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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6일 개장 전 주요 뉴스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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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6 16:13
조회
44

📌 11월 26일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 Bloomberg news 📌


1) 미국채 랠리. 베센트 지명은 ‘극단적 시나리오 배제’

BMO 캐피탈 마케츠의 Ian Lyngen은 베센트의 지명이 무역 전쟁과 관세에 따른 부정적 여파를 완전히 없애주진 않겠지만,

일부 극단적인 시나리오를 제거함으로써 채권시장 전망에 어느 정도 안도감을 주었다고 평가.

스코샤뱅크의 Shaun Osborne은 “베센트는 차기 행정부의 정책에 잠재적으로 온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물로 여겨지고 있다”며 “예를 들어 그는 관세에 대한 점진주의를 선호한다”고 평가.

베센트는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다양한 감세 공약을 이행하는 동시에 지출을 줄이고 “세계 기축 통화로서 달러의 지위를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언급


2) 베센트는 대중 온건파? 미-중 대화 기대

관세에 비교적 온건한 입장을 취해 온 스콧 베센트가 차기 미 재무장관에 지명되면서 일각에선 중국이 다소 협상 여지가 생겼다는 분석이 나옴.

매크로 헤지펀드 키스퀘어 그룹의 창업자인 베센트는 트럼프가 위협한 중국 고관세에 대해 타협을 배제하고 최대한을 요구하는 “극대주의적 협상 포지션”이라고 묘사해 왔음.

그는 이달 초 인터뷰에서 단계적 접근 방식을 주장하며, 관세를 “점진적으로 단계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

John Gong 베이징 대외경제무역대학 교수는 베센트의 지명이 “중국에 반가운 소식”이라며,

“월가가 트럼프 행정부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했다”고 진단. Albright Stonebridge Group의 Amy Celico 역시 베센트 지명이 주요 현안에 있어서 대화를 원하는 중국 정부에게 좋은 신호가 될 수 있다고 전망


3)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근접. 유가 하락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정파인 헤즈볼라와 며칠 안에 휴전 협정을 맺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미 이스라엘 대사가 밝혔음.

CNN 보도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헤즈볼라와의 휴전을 ‘원칙적’으로 승인.

악시오스는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휴전 협정 조건을 받아들였으며,

휴전 협정 초안에는 60일 간의 과도기에 걸쳐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하고 헤즈볼라는 중무기를 국경지대 리타니강의 북부로 옮기는 내용을 담고 있음.

휴전 임박 소식에 국제유가가 하락해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장중 한때 배럴당 70달러 밑으로 3.5% 급락했고, 브렌트유 역시 3.1% 빠졌음


4) 씨티 스트래티지스트 ‘12월 동결’ vs 이코노미스트 ‘50bp 인하’

씨티그룹의 금리 스트래티지스트들은 연준이 금리 인하를 중단할 것이라며, 12월 50bp 인하 견해를 고수하고 있는 씨티그룹 이코노미스트들과 대조를 보였음.

Jabaz Mathai 등은 11월 고용이 약하게 나오지 않는 한 “연준이 금리 인하를 일시 중단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

일자리 증가세가 약하더라도 실업수당 청구건수 같은 다른 고용시장 지표로 회복탄력적인 노동시장을 증명할 수 있다고 설명.

반면 씨티그룹 이코노미스트들은 11월 고용지표가 약하게 나올 경우 연준이 12월 50bp 인하를 단행할 전망이라며,

다만 실업률이 4.1%에 머물 경우 25bp 인하를 선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


5) 골드만 트레이더, ‘미국 증시, 연말 랠리 기대’

골드만삭스의 Scott Rubner는 연말 랠리가 이번 주에 시작되어 S&P 500 지수가 약 4% 상승해 6,200포인트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

미국 증시가 연중 최고의 계절적 트레이딩 패턴에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주식과 암호화폐 전반에 걸쳐 개인 투자자들의 흥분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양상.

기업의 자사주 매입 수요도 늘고 있어 며칠 안에 랠리가 시작될 여건을 더하고 있다고 분석.

또한, 루브너는 선거가 있는 해에 대체로 1월까지 랠리가 지속되다가 대통령 취임식 직전에야 열기가 시들해진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