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발전 - 세계로 쭉쭉 원자력 발전
1. 스리마일 원전 재가동 결정
1 사고를 겪었던 폐로도 살려야 한다
미국에서 원전이 멸종하게 된 계기를 제공한 것은 1979년 펜실베이니아 주 스리마일 섬에서 일어난 원전 사고로 이를 계기로
미국은 자국 해군이 원자로로 도배를 하고 다니고 있는 것에 비해 전력 생산에는 원자력을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됨.
그런 미국에서 원전 재가동을 결정. 심지어 이번에 재가동이 결정된 원전이 펜실베이니아에 위치한 그 스리마일원전.
2 여기도 저기도 결국 다 전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최근 전력 수요 폭증의 원인으로 직접 지목되는 것
으로 AI와 전기차가 뽑히고 있다
. 물론 이 둘이 최근
부각되었고 하나하나의 전력 소모 규모 또한 거대하
지만 현대 사회에서 전력을 요구하는 산업은 이 뿐
만이 아니다.
AI를 제외하고서도 다양한 목적에 따
라 증가하는 데이터 센터가 이미 꾸준히 전력 수요
를 증가시키고 있었음.
아마존과 MS, 구글 서버를
통해 돌아가는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는 웹 스토리
지에서 서비스 영역을 확장, 음악/비디오의 스트리
밍 서비스를 넘어 이젠 게임을 스트리밍 서비스 하
기 시작함.
※ 2016년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당시 유머. 2024년이 되자 이는 현실적 문제가 되었다
2. 왜 원전인가
유튜브/넷플릭스/애플뮤직 등 서버 수요 증가의 원인들이 꽤 오래 전부터 서비스해왔던 것을 생각해보면 전력 수요의 증가는 최근에 나타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음.
사실 전력 수요는 최근에 갑작스럽게 증가한 게 아닌 꾸준히 증가
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력설비 수요와 더불어 갑자기 원자력 발전이 다시 부상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여기에 AI와 테슬라로 전력 수요가 폭증한 미국도 원자력 발전을 지원하는 ADVANCE법이 통과되며 이러한 흐름에 동참.
특히 바이든 대통령으로서는 민주당이 전통적으로 프래킹(수압을 이용한 셰일 가스 추출법)을 반대해온 만큼
셰일 가스
채굴을 바탕으로 한 온실가스 저감이 아닌 더 깨끗하고 확실한 탄소 저감 방법이 필요했을 것.
3. 원전관련주, 체코 수주 단일 건이 아닌 장기적 관점 필요
최근 국내 원전 사업의 가장 큰 이슈는 단연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수주건.
이에 대부분의 국내 원전 관련 기업들이 발
표를 앞둔 7월 18일을 기점으로 올해 고점을 찍고 하락.
수주 사업의 특성에 따라 당분간 나올 매출이 이번 수주 건을 바
탕으로 선반영될 것이라는 점과 함께 이번 수주 이후 새로운 소식을 기대하지 않는 모습.
여기에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술
사용료, 체코 현지기업의 대거 참여 등 다양한 잡음이 나오며 원전 수주에 대한 파급효과 기대감이 깎이며
관련 기업의
시장 가치가 7월 원전 수주 협상 기대감이 작용할 때보다 낮아진 상황.
동일한 주제인 전력 수요 증가를 공유하여 LS ELECTRIC 등 전력 설비 관련 기업들이 올해 대거 상승 후
일부 상승폭을 반
납했음에도 연초대비 100% 이상 상승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원전 관련 기업들의 현 기업가치는 아쉬운
상황.
원전 관련주로 분류되는 기업들 대부분은 원전 사업 뿐 아니라 전력설비 관련 사업 전반과 관련이 있는 만큼,
전력
설비주들과 동떨어진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은 다소 아쉬운 상황.
지투파워, 보성파워텍 등의 기업들은 신재생에너지, 스
마트그리드 등의 사업분야의 규모도 무시하지 못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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