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동향

마감시황

뉴스 및 이슈 트렌드를 분석하고 시황을 체크합니다.
마감시황: 혼돈이 예정되어있던 목요일과 금요일미국발 단기 조정에 부진한 하루. 12:50을 전후하여 코스피/코스닥 양대 마켓 잠시 지수를 플러스로 돌렸었으나, 이내 낙폭을 확대하며 하락 마감. 다음주 휴일까지 실적 발표 일정이 빼곡하게 있어서 변동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날.시장을 압박한 하락의 원인이 미국발 조정이었던 만큼 대외 환경의 영향이 큰 📉반도체/📉배터리가 나란히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 국내 시가총액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하락 마감. 그 밖에 시총 상위에 있는 기업들 중 📉배터리,📉 전력, 📉반도체 관련 기업들 모두 하락.금감원이 정한 시간(분기 마감 후 45일, 한해 결산 제외)이 임박함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이어지고 있음. 모든 기업이 실적을 따라가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 실적에 따라 크게 등락이 갈라지고 있음.실적 효과를 가장 크게 받은 섹터는 건설. 📈GS건설이 호실적을 발표하며 강한 상승. 지난 한 해 적자를 한 분기만에 만회할 수 있는 규모의 실적에 10% 이상 급등. 하지만 섹터 내에서 가장 강한 상승을 한 기업은 📈HDC현대산업개발. 실적은 지난 7월 25일에 발표한 만큼 실적 기대감은 아니고 단순히 공통점(부실공사)을 공유하는 기업의 호실적이라는 점이 작용함.대부분 7월 말에 실적을 발표해서 실적과 관련이 없었던 📈조선 섹터가 오늘 강세. 전일 세계 최대 해운사 머스크의 실적 발표가 실망스러웠음에도 업황 사이클에는 문제가 없다고 시장은 판단. 국내 조선업이 중국과의 경합과정에서 컨테이너선이 아닌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이동한 것도 크게 작용함.게임스컴이 가까워오면서 📈게임주들 동반 강세. 3N으로 불리는 국내 대형 게임사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stock 2024.08.08 추천 0 조회 77
마감시황: 사라진 3일코스피는 4종목 중 3종목이 상승, 코스닥은 5종목 중 4종목이 오른 강세장이나, 어제에 비하면 섹터별 등락 구분이 뚜렷하고 호재/악재를 뚜렷히 반영. 지난 월요일 어깨걸고 떨어진 것을 생각하면 더 올라야 하는데 아쉬운 상승. 아시아 전체적으로, 개장과 함께 강세였으나 도쿄를 떠나 훗카이도 하코다테에 있는 일본은행의 우치다 부총재의 추가 금리 인상 무산을 암시하는 발언과 함께 10시 반 지나서 상승폭 확대.📈삼성전자가 개장을 앞두고 엔비디아향 HBM3E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로이터를 통해 나왔으나, 본 내용은 그 전에도, 또 그 전에도 나왔던 오보. 엔비디아와 삼성전자 양 사 모두 해당 보도에 대해 부인하였으나, 개장 직후 보도의 진위가 파악되기 전에 시장에 충격을 주기에는 충분. 삼성전자 0.69% 강보합으로 출발하여 개장 직후 바로 2%대 상승에 안착,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는 1%대 하락 출발. 하지만 개장 1시간을 지나 10시를 전후하여 시장이 오보임을 받아들이며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 반등, 양전에 성공📈바이오/제약/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의 날. 매출이 지난 해 2분기 대비 66.9% 상승하여 분기 8000억 돌파/바이오시밀러 매출 103.6% 성장. 다만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하락하였는데 셀트리온 헬스케어와의 합병에서 재고자산 처리 등의 과정에서 나타난 것으로 설명. 이에 주가는 장중 12.64%까지 상승했고, 마감을 앞두고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8.24% 상승 마감. 고덱스 등 非바이오 의약품을 만드는 계열사 📈셀트리온제약도 비슷한 상승폭에서 움직임.📈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기업들 눈에 띄는 상승. 이제 법적인 중증 질환은 아니나, 올림픽 선수촌에서의 감염 확산 소식에 대한 우려 및 휴가/여행시즌에 맞춰 진단키트 사용...
stock 2024.08.07 추천 0 조회 91
마감시황: 사장님 거스름돈이 모자라는데요어제와 정 반대로 상승 종목 비중이 93%가 넘은 증시. 하지만 장중 상승폭을 지속적으로 반납하며 마감 시점에서는 전일 낙폭의 반도 안되는 수준만 상승하고 마감. 📈반도체, 전일 하락은 있는 대로 맞은 반면에 상승은 미미. 📈삼성전자가 1.54%, 📈하이닉스가 4.87% 상승으로 전일 📉낙폭(10.3%, 9.87%)에 비하면 매우 아쉬움. 반도체 소재/장비 기업들도 상황은 비슷. 리노공업을 제외하면 전일 낙폭보다 빈약한 상승. 심지어 📉유진테크(-0.13%)는 오늘도 하락을 이어가며 반등 실패.반면에 📈배터리는 대부분 코스피의 반등에 비하면 아쉽지 않은 상승. 📈에코프로, 12.82% 상승하며 금요일 종가(91,200)보다도 더 높은 가격(91,500)에서 마감. 📈LG에너지솔루션도 지난 주 종가를 상회하며 마감(33만 6천 → 33만 7천)하며 지지부진한 반등 속에서 두드러진 상승 기록. 전체 화학 섹터 내에서도 석유화학기업인 S-oil, 롯데케미칼 등에 비하면 📈배터리 소재 관련 기업(LG화학, SK이노베이션)의 상승폭이 더 높았음.중동 지역 전쟁 긴장에도 불구하고 국내 🕯방위산업관련 기업들은 다소 부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이 0%대 등락에서 마감. LIG넥스원만 전일 낙폭(📉8.88%)을 상당부분 회복(📈6.35%)하는 수준의 상승.경기방어주 성격의 담배, 통신, 식음료, 기업들은 모두 상반된 움직임. 식품, 이젠 완전히 수출주로 변신한 📈삼양식품은 어제도 오늘도 등락폭이 컸음. 다만 이를 제외한 🕯농심, 🕯오뚜기는 전일 하락하지 않은 게 아님에도 0%대 등락으로 부진. 통신 또한 대부분 약세 마감. 통신업, 최근 사업 다각화 속에서 더 이상 안정성을 바라기 어려워진 것으로 봄.🔜 마감 comment전일 밤, 미국 시장에서 긍정적인 서비스 지표. 오늘 장중에 진행된 미국 선물시장에서 지수 상승, 국채 하락 등...
stock 2024.08.06 추천 0 조회 95
마감시황: 써내려가기 힘든 시황상승 종목 비중이 10%도 채 안된 하루. 시장을 지배하는 공포 속에서 국내 대표기업들은 대부분 하락. 경기방어주 성격의 일부 종목들과 시총 1,000억 미만 소형주들만 상승.📉SK하이닉스, 지난달 25일 낙폭을 뛰어넘는 더 큰 하락. 두 자릿수 하락은 08년 부동산 붕괴 이후 처음. 📉삼성전자도 4.21% 하락하며 시장의 낙폭 확대에 기여.국내 반도체 기업들과 궤를 같이 하는 📉국내 반도체 소재/장비주들도 동반 하락. 삼전보다 하이닉스의 낙폭이 컸으나 협력업체들 중에는 삼성전자의 공급망에 가까운 기업들이 크게 하락. 📉원익IPS, 📉테크윙, 📉하나머티리얼즈 등의 기업이 낙폭이 컸음.📉전력설비주 급락 마감. 신규 상장한 산일전기를 제외하면 유의미한 상승을 보인 종목이 없음. 상반기 상승률 1위였던 📉HD현대일렉트릭이 낙폭 1위.금융시장을 대표하는 금융주들, 대거 하락 마감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모두 4~6% 수준 하락.약세장에서 꿋꿋하게 상승한 섹터는 📈석유와 📈배터리. 반도체 투심 이탈에 힘입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이 오늘 상승 마감.석유 또한 중동 긴장 관련하여 상승. 두드러진 상승폭을 보인 것은 시가총액 2000억대 후반의 📈한국석유와 📈흥구석유로 각각 장중 18%, 12% 상승. 국내 상장 기업 중 순수하게 정유업만 하는 📈S-oil도 0.74% 상승 마감했으며, 석유화학기업인 📉금호석유(0.63%), 📉롯데케미칼(1.66%)도 시장 낙폭에 비하면 굉장히 안정적인 수준.그럼에도 불구하고 2차전지와 석유정제 양쪽 사업을 모두 전개중인 📉SK이노베이션은 2.71% 하락.📈코로나 관련주 상승. 진매트릭스, 랩지노믹스, 씨젠, 휴마시스, 엑세스바이오 등 2020~2021년에 익숙한 종목들이 대거 상승 마감.거의 잊혀져가던 코로나바이러스 범유행에 대해 일부 우려의 소식들이 나오고는 있으나, 세상은 이미 대응하지 않아도 된다는...
stock 2024.08.02 추천 0 조회 109
마감시황: 어제 상승이 12%를 선반영했다고?전체 종목 중 📈71.03%가 상승으로 마감한 만큼 FOMC발 훈풍을 무시하진 않은 분위기. 그러나 코스피로서는 찝찝함을 지울 수 없는 상승폭. 지난 밤 엔비디아의 폭등, AMD의 호실적으로 드디어 HBM과 메모리반도체 봄날이 온건가 싶었지만, 이와 함께 미국이 HBM만 콕 집어 대중수출규제를 검토한다는 소식과 함께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하락. 코스피는 미국 증시의 폭등을 반영하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수준에서 상승 마감.어제의 주인공인 📉양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 오늘은 1% 미만의 약한 수준에서 하락 마감. 전일 미국장과 FOMC가 만들어놓은 기대치를 고려한다면 심리적으로는 3% 이상의 낙폭으로 느껴질 정도. 삼성전자의 지분을 크게 쥐고 있는 삼성의 계열사(📉삼성생명/📉삼성물산)들과 마찬가지로 SK하이닉스의 지분을 크게 쥐고 있는 📉SK스퀘어는 심리적 단계가 아닌 진짜 2~3% 하락으로 마감.📈배터리는 테슬라의 강세에 오랜만에 기분 좋은 상승. 셀 제조사 및 주요 소재 기업들 대거 상승. POSCO그룹의 종합상사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상승에 주목, 동해 가스전 투자 이력으로 “대왕고래” 테마에도 편입되어 배터리로도, 동해 가스전으로도 번갈아가며 이틀 연속 상승.📈유통업, 큐텐과 계열사들이 흘리는 피를 마시며 상승. 📈이마트가 오늘 3.64% 상승 마감하며 7월 하순 큐텐사태 이후 저점에서 📈13.4% 상승. NYSE 상장 종목 📈쿠팡도 전일은 2% 상승 마감하며 비상장사인 티몬과 위메프가 차지하던 사업 규모만큼 국내 주식시장에 반영되고 있음.🔜 마감 comment지난 해 중국에서 마이크론 반도체를 “심각한 보안 문제”를 문제삼아 규제했을 때, 미국 측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압박 (https://zdnet.co.kr/view/?no=20230524074717)했던 사례가 있음. 국가 산업에서 반도체 포트폴리오가 차지하는 비중을 생각하면,...
stock 2024.08.01 추천 0 조회 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