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동향

장전시황

뉴스 및 이슈 트렌드를 분석하고 시황을 체크합니다.
안녕하세요. 좋은아침 입니다. 간 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가능성을 경고하며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제롬 파월 Fed 의장이 매파적 발언을 내놓았지만,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및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 규제 폐지 소식이 전해지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하였습니다.미 연준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예상대로 연방기금금리를 연 4.25~4.5%로 동결하였습니다. 지난해 9월 금리 인하에 착수해 5.25~5.5%였던 금리를 총 1%포인트 낮춘 뒤, 올해 1월과 3월에 이은 3회 연속 동결 조치입니다. Fed는 정책결정문에서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다"며, "위원회는 (물가 안정, 완전 고용) 이중 책무의 양쪽 위험에 모두 주의를 기울이고 있고 실업률 상승과 인플레이션 위험이 증가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관세 정책으로 물가는 오르고 경기는 둔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파월 의장은 FOMC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관세의 범위와 규모를 고려할 때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상승 위험이 확실히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내 직감상 향후 경제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극도로 높아졌다.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매파적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이어 "'당분간' 명확성이 커질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며, 올해 금리인하가 있을지 확실히 답할 수 없다고 발언하는 등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입니다.파월의 발언 이후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6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76.7%로 반영됐으며, 7월 금리 동결 확률도 29%로 상승했음.이러한 연준의 발언에도 지수가 상승하게 된 호재는,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입니다.스콧 베선트 美 재무부 장관은 이번 주 토요일 스위스에서 중국 측 경제 사령탑인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와 회담을 갖는다고...
stock 2025.05.08 Votes 0 Views 15
안녕하세요. 좋은아침 입니다. 간 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하였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이날 중 무역협상 합의와 관련해 발표할 것이란 기대가 있었으나, 별다른 협상 진전 상황을 발표하지 않으면서 관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는 "이번 주에 얼마나 많은 거래에 서명할 것이냐는 질문은 그만했으면 좋겠다"면서 "우리는 거래에 서명할 필요가 없다"고 언급하는 등 무역 협상의 진전을 보여달라는 질문에 불만을 표출하는 모습입니다. 이는 이르면 이번 주 무역협상이 체결될 것이란 스콧 베선트 美 재무부 장관의 발언과는 완전히 상반된 발언입니다.파이낸셜타임스는 이날 미국과 영국이 이번 주에 무역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보도. 미국은 영국산 자동차와 철강에 대해 25% 관세를 면제하며, 영국은 디지털세 폐지, 자동차/농산물 관세 인하 등을 양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전일 의약품 관세를 "앞으로 2주 이내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관세발(發)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Fed가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입니다. 장 마감 무렵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는 96.8%의 확률로 Fed가 이달 금리를 연 4.25~4.5%로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FOMC 직후 예정된 기자회견에서 나올 제롬 파월 Fed 의장의 경제 전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국제유가는 美 셰일업계 감산 전망에 급등 하였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96달러(+3.43%) 급등한 59.09달러에 마감 하였습니다.5월을 맞이하고 있는...
stock 2025.05.07 Votes 0 Views 116
안녕하세요. 좋은아침 입니다. 😁간 밤 뉴욕증시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 플랫폼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3대 지수 모두가 상승하였습니다.MS는 전일 장 마감 후 1분기 매출이 700억7,000만달러, 주당순이익이 3.46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치로 MS는 7%이상 급등 하였습니다. 메타 역시도 1분기 매출이 423억1,000만달러, 주당순이익은 6.43달러를 기록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 주가는 4% 이상 급등하였습니다. 특히 메타는 중국 비중이 대부분인 디지털광고 사업이 관세전쟁에 따른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를 상당부분 불식시켰다는 평가입니다.애플과 아마존은 이날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공개 하였으며 기술주의 대표 종목들이 상승하자, 전반적으로 시장에 매수세 잘 유입되는 모습입니다. 인공지능(AI) 주도 성장세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는 모습입니다.미국 정부가 중국 정부에 무역협상을 위해 접근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겸 경제 고문은 "우리는 (중국과의) 진전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주 중국이 미국산 제품에 부과된 여러 관세를 철회한 것을 보게 돼 기쁘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어 "관세에 관한 소식이 오늘 하루가 끝나기 전에 분명히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48.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직전월의 49.0보다 0.3포인트 낮아진 수치입니다. 2개월 연속 위축 흐름입니다. 추가로,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4만1,000명으로 집계 되었습니다. 이는 직전주 대비 1만8,000명 증가한 것으로 시장 예상치도 웃돌았음.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이 급증할 만큼 고용시장이 둔화된 것으로...
stock 2025.05.02 Votes 0 Views 53
안녕하세요. 좋은아침 입니다. 😁간 밤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의 진전은 없었지만, 주요 교역국 간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하였습니다.백악관 주요 장관들이 각국과의 협상 가능성을 낙관하는 발언을 내놓고 있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경제정책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우리는 다음 몇 주 동안 18개의 중요한 무역 관계를 맺을 것이다. 중국은 제쳐두고 17개는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아시아 국가들이 협상에 가장 적극적이라며 한국과도 협상 윤곽이 드러나고 있고 일본과도 상당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또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무역 합의를 마친 국가가 있다"며 상대국의 총리 및 의회의 승인만 남아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들 국가가 한국이나 인도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아울러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에서 수입한 부품으로 미국에서 자동차를 만드는 기업들의 부품 관세 부담을 2년간 한시적으로 줄이기로 발표한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美 상무부 고위당국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자동차 부품 관세 완화 정책을 소개하였습니다.장 마감 무렵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6월 말까지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35.1%로 전일과 비슷했으며, 25bp 인하 확률은 60.2%로 반영됐음.궈자쿤 中 외교부 대변인도 이날 "내가 아는 한 두 정상 사이에 전화 통화가 없었다"며, 중국은 현재 미국과 관세 협상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는 등 트럼프 발언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플랫폼스 등 '매그니피센트7(M7)' 중 4곳의 기업이 이번 주 실적을...
stock 2025.04.30 Votes 0 Views 35
안녕하세요. 좋은아침 입니다. 😁간 밤 뉴욕증시는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지속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으로 마감 하였습니다.미국과 중국이 양국의 무역 갈등을 더 이상 고조시키지 않고 덜 강경한 기조를 택하고 있습니다. 공개된 타임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자신에게 전화를 걸었다며, "향후 3~4주 안에 모든 협상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한편 중국발 소식통을 인용해 시진핑이 트럼프와 통화하지 않았다고 보도하는 이야기도 나오며 트럼프의 주장에 의구심을 던지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정부도 미국과 관세 관련해 어떤 협상도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는 등 트럼프 행정부와 설명이 계속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불확실성도 이어지고 있음.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 90일 추가 유예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그럴 것 같지 않다(unlikely)"고 답했으며, 중국에 대해서는 "상당한 무언가(something substantial)"를 제시하지 않은 한 대중국 관세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미국 CNN과 중국 차이징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메모리칩을 제외한 미국산 반도체 8종에 대한 125% 추가 관세 철회 조처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으며, 의료 장비와 에테인 등 산업용 화학제품에 대해서도 관세를 면제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시장에서는 관세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지만, 최악은 지났다는 기대감이 형성되는 모습. 인프라캡의 제이 햇필드설립자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중국과 대화가 정말로 진행 중인지에 대한 혼란이 시장에서 열기를 다소 뺀다. 하지만 우리는 관세 발작의 정점에 도달했다고 보며 부정적인 것보다는 긍정적인 것이 더 많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국제유가는 공급 압박 속 미/중 협상 기대감...
stock 2025.04.28 Votes 0 Views 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