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동향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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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6월 4일 (화) 마감브리핑KOSPI 2,662.10 (-0.76%)KOSDAQ 845.84 (+0.13%)"시장은 무엇을 기다리고 있을까?"코스피는 또 하루만에 -0.8% 하락하며 전일 상승분의 절반을 반납. 코스닥은 장 초반 강세를 보이더니 여지없이 약보합권까지 하락. 3:30시 한국시간 마감시간에 미 선물지수는 약보합권인데다가 홍콩, 중국, 일본 주요 아시아증시도 빨간불을 켜고 있지만 코스피는 상대적 낙폭이 더욱 컸음. 시총 상위주로 보면 셀트리온이 +5.08%로 분발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이차전지 관련주가 분발했으나 삼성생명 -3.52%, 삼성화재 -3.92%, 신한지주 -3.40%, KB금융 -2.14% 등 금융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인데다가 두산에너빌리티 -7.47%, SK -7.10% 등 원전/지주사 관련주도 동반 큰폭 하락. 장 초반 포항서 석유·가스 유전을 발견했다는 소식에 한국가스공사가 전일 상한가에 이어 +20% 넘게 급등했으나 상승분 모두 반납하며 +1.81% 마감했고, 포스코인터내셔널 - 9.96%, 지에스이 -2.93% 등 관련주 모멘텀이 증발한 모습. 여기에 아모레퍼시픽 -4.33%, 에이피알 -8.62%, 삼양식품 -7.16%, 제룡전기 -7.51%,  일진전기 -7.45% 등 화장품, 음식료, 전력/전선 관련주 일제히 급락. 반면, 알테오젠 +17.34%, 삼천당제약 +2.18%, 유한양행 +4.67%, 동아에스티 +4.13%, 지놈앤컴퍼니 +11.57%, 인벤티지랩 +19.52%, 펩트론 +6.85%, 에이비엘바이오 +4.16%, 에스티팜 +5.94%, 제이엘케이 +4.45%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 강세 기록. 종합하여 금일 이차전지 + 제약바이오 섹터 강세, 석유 관련주 혼조세, 반도체/전력전선, 화장품, 음식료 관련주 급락으로 대비되는 시장이었음. 국내증시는 계속해서 외국인 수급이 방향을 결정짓는 가운데, 미국과 글로벌 주요국 경제지표에 물가와 금리, 그리고 고용지표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계속 희비가 갈리는 흐름 지속. 이번주 주 후반 유럽중앙은행 금리인하와 미국 고용지표 둔화 등은...
stock 2024.06.07 Votes 0 Views 204
✅ 2024년 6월 3일 (월) 마감브리핑📈 KOSPI 2,682.52 (+1.74%)📈 KOSDAQ 844.72 (+0.56%)"미국채 10년물 금리 4.5% 넘으면 주식 또 떨어진다 생각하세요"미국국채 10년물 금리는 채권시장에서 매수/매도를 통해 결정, 채권 가격이 오르면 채권 금리는 하락하고,반대로 채권가격이 떨어지면 채권금리는 상승한다. 그리고 미국 정부가 국채를 발행하는데 입찰수요가 낮으면 더 높은 금리를 제시해야 하는데, 이 말인즉슨 채권가격을 더 낮은수준에서 발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면 투자자들이 이전에 제시한 채권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아 입찰참여를 자제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더 낮은 가격에 발행된 채권은 반대로 채권금리가 높다는 뜻이다. 채권금리가 높아지면 말 그대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높아지는것인데, 이것은 다시 코스피/코스닥 지수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왜 투자자들이 미국채 입찰에 참여하거나 참여하지 않을까? 투자자들은 미국이 돈을 잘 갚을수 있는지, 아니면 제시한 금리가 마음에 드는지, 앞으로 물가상승이 더 나타나 연준이 금리를 더 올릴가능성이 있는지 등 다양한 방면을 챙긴다. 왜냐하면 채권투자자 입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올라가는것은 채권가격 하락 즉, 손실이 발생하는것이기에 이러한 물가나 경제상황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결국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내려가려면 시장에서 채권 매수세가 많이 유입되어 채권가격이 올라야 하며, 이로써 채권 금리는 더 낮아진다. 쉽게 말해서 미국 채권시장에서 미국채10년물을 사려는 수요가 늘어 매수세가 유입되면 채권가격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미국채 10년물은 민간 투자자들이 사줄수 있고, 그 외 미국 중앙은행도 사줄수 있다. 미국 중앙은행이 사주는경우를 QE(Quantitative Easing, 양적완화) 라고 하는데, 반대로 보유한 미국채를 매각하여 자금을 회수하는것을 QT(Quantitative Tightening, 양적완화) 라고 한다. 지금 연준은 QT를 진행중이나,...
stock 2024.06.07 Votes 0 Views 290
✅ 2024년 5월 31일 (금) 마감브리핑📈 KOSPI 2,636.20 (+0.03%)📈 KOSDAQ 839.98 (+0.96%)"지옥같던 5월 마무리, 6월엔 기회의 길이 열리길" 코스닥 시총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면서도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는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은 각각 -1.89%, -2.31% 까지 하락하다가 장막판 +4.77%, +2.96%까지 급등전환, 이러한 흐름속 코스닥은 1%대 상승마감. 그렇다고 에코프로 그룹에 특별한 내용이 새겨진것은 아니고, 이미 금일 장중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이크머티리얼즈, 피엔티, 윤성에프앤씨, 디이엔티, 솔브레인홀딩스, TCC스틸, 동화기업 등 이차전지 관련주 전방위적 회복중이었기 때문에 유독 에코프로만 하락할 이유가 없었던 셈. 이러한 변칙적인 과정들은 여전히 외국인/기관 특유의 꼬는 수급에 기인한것인데, 예컨데 금일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14:24시부터 상승폭 반납은 물론 장막판 -0.33% 까지 낙폭확대하며 음봉전환하다가 장막판 다시 제자리 되돌려 놓으며 0% 약보합권에 마무리.사실 금일 유럽, 일본, 중국, 홍콩 등 주요국 증시를 둘러볼때 국내증시만 회복못할 이유가 하등없었기에 또 다시 교란적 수급으로 어려운 흐름 이어졌다고 보여짐. (코스피 현물 외국인 -1.3조원 순매도)한편, 금일 장중 미용, 화장품 등 뷰티업종과 이차전지, 패션/의류, 여행/카지노 정유/화학 섹터 반등이 두드러졌으며, 태양금속, 디티앤씨알오, 대상홀딩스, 노을 등 한동훈 정치테마주 강세를 기록. 반면 메타버스, 의약품CDMO, 제약바이오, 음식료, 자동차, 반도체 관련주들은 약세를 보였음. 이제 지옥같은 5월을 마무리하고 6월 순항하기 위해선 금일밤 발표되는 PCE물가지표가 중요. 미국 중앙은행(연준)은 금리정책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CPI(소비자물가지수)보다 사실 PCE물가를 더 중요시한다는 이야기를 계속 반복해왔던바, 최근까지 높아진 물가압력 &  우려감을 해소하려면 최소한 시장예상치 부합 및 하회가 필요. 만약 여기서 시장예상치를 상회하여 물가가 다시 오르는것 같은 흐름이 이어진다면 연준...
stock 2024.05.31 Votes 0 Views 294
✅ 2024년 5월 30일 (목) 마감브리핑📉KOSPI 2,635.44 (-1.56%)📉KOSDAQ 831.99 (-0.77%)"오늘도 이정도 맞을줄은 몰랐네, 불만좀 애기해볼까" 난감한게 미 증시 -0.7% 떨어지기 전날 -1.5%, 다음날 -1.5% 하락하며 나홀로 -3% 하락 맞은 코스피.  이럴거면 오를때도 비례해도 올라줬어야 High risk High return인건데 이건 뭐 High Risk Low Return, 아니 High Risk No Return 수준이 아닌가 싶음. 국내증시는 오늘 또 한번 -1.5% 하락 맞으며 투자심리 위축, 지난 5월 옵션만기일이 끝난후 계속 매도 포지션 구축하던 외국인은 요 이틀간 수백 수천억원의 이득을 얻었을것으로 추정. 이 과정에서 현물과 선물가격이 역전되는 백워데이션이 발생. 주식 현물시장을 넘어 선물시장까지 두루 살펴보면 명확히 이건 외국인의 놀이터나 다름없는 시장인것인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음. 특히 KOSPI200 시총비율 도합 30%를 넘기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 현물을 놓고 선물 포지션 이익 극대화 놀이 계속되고 있는데, 기관도 여기에 동참하여 현물을 동반 매도하는 등 자본가들의 카르텔에 의한 현상 지속 발생.정리하라는 불법 무차입공매도는 "문제없다" "돈 많이 든다" "할 필요없다" 입장만 주구장창 내놓고 있는데 이복현 금감원장은 외국 세미나에서 "6월 공매도 재개 가능",  국내에 와서는 "내년 1월에 가능" 이라는 이중 메세지를 던지기도 함. 그렇다면 외국에 거짓말을 쳤든, 국민에게 거짓말을 치든 둘중에 하나는 사실인 것인데 물론 거짓말의 대상은 내국인이 될 것임이 확실시.  전기차/이차전지도 누가보면 미국이 중국 전기차/리튬이온배터리가 아니라 한국 배터리/리튬전지에 관세부과 한줄 착각할정도로 민망한 주가흐름 지속. 작년에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포지션을 강화한것이 이차전지다보니 계속해서 미국과 유럽이 전기차 장벽을 세워 친...
stock 2024.05.30 Votes 0 Views 308
✅ 2024년 5월 29일 (수) 마감브리핑🇰🇷📉 KOSPI 2,677.30 (-1.67%)🇰🇷📉 KOSDAQ 838.45 (-1.48%)하루에 -2.6조원 던지는데 어떻게 막아요?금일 국내증시는 현물과 선물가격의 차이를 노리고 차익거래하는 '아비트리지' 장세. 거두절미하게 외국인이 코스피 현물만 -1조원 넘게 던졌고, 선물에서만 -1.7조원 가량 던졌는데 이를 모두 받아내고 상방으로 끌어올리려면 약 3조원 자금 필요. 금일 개인투자자들이 코스피에서 1.2조원을 순매수하고, 코스닥에서 +2,600억원을 쓸어담으며분전했으나 하락을 막기엔 역부족이었으며, 옆에서 지켜보던 기관들도 현물 동시에 던져냄으로 인해 부담은 더욱 가중.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에 의하면 공매도 전면금지한것으로 선포했으나 진정 공매도가 금지되었다고 가정해도 이렇게 현물과 선물 교란하며 지수 떨어뜨리는것엔 어려움이 없는듯함. 여기에 자본도 없이 미리 매도 박고 "빌릴께요" 라며 마치 게임하듯 무자본으로 하방 때리는 무차입공매도 마저 제어하지 못한채 전면 공매도를 재개하면 과연 어떤일이 벌어질까? 작년부터 개인들이 가장 많이 사들였다는 이차전지, 금일 이차전지 관련주는 대부분 신저가를기록할만큼 하락 지속. 이틀전 급등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하방 심화되었는데,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 시가총액은 곧 ×2배 차이로 벌어질 전망. 금일밤에도 딱히 미국증시에서 나타날 경제지표라던지, 주요 인물들의 발언은 예정치 않기 때문에 미 증시가 하락마감하면 추가 하락할 가능성 있지만 미 증시가 추가 상승해도 국내 반등은 제한적일것으로 보여짐. 어쩌면 최근 국내증시는 관찰과 분석 자체가 무의미할 정도로 수급 반응함수 같은 흐름 지속. 익일 더 좋은 정보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어려운장 고생많으셨습니다.
stock 2024.05.29 Votes 0 Views 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