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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6월 10일 (월) 마감브리핑📉KOSPI 2,701.22 (-0.79%)📉KOSDAQ 864.71 (-0.17%)"예상보다 선방, 그러나 주 후반 부담 지속"지난주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호조(쇼크)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급등, 유럽·미국 증시 하락여파에도 불구, 국내증시는 이번주 CPI, FOMC회의, 선물옵션 만기일이라는 대형 이벤트 앞두고 점진적 회복 흐름을 보여줬음. 여전히 외국인은 채권금리나 환율 등 거시적 매크로지표에 따라 일희일비하는 수급 동향을 보이고 있으며, 이로인해 국내증시 방향성이 좌우되고 있음. 그런데 금일엔 외국인이 코스피, 코스닥 시장 현물 -1,000억원 넘게 순매도한데다가 선물의 경우 -1조원 넘게 매도로 대응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수 하방경직성 모습을 보여주었고, 코스피지수는 2,700pt를 방어해내는 모습.  (장막판 30분동안 투매나오면서 -0.5% 급락 → 낙폭 확대)금일 국내증시에서는 k-food, 음식료 관련주가 상승을 주도, 반도체 관련주는 혼조세였으나 전력/전선, 원자력 에너지 관련주는 5% 넘게 상승했고, 그 외 미용의료기기 업체 강세. 이차전지 관련주는 에코프로머티, skc, 솔브레인홀딩스 등 개별종목 반등했지만 전반적으로 약세로 지난주 상승분을 조금 반납하는 모습. 알테오젠,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제약바이오주들은 대거 하락했으며, HMM 등 해운운송 관련주도 하락,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확률형 아이템 위주의 게임회사들의 주가도 하락. 종합하여 금일 종목마다/섹터마다 희비교차. 전반적으로 음식료 + 전력/전선 관련주 상승률 Top 장악했으며, 이차전지, 게임, 해운물류, 제약바이오 약세가 두드러졌음. 이번주는 내일까지 조용한 흐름 이어질것으로 예상되며, 수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이틀간 CPI, FOMC회의, 선물옵션 만기일 등 굵직하고 다양한 이벤트 즐비, 따라서 주 후반 변동성 크게 확대될 전망인데, RISK 감수하기 어렵다면 현금비중 키워놓는것이 합리적. 금일 상대적으로 선방했으나 다소 부진했던 국내증시, 어려운 장 보시느라...
stock 2024.06.10 추천 0 조회 179
✅ 2024년 6월 7일 (금) 마감브리핑📈KOSPI 2,722.67 (+1.23%)📈KOSDAQ 866.19 (+1.81%)성격은 MBTI 따라서, 주가지수는 고용/물가 지표 따라서.  6월 6일 현충일을 휴장일로 채워간 국내 투자자들은 캐나다와 유로존의 선제적 0.25% 금리인하, 둔화된 미국 고용지표 등에 힘입어 +1% 넘게 반등. 이번주 미국 주요 경제지표와 물가지수는 둔화쪽으로 강화된탓에 미국채 10년물도 4.6~4.7%에서 4.2%까지 수직하강. 물론 아직 다음주에 핵심 이벤트들이 즐비하다는 점에서 경계심 유지 필요. 금일 코스피에선 SK하이닉스가 필라델피아반도체 사상 최고치 경신 및 엔비디아 랠리에 힘입어 다시 20만원 안착. 삼성전자는 이번주 이재용 회장이 미국 출장을 떠나는 가운데 엔비디아에 HBM Deal을 성사시켜올지 주목되나 오늘 같은 장에서도 약보합권 흐름으로 투자자들의 사기저하 유도.코스닥에선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각각 +6.86%, 9.36% 오르면서 코스닥150 지수가 +2.77%까지 치솟았고, 이에 이차전지 관련주 일제히 강세를 기록. 코스피/코스닥의 상승/하락 종목비율은 거의 동률을 이뤘으나 반도체와 이차전지 시총 상위주들의 활약으로 지수는 +1%대 넘게 상승 마감.  따라서 다른 섹터 종목 자산군을 보유한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휴일 효과에서 별다른 +@ 체감 얻지 못했을것. 한편, 포항 석유·가스와 관련된 윤석열 대통령 브리핑을 두고 일각에서는 "직접 대통령이 브리핑 할 정도였느냐", 왜 호주 최대 석유업체는 가망성이 없다고 포기한것을 연 매출 3,500만원에 불과한 컨설팅 업체가 가능하다고 하여 세금 5,000억원을 쏟아 붓는것이냐" 하는 의혹 심화. 이에 금일 석유·가스 관련주들은 일제히 급락했으며, 대통령실에서 자료공개를 거부하고 있어 Negative한 과정 이어질 전망. 국내증시는 금일밤 유럽의회선거, 비농업고용지수, 실업률 발표에 이어 다음주 대망의 CPI, FOMC,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이라는 BIG EVENET를 앞두고...
stock 2024.06.07 추천 0 조회 207
✅ 2024년 6월 5일 (수) 마감브리핑📈KOSPI 2,689.50pt (+1.03%)📈KOSDAQ 850.75 (+0.58%)"다음주까지 상황정리, 교통정리"더 간략하게 핵심만 이야기해보자. 세계 경제는 달러가치 변화에 좌우되며, 달러가치는 금리정책에 의해 변형된다. 그리고 그 금리를 결정하는 날짜는 6월 13일 목요일. 이날 미국 FOMC회의 및 금리결정이 있을 예정이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경제전망이 나온다. FOMC회의는 45일마다 열리는데 그중에서도 3,6,9,12월에 열리는 FOMC회의가 가장 중요하며, 여기서는 향후 경제가 어떻게 될지 경제전망과 더불어 금리 점도표를 내놓는다. 연준위원들이 나와서 이러니 저러니 떠들지만 결국 "경제지표 보고 결정하겠다" 라는 말로 압축된다. 그런데 FOMC회의가 열리기전에 물가와 고용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핵심 경제지표들이 발표되며, 캐나다, 유럽과 같은 핵심 국가들의 금리결정도 예정되어 있다. 최대한 긍정적으로 이야기해보자. 최악은 이와 정반대라고 보면되며, 중간은 그냥 뒤섞여있는 상태라고 보면된다.  당장 6월 3일부터 발표된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정부가 발표한거와 민간이 발표한게 혼조세를 보였으나, 6월 4일 발표된 미국 노동부 보고서에서 구인이직 가능비율이 크게 둔화되었다. 쉽게 말해 일자리 구하려는 사람이 선택할수 있는 선택지가 1.4곳에서 1.2곳으로 줄어들었다는것이다. 오늘부터는 농업이 아닌 비농업부문 고용변화 데이터가 나오며, 제조업이 아닌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가 도출, 최근 미국 물가를 상승견인하는게 서비스다 보니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 위축이 필요하다. 캐나다는 금리를 내려야 한다. 캐나다는 미국, 멕시코와 함께 북미 경제권을 이루는 핵심이므로 미국 경제와도 밀접한 연관성을 띄고 있다. 따라서 캐나다의 선제적인 금리인하는 6월 FOMC회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이다. 6월 6일에는 유럽 금리결정이 예정되어 있는데 반드시 0.25% 금리인하가 필요하다. 원래 미국보다 다른 나라가 선제적으로 금리인하 하는경우가 대부분이며, 그중에서도 유럽 금리인하가...
stock 2024.06.07 추천 0 조회 193
✅ 2024년 6월 4일 (화) 마감브리핑KOSPI 2,662.10 (-0.76%)KOSDAQ 845.84 (+0.13%)"시장은 무엇을 기다리고 있을까?"코스피는 또 하루만에 -0.8% 하락하며 전일 상승분의 절반을 반납. 코스닥은 장 초반 강세를 보이더니 여지없이 약보합권까지 하락. 3:30시 한국시간 마감시간에 미 선물지수는 약보합권인데다가 홍콩, 중국, 일본 주요 아시아증시도 빨간불을 켜고 있지만 코스피는 상대적 낙폭이 더욱 컸음. 시총 상위주로 보면 셀트리온이 +5.08%로 분발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이차전지 관련주가 분발했으나 삼성생명 -3.52%, 삼성화재 -3.92%, 신한지주 -3.40%, KB금융 -2.14% 등 금융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인데다가 두산에너빌리티 -7.47%, SK -7.10% 등 원전/지주사 관련주도 동반 큰폭 하락. 장 초반 포항서 석유·가스 유전을 발견했다는 소식에 한국가스공사가 전일 상한가에 이어 +20% 넘게 급등했으나 상승분 모두 반납하며 +1.81% 마감했고, 포스코인터내셔널 - 9.96%, 지에스이 -2.93% 등 관련주 모멘텀이 증발한 모습. 여기에 아모레퍼시픽 -4.33%, 에이피알 -8.62%, 삼양식품 -7.16%, 제룡전기 -7.51%,  일진전기 -7.45% 등 화장품, 음식료, 전력/전선 관련주 일제히 급락. 반면, 알테오젠 +17.34%, 삼천당제약 +2.18%, 유한양행 +4.67%, 동아에스티 +4.13%, 지놈앤컴퍼니 +11.57%, 인벤티지랩 +19.52%, 펩트론 +6.85%, 에이비엘바이오 +4.16%, 에스티팜 +5.94%, 제이엘케이 +4.45%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 강세 기록. 종합하여 금일 이차전지 + 제약바이오 섹터 강세, 석유 관련주 혼조세, 반도체/전력전선, 화장품, 음식료 관련주 급락으로 대비되는 시장이었음. 국내증시는 계속해서 외국인 수급이 방향을 결정짓는 가운데, 미국과 글로벌 주요국 경제지표에 물가와 금리, 그리고 고용지표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계속 희비가 갈리는 흐름 지속. 이번주 주 후반 유럽중앙은행 금리인하와 미국 고용지표 둔화 등은...
stock 2024.06.07 추천 0 조회 139
✅ 2024년 6월 3일 (월) 마감브리핑📈 KOSPI 2,682.52 (+1.74%)📈 KOSDAQ 844.72 (+0.56%)"미국채 10년물 금리 4.5% 넘으면 주식 또 떨어진다 생각하세요"미국국채 10년물 금리는 채권시장에서 매수/매도를 통해 결정, 채권 가격이 오르면 채권 금리는 하락하고,반대로 채권가격이 떨어지면 채권금리는 상승한다. 그리고 미국 정부가 국채를 발행하는데 입찰수요가 낮으면 더 높은 금리를 제시해야 하는데, 이 말인즉슨 채권가격을 더 낮은수준에서 발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면 투자자들이 이전에 제시한 채권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아 입찰참여를 자제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더 낮은 가격에 발행된 채권은 반대로 채권금리가 높다는 뜻이다. 채권금리가 높아지면 말 그대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높아지는것인데, 이것은 다시 코스피/코스닥 지수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왜 투자자들이 미국채 입찰에 참여하거나 참여하지 않을까? 투자자들은 미국이 돈을 잘 갚을수 있는지, 아니면 제시한 금리가 마음에 드는지, 앞으로 물가상승이 더 나타나 연준이 금리를 더 올릴가능성이 있는지 등 다양한 방면을 챙긴다. 왜냐하면 채권투자자 입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올라가는것은 채권가격 하락 즉, 손실이 발생하는것이기에 이러한 물가나 경제상황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결국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내려가려면 시장에서 채권 매수세가 많이 유입되어 채권가격이 올라야 하며, 이로써 채권 금리는 더 낮아진다. 쉽게 말해서 미국 채권시장에서 미국채10년물을 사려는 수요가 늘어 매수세가 유입되면 채권가격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미국채 10년물은 민간 투자자들이 사줄수 있고, 그 외 미국 중앙은행도 사줄수 있다. 미국 중앙은행이 사주는경우를 QE(Quantitative Easing, 양적완화) 라고 하는데, 반대로 보유한 미국채를 매각하여 자금을 회수하는것을 QT(Quantitative Tightening, 양적완화) 라고 한다. 지금 연준은 QT를 진행중이나,...
stock 2024.06.07 추천 0 조회 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