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 게임회사지만, 게임때문에 사는 건 아닙니다
컴투스(078340)
'게임회사지만, 게임때문에 사는 건 아닙니다!'
1 연혁
과거 피쳐폰 시절 모바일 게임의 강자로 당시 출시된 대표작은 미니게임천국. 당시 휴대폰의 열악한 화면/조작감/용량에
도 불구하고 최적화를 바탕으로 게임을 만들어내는 것이 당시 컴투스와 게임빌같은 모바일 게임 제작사의 핵심역량이었
으나, 아이폰이 막강한 성능을 바탕으로 피쳐폰 시대를 끝내버리자 한동안 시대의 흐름에서 소외됨. 모바일 게임과 PC게
임의 경계가 사라진 시대에 힘든 시간을 보냈으나 2014년 서머너즈 워 출시로 스마트폰 시대에 적응. 최대 주주는 컴투
스홀딩스로 2013년 인수를 통해 대주주가 됨
대부분의 게임이 야구, 낚시 등 스포츠 게임으로 빈약한 자체 IP가 회사의 한계였으나, 2014년 출시한 서머너즈 워가 크
게 흥행하며 수익성과 IP확보 면에서 모두 회사 역사에 긍정적 족적을 남김. 서머너즈 워는 현재까지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후 2개의 후속작을 출시.
2. 기대되는 차기작은
서머너즈 워의 신작이 2020년대 초에 이미 2개나 나온 만큼, 당분간 서머너즈 워의 신작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며 이에 동
사 또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신작을 준비하고 있음. 총 4개의 작품(아래 이미지 참고)이 가시권에 있으며
그 중 최우측 더 스타라이트를 제외한 3개의 타이틀이 연내 출시 예정.
1.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 11bit 스튜디오의 흥행작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이식판이며, 이미 일부 국가에
선출시되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 원작의 조작 또한 터치스크린 조작에 적합한 만큼 이식 완성도 또한 높을 것으로
전망함. 자체IP/자체배급이 아닌 만큼 수익은 제한적이지만 확실한 수익 예상.
2.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 3월 이미 국내에서 론칭한 게임으로 글로벌 론칭을 준비중. 하지만 개발자의 진심이
느껴지는 블루 아카이브와 같은 타이틀에 비교하면 캐릭터, 세계관 모두 부족한 점이 많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금
요소는 부담이 느껴질 정도로 많은 것이 장기 흥행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
3.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 이미 론칭하였으나 게임이라는 측면에서 혹평. 기대작은 아님.
3. 당장의 매력은 게임보다 밸류업
1 저희 배당 잘 드려요
본업을 바탕으로 한 흥행은 2025년 중순까지 기다려야 함에도 현 시점 매수가 매력있는 이유는 고배당과 저 P/B. 당국이
추진하는 밸류업 지수 구성에 있어 편입 대상 종목이 부족하다는 상황에서 배당수익률 6.53%와 장부가치 절반에도 못 미
치는 현 주가는 지수 편입에 충분한 요소. 여기에 관계회사 컴투스홀딩스 또한 소액이지만, 지주사 요건 통과를 위해선
지분 매입에 나서야 하는 점 또한 수급 측면에서 긍정적.
2 목표가: 없음. 가격보다 기간에 집중
밸류업 지수 발표가 주가 상승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벤트 드리븐의 접근 방법을 권장. 당국의 밸류업
지수 발표와 이후 각 자산운용사들의 펀드 출시를 전후하여 동사의 주가가 연중 고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함.
※ 컴투스의 합병 스토리: 지나치게 오래 걸리는 모기업과의 합병
2013년 인수를 추진한 게임빌(現 컴투스홀딩스)은 아직도 컴투스와의 합병을 완료하지 못함. 2013년 인수를 발표한 이래
최근까지도 꾸준히 지분 매입을 진행했음에도 컴투스홀딩스와 특수관계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은 전체의 29.73%에
불과. 공정거래법상 지주사 요건의 기준인 30%에 미치지 못하여 공식적으로 컴투스홀딩스와 컴투스는 아직 관계사에 머
물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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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는 점, 투자에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