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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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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4일 마감시황

작성자
stock
작성일
2024-06-24 17:47
조회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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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6월 24일 (월) 마감브리핑


📉 KOSPI 2,764.73 (-0.70%)

📉 KOSDAQ 841.52 (-1.31%)


"주식시장은 명분보다 Animal Spirit이 먼저거든요"


불확실성 경계감이 있었든 아니면 거품이라고 판단했든, 교란을 하고 싶었든,

아니면 시장에 Open되지 않았던 정보가 있었던간에 투자를 결심한 Money의 Owner들은 금일 국내증시에서 Sell on mode로 대응.


가령, 일일 거래대금이 10조원인 시장에서 1조원을 (10%) 누군가 한방향으로 몰아붙이면 그 시장의 Core Key는

특정세력이 쥐고 있는 셈. 그렇다고 그 '누군가'가 어떤 전략을 펼칠지, 오늘은 무엇을 보고 어떻게 생각이 달라졌는지 합리적이고 면밀하게 추정할수 있겠는가? 


원래 주식시장은 수급이 이유(명분)를 선행하는데, 그 이유는 시장에 공개되지 않은 어떤 Trigger(촉발점)

Information(정보)이 Private한 자금들을 Control하기 때문이며 (시장논리와 다르게) 그래서 누구라도 이미 벌어진 가격변동에 대한 분석을 내놓지 못하면 시장은 어리벙벙한 상태에 직면하게 됨. 


금일 국내증시는 상대적으로 유독 낙폭이 큰 상태로 마감. 코스피는 -0.7%, 코스닥은 -1.3% 까지 낙폭이 커졌는데,

특히 코스닥은 엔켐 -11.28%, 삼천당제약 -8.71%, 실리콘투 -3.6%, 에스티팜 -5.82%, 피엔티

-7.43%, LS머트리얼즈 -4.22%, 덕산테코피아 -6.03% 등 시총 상위 50개 종목들이 모두 다양한 산업에 걸쳐 약세를 기록. 


이러한 결과들은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위축되었다고 해석해야 하는데, 최근 비트코인도 62,000달러까지 하락하는 등

위험자산 기피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음. 통상 위험자산 선호현상은 기준금리 기대치에 따라 달라지는데

깜짝 7월 금리인하 보도까지 나오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렇게 상반된 Daily Result는 당혹스럽긴함. 


한편, 금일 파세코 +17.44%, 위닉스 +3.31%, 신일전자 +1.98% 등 극심한 무더위탓에 제습기/에어컨 관련주가 강세를,

계속 오르고 있는 해상운임에 HD현대미포 +7.95%, HD현대중공업 +3.90% 등 조선주 강세, STX그린로지스 +8.63%, 흥아해운 +2.25% 등 해운주가 강세를 기록. 


그러나 위 언급한 일부 섹터와 종목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종목들과 섹터가 약세 마감.

개별기업별로 급등락 연출하긴했으나 중장기적으로 우상향 될만한 근거를 찾기는 어렵고,

모두 파헤처보면 장기하락에 의해 단기 반발 반등 Color가 뚜렷했음. 


이번주는 마찬가지로 발표되는 미국 주요 경제지표, 그리고 여기에 얹어질 주요 연준위원들,

그리고 고위 경제관계자들의 발언과 바이든 vs 트럼프 대선후보들의 첫 tv토론 결과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클것으로 예상.


특히 이차전지의 경우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이 가져다주는 파급력이 큰점,

최근 EV(전기차) 뿐만 아니라 ESS(에너지저장장치) 공급량이 늘어나고 있다는점에서 하반기 주도주로 부상할 가능성 내포. 


주가가 단기적으로 눌리고 있으나, 하염없이 랠리를 보여온 반도체보다 2차전지가 현시점에서 반등여력이 더 크다고 보여짐. 

오늘 하루도 고생많으셨습니다. 내일 더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