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 2024년 7월 30일 마감브리핑

📈 KOSPI 2,738.19pt (-0.99%)

📈 KOSDAQ 803.78 (-0.52%)

금일 국내증시는 시종일관 약세장 기조 이어지면서 하락종목이 총합 1,800개를 상회, 그러나 코스피는 반도체, 금융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고 코스닥은 이차전지 바이오 중심으로 반등. 

특히 코스닥의 경우 알테오젠이 +7.37% 상승하며 시총 17조원을 넘어섰으며, 금일 +5.22% 오른 에코프로비엠 (시총 18.3조) 과는 불과 시총 1조원 차이라서 조만간 알테오젠이 코스닥 시총 1위 자리로 올라설 가능성 존재. 

알테오젠은 코스피와 합산하더라도 총순위 22위에 안착. 알테오젠 아래에 LG전자(16.8조), 한화에어로스페이스(16.1조),

메리츠금융지주(15.7조), 크래프톤(14조), HMM(13조), SK텔레콤(11.7조) 등이 있기에 "정말 이 정도인가?" 싶은 LEVEL까지 상승. 

조금만 있으면 카카오 (시총 17.3조원) 를 곧 넘어설수 있는 과정에 까지 진입. 사실 개인투자자들 입장에서 대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카카오뱅크라는 핀테크, 다음 포털 등을 보유한 카카오를 알테오젠이 넘어선다는 사실을 다소 의아하게 생각할수 있을법한 상황. 

알테오젠은 금일 글로벌 기업 산도스(Sandoz AG)와 히알루로니다제 공동개발 및 기술수출 계약 체결 공시를 내보냈고 이를 통해 앞으로 단계별 마일스톤(기술료),

로열티 등을 수령하게 될것이라고 첨언, 2026년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500억, 4,200억원을 달성할수 있다는 컨센서스가 형성된바

현재 주가를 타당화 하려면 2026y Forward 기준으로 P/E 40배 이상을 부여해야함. 

물론 최근 바이오 기업들의 주가가 좋은 흐름이지만 만약 알테오젠 주가가 추가 상승하기 위해선 이익 추정치를 더 높이거나 멀티플을 45배에서 50배까지 높여가야하는바,

이게 가능하겠냐 또는 합리적이냐에 대한 다양한 의구심어린 평가들이 나오고 있음. 

또한 알테오젠 뿐만 아니라 삼천당제약이나 셀트리온제약, 리가켐바이오가 각각 코스닥 시총 5위, 6위, 8위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알테오젠이 코스닥 시총 1위에 오르면서 제약바이오 관련주 주가가 추가상승하면

이차전지 관련주 (현재 에코프로비엠 1위, 에코프로 3위, 엔켐 7위) 또는 반도체 관련주 (리노공업 11위, HPSP 15위, 이오테크닉스 16위, 테크윙 18위, 솔브레인 19위) 와 희비가 교차하는 트렌드 상징적인 징표가 될것으로 예상. 

한편, 이번주 글로벌 주요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FOMC 회의에서 나타날 제롬파월 연준의장 메세지.

여기서 연준의장은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내비침은 물론 그 연속성에 대해서도 의중을 드러낼 가능성이 있는데,

아직까지 2회연속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높지 않다는점에서 추가 이벤트 기대. 

반대로 아직 시기상조라는 매파적 메세지 나오면 시장 기대감을 지워가야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은 한번더 추가 조정에 들어갈 가능성 있음. 

다만, 미국 대선을 앞두고 있는만큼 트럼프를 싫어하는 제롬파월 입장에서 민주당 컬러에 좀더 구색을 맞출 가능성이 높다는게 현지의 평가.

이러한 흐름속 국내증시는 전약후강 전망. 

오늘도 어려운 시장 보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