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상승중이나 부정적 시나리오 개연성

5월 1일 한국증시가 휴장에 돌입하는 가운데 미국 중앙은행 연준이 FOMC회의를 열고 금리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물론 이번 FOMC와 6월에도 금리동결 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나 시장에서 주목하는건 2024년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을 일축하느냐에 있는데요

최근 중동 확전 우려가 완화되고 하마스-이스라엘간 휴전, 그리고 이스라엘-사우디간 수교 협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유가는 다소 안정되었으나 미국 5.5%에 이르는 기준금리 구간에서도 미국내 투자와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금리인하 명분 후퇴,

이러한 흐름속 원/달러 환율은 계속해서 안정되지 못하고 1,377원대를 맴돌고 있는데, 만약 연준이 연내 금리인하 가이던스를 변경하여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은 뉘앙스를 풍긴다면, 그리고 이 과정에서 원/달러 환율이

재차 1,400원대로 오르게 된다면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로 증시 하방압력은 가중될 수 있습니다

또한 5월 2일로 예정된 정부의 밸류업 가이드라인 발표와 관련해서 오히려 '재료소멸' 로

시장이 반응한다면 이것 또한 지수하방압력을 가중시키는것이 될 듯합니다

분수령은 5월중순인데, 우선 AI 반도체와 관련해서 엔비디아 2분기 실적발표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며

여기에 2차전지도 2Q(2분기)까지는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니 당장 모멘텀을 끌어올리기에도 애매한 상황인데요

따라서 5월은 엔비디아의 실적발표 및 가이던스가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 등락이 좌우되고, 이에 KOSPI Level 수준이 결정될 전망이며 

5월만 지나면 하반기부터 분명 좋은소식이 산재되어 있는듯하나, 5월에 시장이 얼마나 조정을 받을지가 관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