧 주가 하락중. 아울러 HLB그룹중 HLB이노베이션,
HLB바이오스템 등 상장 관계회사들은 각각 -5.5%, -5.9% 하락하는 등 HLB와 HLB제약을 제외한 다른종목들은 하락전환.
삼성전자는 +3.42% 오르며 밸류체인에 엮여져 있는 반도체 장비 관련주들을 강하게 끌어올렸는데
그중에서도 원익IPS +12.96%, 이오테크닉스 +15.01%, 와이씨 +13.50%, 오로스테크놀로지 +20.09%, 네오셈 +4.58%이 두드러졌음.
반면 HD현대일렉트릭 -2.35%, LS ELECTRIC -3.19%, 효성중공업 -4.55%, 대한전선 -5.33%, 대원전선 -4.88% 등
전력전선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주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디커플링 된것은
지난 상반기와 다른 모습이라 이제는 같은 결로 움직이지 않을수 있다는 경계감을 심어주었음.
태양광 밸류체인의 OCI +2.12%, 한화솔루션 +4.45%도 모처럼 소폭 회복했으며, HD현대미포 +4.25%,
HD한국조선해양 +1.9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86%와 같은 조선/우주항공/방산주도 반등에 성공.
삼양식품 -2.81%, 빙그레 -3.05%, CJ씨푸드 -3.60%, 동원F&B -2.84%, 사조대림 -6.05%, 교촌에프앤비 -2.16%,
해태제과식품 -2.62% 과 같은 음식료 관련주와, 아모레퍼시픽 -1.85%, 실리콘투 -2.69%, 씨앤씨인터내셔널 -1.67%과 같은 화장품 관련주도 방향을 틀어내진 못했음.
다만, 대웅제약 +5.41%, 메디톡스 +7.41%과 같이 보톡스 관련주는 반등했으며,
특히 대웅제약의 모회사 대웅은 상한가로 마감.
금일 전반적으로 코스피는 상승종목이 소폭 우위, 코스닥은 하락종목 비율 우위 흐름으로 전개되었으나
미국 증시 휴장인 관계로 오전장 특징이 그대로 오후장 마감까지 떠내려온 흐름이어지며 마감한바,
익일 다시 해외 주요 토픽 재료정리하여 더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도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