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동향

마감시황

뉴스 및 이슈 트렌드를 분석하고 시황을 체크합니다.

2024년 8월 7일 마감시황

작성자
stock
작성일
2024-08-07 16:15
조회
241

마감시황: 사라진 3일


코스피는 4종목 중 3종목이 상승, 코스닥은 5종목 중 4종목이 오른 강세장이나, 어제에 비하면 섹터별 등락 구분이 뚜렷하고 호재/악재를 뚜렷히 반영.

지난 월요일 어깨걸고 떨어진 것을 생각하면 더 올라야 하는데 아쉬운 상승.

아시아 전체적으로, 개장과 함께 강세였으나 도쿄를 떠나 훗카이도 하코다테에 있는 일본은행의 우치다 부총재의 추가 금리 인상 무산을 암시하는 발언과 함께 10시 반 지나서 상승폭 확대.


📈삼성전자가 개장을 앞두고 엔비디아향 HBM3E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로이터를 통해 나왔으나, 본 내용은 그 전에도, 또 그 전에도 나왔던 오보.

엔비디아와 삼성전자 양 사 모두 해당 보도에 대해 부인하였으나, 개장 직후 보도의 진위가 파악되기 전에 시장에 충격을 주기에는 충분. 삼성전자 0.69% 강보합으로 출발하여 개장 직후 바로 2%대 상승에 안착,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는 1%대 하락 출발. 하지만 개장 1시간을 지나 10시를 전후하여 시장이 오보임을 받아들이며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 반등, 양전에 성공


📈바이오/제약/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의 날. 매출이 지난 해 2분기 대비 66.9% 상승하여 분기 8000억 돌파/바이오시밀러 매출 103.6% 성장.

다만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하락하였는데 셀트리온 헬스케어와의 합병에서 재고자산 처리 등의 과정에서 나타난 것으로 설명.

이에 주가는 장중 12.64%까지 상승했고, 마감을 앞두고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8.24% 상승 마감.

고덱스 등 非바이오 의약품을 만드는 계열사 📈셀트리온제약도 비슷한 상승폭에서 움직임.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기업들 눈에 띄는 상승. 이제 법적인 중증 질환은 아니나, 올림픽 선수촌에서의 감염 확산 소식에 대한 우려 및 휴가/여행시즌에 맞춰 진단키트 사용 증가에 따라 관련 기업들 반응.

📈휴마시스와 📈랩지노믹스가 이틀간 걸쳐 30% 이상 상승.

상승폭은 어제 상한가에 근접했던 휴마시스보다는 16% 상승했던 랩지노믹스의 상승이 더 강했으며, 오늘 하루 20% 상승.

시총 1조가 넘는 📈SD바이오센서 또한 오늘 하루 13.44% 상승


어제의 스타였던 📉배터리는 그 움직임이 무색하게 약세.

별도의 악재가 들어온 것은 없었던 만큼, 전일 상승에 대한 차익실현 물량으로 인한 것으로 파악됨.

낙폭은 제한적으로, 월화수 사흘간 흔들린 결과는 반도체나 배터리나 월요일 낙폭에서 절반 정도 회복한 수준에서 수렴.


한동한 수출 효자종목으로 강세를 이어가던 📉화장품이 오늘 약세.

원인은 아모레퍼시픽으로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 소폭 하락, 영업이익 두자릿수 하락을 공개하며 25% 가까이 하락, 오늘 하루 사라진 시가총액만 2조가 넘는 폭락.

📉아모레G와, 곧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코스맥스, 📉한국콜마도 동반 부진.



🔜 마감 comment: 이제부터 시작

월요일 구분없이 폭락과 화요일 구분없이 폭등을 지나 좀 이성적인 모습으로 상승했던 하루.

적어도 📉나쁜 실적(아모레퍼시픽)을 발표한 기업은 떨어졌고, 📈좋은 실적(셀트리온)을 공개한 기업은 상승했음.

회복폭은 매우 아쉬우나 급등락은 여기서 마무리되는 것으로 받아들여야 함. 목요일부터는 종목의 체력에 따른 등락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