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 2024년 10월 2일 (수) 마감브리핑 

✅KOSPI 2,561.69 (-1.22%)

✅KOSDAQ 762.13 (-0.23%)

금일 홍콩 항셍지수가 +6% 넘게 오르며 지난 9월 11일 대비 지수만 +32% 오르게 된 상황. 그동안 국내증시가 일본과 대만, 미국이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할때마다 소외된채 박스권 빌빌 길때

"중국 증시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한국은 오르지 못하는것이다" 라는 대다수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마지막 변명마저 무색해진 상황. 

이제는 미국, 유럽, 일본, 대만, 중국, 홍콩 까지 모조리 급격하게 반등하여 2024 YTD(연초대비)

+15~20% 넘게 오르는 상황에서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만 각각 YTD -3%, -11% 기록중.

이 과정에서 미국은 -50bp 금리인하와 +경제의 완만한 연착륙이라는 흐름에 여전히 긍정적인 flow 나타나고 있는바,

더 이상 국내증시의 고질적인 약세를 경제적인 측면에서 찾을수가 없음. 

애초부터 불법 무차입공매도가 난무한데도 시스템이 미비하고 주가조작이 판치나 아무도 유죄를 선고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상법개정도 안돼,

금융투자소득세 유예도 안돼, 기업들도 죄다 적자에다가 사기치고 거짓말만해, 경영권분쟁해야 그제서야 주가가 오르는 극악난이도의 국장은 오늘도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1.22%, -0.23% 하락마감. 

에코프로 그룹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관련주가 소폭 반등했고, 빗썸이 나스닥 상장한다는 소식에 티사이언티픽, 위지트 등의 종목들이 급등했고,

그 외로 이스라엘/이란 전쟁소식에 국제유가 관련 테마주로 흥구석유, 한국석유 등이 강세를 기록. 

반면, 그 외 대다수 섹터가 동반 부진. 특히 화장품 관련주들이 평균 -5% 가까이 하락하며 shock이 있었고,

IT종목들도 전반적으로 부진했으며 전력전선, 원전, 친환경에너지 등 일제히 하락. 

 익일 국내증시는 다시한번 휴장에 진입, 10월 4일(금) 거래일만 남겨둔 이번주는 별다른 기대가 어렵고 다음주부터 한국석유공사의 동해 탐사시추 안전성 검토 토론회,

22대 국회 국정감사, 테슬라 자율주행 로보택시 공개,  휴젤/메디톡스 ITC 최종판결, 옵션만기일 등 섹터별/기업별 몇몇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는바 10월 중순부터의 반등을 기대해봄직함. 

오늘 하루도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