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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0일 마감시황
🔍 2024년 9월 20일 (금) 마감브리핑 ✅KOSPI 2,593.12 (+0.48%)✅KOSDAQ 748.34 (+1.19%)FOMC, BOJ를 모두 소화해냈지만 국내증시는 여전히 글로벌 주요국 대비 증시 회복력이 약한 상태. 미국 다우지수, S&P500지수는 신고가를 재차 경신하고 있으며 대만, 일본 등 동아시아 주요국가들의 지수도 빠른 회복세 나타나고 있으나 상대적 부진 지속. 여기에는 상법개정 등 고질적인 문제에 더해 금융투자소득세라는 '사모펀드'에 날개를 달아주는 악법이 내년부터 강행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 관련해서 다음주 180석 이상의 의석을 갖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금투세 토론회를 열고 여론을 가늠해볼것으로 보이는데 여기서 금투세가 왜 금지되어야 하는지 적절한 메세지 전달이 아닌 'show'에 그친다면 국내증시 수급은 더 악화될 전망. 나아가 금투세 시행은 단순 세법상 문제가 아니라 잉여자금이 외국으로 유출되어 외국기업 투자금으로 사용되는, 이로써 국내기업들에게는 자금차입비용이 높아지고 고용이 약화되는 결과를 도출함으로써 장기적인 국가성장 전략에도 큰 부담을 줄 전망.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모펀드 + 정치인 커넥션 때문에 쉽사리 법 개정 또는 유예선언을 하지 못하고 있는바, 더 강렬한 여론형성이 유예 여부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것으로 보임. 금일 국내증시는 전일에 이어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는데 유한양행이 +15.86%, 그 뒤를 이어 ADC 관련주 리가켐바이오 +8.26%, 에이비엘바이오 +4.76%과 HLB +3.58%, 알테오젠 +3.71%, 에스티팜 +6.85%, 오스코텍 +5.17%, 펩트론 +3.65%, 루닛 +4.65%, 뷰노 +5.78%, 삼천당제약 +3.88% 등 전방위적으로 우상향 기록. 조선주도 마찬가지로 HD한국조선해양 +3.82%, 한화오션 +3.65%, HD현대미포 +2.42% 등 양호한 흐름 지속되었으며, 태광 +2.91%, 성광벤드 +2.64%, 한화엔진 +1.91%, 동성화인텍 +1.29% 등 조선기자재 업종도 양호한 흐름 도출.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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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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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9일 마감시황
📝 2024년 9월 19일 (목) 마감브리핑✅KOSPI 2,579.84 (+0.17%)✅KOSDAQ 739.52 (+0.86%)((매크로))FOMC -50bp 금리인하 단행으로 이제 일본 BOJ 통화정책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 시장에서는 BOJ가 지난 8월 초 놀란 가슴때문에 금리동결후 12월에 금리인상할거라고 보고 있는데 일본 자체 내에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 되고 있다는점에서 예측 어려움. 만약 BOJ가 금리인상을 진행하고 여기에 또 한번 매파적 발언을 내놓을경우 지난번처럼 국내증시가 급락할 가능성 또한 배제할수 없음. 이번주 금요일까지 BOJ 마저 소화한다면 단기적으로 매크로 측면에서 불편함은 제거되었다고 판단함. 그리고 다가오는 9월말 및 10월부터는 3분기 실적발표에 집중할 전망. 3분기에는 기저효과로 인해 yoy 실적증가 예상되고 있어 조선, 화장품, 필수소비재 섹터 수혜 전망되나 아직 시장에서 Target하여 지정되는 기대업종은 언급되지 않고 있음. 시간이 좀 남아있기에 시간두고 트래킹 필요해 보임. ((산업/기업))한편, 금일 장중 FED의 금리인하 소식에 제약바이오 강세가 뚜렷하게 진행되었으며 이 외 전력/전선, 조선주 긍정적인 리포트 나오면서 반등. 개별 기업적으로는 LG전자가 신사업 및 밸류업 기대감, 고려아연이 경영권분쟁 이슈에 +7%대 반등. KT그룹은 현대차가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자회사 동반 강세. KTCS, KTIS, 케이티알파, 지니뮤직 등 KT 계열사 수급쏠림 현상 지속. 코스닥에서는 에프앤가이드가 고려아연과 같이 경영권 분쟁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그 외 샤페론, 에스바이오메딕스, 씨엔알리서치는 각각 아토피 치료제 '누겔', 70억원 규모 유상증자, 비만치료제 식약처 임상 소식 등에 강세를 기록. 아이비엠비디엑스는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캔서파인드' 공개 및 암종 조기진단 확대 예정소식에 강세를 기록했으며, 그 외 코어라인소프트, 현대바이오도 의료, 신약개발 임상 실시 소식 등에 힘입어 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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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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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3일 마감시황
✅ 2024년 9월 13일 (금) 마감브리핑✅KOSPI 2,575.41 (+0.13%)✅KOSDAQ 733.20 (+0.30%)반등을 위한 보릿고개 직전, 한국이 아웃퍼폼할때가 온다국내증시는 2024년 하반기 보릿고개를 넘어가는 과정이라 판단한다. 보릿고개란 목적지에 도달하기 직전 힘든시기를 의미하는데 현 시점 어느정도 적절하지 않을까?미국이 지금처럼 5.5%대 금리수준을 유지하는것을 '긴축'이라 하는데 원래 이 긴축과정에서 달러는 강세로 돌고,그동안 경제성장을 이루랴 달러부채를 많이 쌓아둔 신흥국들의 부채부담이 커지며 일명 '양털깎이'가 나타난다. 양털깎이란 미국이 1990년대부터 세계화를 무역이 아닌 금융으로 컨트롤 해 나가면서 신흥국에 저금리로 빌려준뒤 긴축모드로그들을 파산시킨후 자산을 저렴하게 매입하는 과정을 빗댄 표현이다.1990년대 중반 한국을 포함하여 아시아 네마리 용이 어려움을 겪었고 러시아, 남아메리카 국가들, 그리고 2000년대 초중반 중동국가들이 같은 전철을 밟았다. 이후 2008년 미국 금융시스템의 모럴해저드로 달러패권이 무너지는듯 했으나 가장 강력한 경쟁자였던 유로가 남유럽 PIGS(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경제침체로 붕괴노선을 걸었고,일본은 장기불황에 빠져있던 터였으며, 당시 중국은 지금과 같은 패권 도전국이 아니었기에 글로벌리 마땅한 대안이 없었다. 이로써 다시금 달러는 패권지위를 유지하고 있는데, 과거 데이터에 의하면 미국이 자국경제를 중심으로 금리정책을 어떻게 펼치느냐에 따라 약달러 또는 강달러가 되어 신흥국을 힘들게 했다. 통상 이 과정에서 몇몇 국가들이 파산한뒤 글로벌 각국 정상들이 모여 글로벌공조하는 과정에서 경제가 회복되곤 했으나, 이번 금리인상기에는 어느정도 면역력들이 생겼는지 큰 문제없이 금리인상기가 종료되는듯 하다. 하여튼 이제 달러는 금리인하로 약세 국면에 진입할것이다. 달러약세는 비달러 자산의 강세를 의미하는데 생각해보면 비달러 자산에투자할만한 국가가 그리 많지 않다. 중국, 일본, 한국, 유로 등 몇몇 국가들이 떠오르나 일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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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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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2일 마감시황
✅ 2024년 9월 12일 (목) 마감브리핑✅KOSPI 2,572.09 (+2.34%)✅KOSDAQ 731.03 (+3.05%)"시장을 예측하려는 행위와 그 결과값"금일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아 국내증시는 외국인의 막바지 쌍끌이 매수로 인해 +2~3%대 상승마감. 여기에서도 나타나듯 결국 국내증시는 무엇보다 외국인의 수급이 어떤방향으로 흘러가느냐에 따라 좌우되는바, 이 점을 반드시 인지 해야함. 주식 입문자의 경우 사실 매크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조차 이해가 불가능하지만 몇년정도 경험이 쌓이면 이제 더이상 테마주로 수익내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면서 이 때 대부분 매크로 공부와 병행하여 시장을 읽어내려는 노력을 하게됨. 그러나 그렇게 몇년을 또 지켜보며 시장사이클을 경험하다보면 매크로 논리와 지수 움직임이 그렇게 일맥상통하지 않다는 사실마저 깨닫게 되며, 최근 2주간 시장이 보여준것처럼 미국증시와도 커플링 되지 않고 중국증시와도 커플링 되지 않는 이러한 독자적인 움직임이 결국 외국인 수급 방향성에 기인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됨. 그렇다면 우리는 외국인이 어떤 방향으로 수급을 만들어가는지 어떻게 알수 있을까? 결론적으로 우리는 이 방향을 읽어낼수가 없음. 단돈 몇억원이 아니라 수백억원에서 수천억원이 만들어내는 하모니는 개인투자자들이 상상하는 종목을 찍어서 움직이는게 아니고 다양한 포트폴리오 자산비중을 조절하는 것과 더불어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까지 활용하기 때문에 Detail한 부분은 추적할수가 없음. 게다가 외국인 이라고 명칭하고 있으나 그 안에서도 영국계 자금, 일본계 자금, 미국계 자금, 아랍계 자금 등이 모두 상이한 목적을 갖고 있다보니 집단별로 이해관계가 다른점 감안시 이를 일년내내 추적해볼수 있을거란 기대감은 결국 '망상'과 유사한 궤적을 밟게 됨. 따라서 쓴맛 단맛, 똥물 다 뒤집어써본 투자자들은 워렌버핏이나 피터린치 같은 글로벌 금융시장 구루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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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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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1일 마감시황
✅2024년 9월 11일 (수) 마감브리핑✅KOSPI 2,513.37 (-0.40%)✅KOSDAQ 709.42 (+0.46%)이제 시장의 관심은 다시 미국 경제지표 및 FOMC로 다음주 중국, 대만, 홍콩, 한국이 각각 중추절과 추석을 맞아 휴장에 돌입하는 가운데 9월 19일에는 FOMC, 20일에는 BOJ가 열려 금리를 결정할 예정. FOMC와 BOJ는 각각 미국, 일본 중앙은행 미팅으로 금리정책을 결정하는데 지난 8월초 발생한 블랙먼데이 쇼크가 엔캐리 청산 및 미국경기침체와 맞닿아 있었으므로 시장의 주목도는 매우 높은 상황. 따라서 다음주 금요일을 소화하고 9월말쯤이 되면 시장은 방향성을 잡고 상방으로 흐르던, 아니면 추가 하락사이클에 접어들던 지금보다 좀더 선명한 분위기가 형성될 전망. 한편, 금일 미국 대선 TV토론 이후 해리스에 대한 베팅이 커지면서 바이든표 친환경정책이 계속 이어질수 있다는 기대감속 태양광, 풍력, 이차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기록. 반면 삼성전자는 14거래일째 외국인 순매도 우위속 6.5만원이 깨지며 64,900원에 마감했는데 내일 '네 마녀의 날'로 불리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기 때문에 한쪽으로 치우쳐진 외국인 순매도 포지션은 다시 정상화될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현 시점에서는 반도체만 회복세를 보여줄수 있다면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8월 초 Shock을 일부 되돌려놓을수 있을정도로 시총 상위주 분위기가 양호해질것으로 보기에 금일밤 CPI 발표로 안정된 물가를 확인한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성장주 반등이 나타날것으로 기대해야하는 상황임. 오늘 하루도 고생많으셨습니다. 익일 CPI 발표내용과 함께 좋은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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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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