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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5일 개장 전 주요 뉴스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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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5 15:34
조회
58

📌 11월 25일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 Bloomberg news 📌


1) ECB 공격적 인하 베팅에 유로 급락

유로존 종합 PMI(구매관리자지수)는 11월 잠정치가 48.1로 1월래 최저치를 기록.

이에 시장은 12월 ECB가 50bp 인하를 단행할 확률을 전일 약 15%에서 50% 위로 높여 잡았음.

유로는 지난 3개월 동안 달러 대비 2.7% 가량 하락해 G-10 통화 중 최악의 성적을 나타냈음.

트레이더들은 유로-달러 환율이 더 하락해 1:1 패리티로 향할 가능성에 베팅을 늘리는 모습. 패리티가 발생한 경우는 1999년 유로화 출범 이후 그동안 단 두 차례에 불과


2) ECB 센테노, ‘빅 컷 논의 가능’

마리오 센테노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유로존 경제의 위험 요인이 일부 현실화될 경우 더 큰 폭의 금리 인하를 논의할 수 있다고 언급.

포르투갈 중앙은행 총재인 센테노는 “점진적”으로 꾸준히 예측가능하게 움직이는 것을 선호한다면서도,

미국의 관세를 비롯한 리스크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까지의 25bp보다 공격적인 액션이 필요할 수도 있음을 시인.

그는 “지표를 통해 성장 하방 위험이 현실화되고 이번 달 우리가 예상하고 있는 인플레이션 수치가 같은 방향으로 간다는 것이 확인된다면,

우리는 확실히 (이전과) 다른 스텝에 대해 논의하고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다”고 발언


3) 美 PMI 2022년래 최고치

이달 들어 미국의 기업 활동이 2022년 4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으며, 차기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기대에 수요 전망도 밝아졌음.

S&P 글로벌 미국 종합 PMI는 11월 잠정치가 55.3으로 시장 예상치 54.3을 상회. 기준선 50을 초과하면 경기 확장을 의미.

제조업 PMI는 48.8, 서비스업 PMI는 57.0으로 개선. S&P Global Market Intelligence의 Chris Williamson는 “금리 인하와 신 행정부의 기업친화적 접근방식에 대한

전망이 낙관론을 부추겨 생산과 주문 증가를 도왔다”고 진단


4) 러시아와 이란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유가 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더불어 이란에서까지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국제유가가 다시 불안한 모습.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최근 미사일 대결이라는 위험한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추가 미사일 공격 가능성을 시사.

한편 이란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 협조 요구에 반발해 고농축 우라늄 생산을 중단하겠다는 기존 제안을 뒤집고 핵연료 제조 능력을 늘리겠다며 정면으로 맞섰음


5) 연준 정책 프레임워크 리뷰

연방준비제도가 정책 프레임워크 리뷰를 위한 상세 일정과 구체적 초점을 공개.

이번 리뷰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장기 목표 및 통화 정책 전략’에 관한 성명서와 중앙은행 커뮤니케이션을 다룰 예정이며,

연준의 2% 인플레이션 목표는 검토 대상이 아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성명에서 “우리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비판적 피드백에 열려 있으며,

지난 5년간의 교훈을 받아들이고, 우리가 책임져야 할 미국 국민에게 가장 잘 봉사하기 위해 적절한 경우 접근 방식을 조정하겠다”고 밝혔음.

정책 입안자들의 본격적 논의는 2025년 1월 FOMC 회의부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