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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3일 마감시황

작성자
stock
작성일
2024-08-13 16:10
조회
258

마감시황: 결국 CPI CPI CPI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 모두 지지부진한 수준으로 마감. 코스피, 대만, 중국 본토/홍콩 모두 전일 미국처럼 CPI를 놓고 숨고르기에 들어감.

🇯🇵일본은 전일 강세를 휴일로 못 누린 것과 💴엔화 약세가 이어지는 점이 작용하며 하루 늦은 강세장.


📈반도체는 하이닉스가 강했던 하루. 정석적인 미국 AI주 흐름에 맞는 AI 메모리 강세. 배터리는 인천 화재로 인한 수혜주 찾기가 이어지며

대형주들 부진한 가운데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 급등. 배터리 관리 시스템 제조사 아이티엠반도체 6.67% 상승.


📉NAVER. 나스닥에 있는 자회사 📉웹툰엔터테인먼트의 급락에 따라 2%대 하락. 어제와 같은 내용이 맞으며 실제로 어제처럼 떨어짐.

장기간 이어진 우하향 속에 NAVER의 TTM P/E는 이제 17배 안팎에 안착.

국내 시장 절대 강자로 경제적 해자를 보유한 만큼 성장에 미련을 두지 않는다면 배당주로서 매력있는 기업이 될 수도 있으나,

회사는 아직 성장에 욕심이 있어 주주환원에 매우 인색함. 지난해 배당금은 주당 1,205원으로 현재 주가 대비 배당 수익률은 1%가 채 안됨.


모바일에서 또 다른 경제적 해자를 보유한 인터넷 기업 📉카카오, 총수 리스크에 이어 카카오페이의 개인정보 중국 전송 소식🇨🇳💌까지 퍼지며 상장 계열사 4곳 모두 동반 하락.

문제의 출발점인 📉카카오페이는 장중 8.62%까지 하락. 다만 카카오페이와 마윈의 알리페이간의 커넥션은 IPO때부터 숨기지 않았던 문제인 만큼 이제 와서 문제가 대두된 것은 다소 의문. 


📈금융주 강세, 앞에 언급한 이유로 카카오 계열의 금융사 두 곳을 제외하고 생보사, 손보사, 복합 금융 지주 강세.

금융회사들 지난 월요일 낙폭도 있었고 이래저래 시장이 뒤숭숭할 때 P/E P/B 모두 매력적인 만큼 매수세가 이해되진 않으나 코스피 보합, 코스닥 약세 속에선 확실히 눈에 띄는 상승.


위와 같은 논리로 CPI를 앞두고 소나기를 피해 온 투자자들이 경기방어주인 KT&G와 식음료, 통신주 매수하며 관련주 강세.

그 중에 면비디아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삼양식품은 3% 이상 떨어지며 성장주, 수출주임을 과시


게임주, 어제 실적이 나왔던 📈크래프톤이 호실적을 바탕으로 13% 가까이 상승하며 331,000원에 안착.

한때 15만원을 하회한 적도 있던 주가는 이제 공모가 498,000원 대비 66%까지 올라옴. 📈웹젠이 실적은 하회하였으나 신작 출시 기대감에 13% 상승 마감



🔜 마감 comment: 실적 시즌 끝

아직 실적 발표가 하루 더 남아있으나 대부분의 기업들은 실적 발표를 마침. 이제는 하반기 동력을 찾아볼 시간.

반도체가 앞으로 수 년간 문제 없는 튼튼한 먹거리를 확보했다고 하나, 주가도 수 년간 먹어야 할 것을 먹어치운 것에 신규 진입은 매우 부담.

거기에 최근 2~3주간 보여준 것처럼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 브로드컴,

마이크론 같은 기업이 좀 움직였다고 그거 따라 위아래 널뛰기를 하면 6월같은 흐름이라면야 뭐 장기투자라는게 좀 그렇죠 허허 하면서 넘길 수 있으나

7월과 같은 흐름 속에서 흔들리면 매우 버티기 힘듦. 안정성 또한 투자에 중요한 지표. 그래서 지금은 반도체보다 다른 분야 발굴이 필요할 때.

유망하게 보는 분야는 두 대통령 후보의 정책에 모두 들어있는 중/대형 제약사들. 아주 단기적으로는 중동 긴장을 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