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동향

마감시황

뉴스 및 이슈 트렌드를 분석하고 시황을 체크합니다.

2024년 6월 27일 마감시황

Author
stock
Date
2024-06-27 15:59
Views
356

VpBcDFx8NOQAAAABJRU5ErkJggg==

✅ 2024년 6월 27일 (목) 마감브리핑


📉 KOSPI 2,784.06 (-0.29%)

📉 KOSDAQ 838.65 (-0.41%)


"선방이면 다행, 주도주에서 벗어나선 안돼"


이른 아침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주가가 실적발표후 -8% 넘게 빠지면서 불안한 기운이 감돌더니

장 초반 코스피는 -1% 넘게 하락 출발, 그러나 생각보다 빠르게 수습되면서 -0.3~0.4% 구간에서 마무리.


그러나 나름 잘 견뎠지만 불안한 전운이 돌고 있는듯한 이유는 무엇일까? 


일단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재차 상승하고 있고, 바이든 트럼프 TV토론,

그리고 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별다른 큰 재료가 없는 상태 지속되며 유의미한 반등을 기대하긴 어려워 보임


여기에 전일 '미셀 보우만' 연준위원이 "여차하면 금리 올릴수 있어~" 라고 발언하면서 계속 부담을 주고 있는점,

이번주 미국 정부의 대규모 국채발행 일정이 있다는점도 약세 요인으로 연결.

올해 코스피 최대 매수 주체는 외국인인데 코스피만 +21조원으로, 코스닥 6,000억원 (buy) 대비 큰 격차를 보이고 있음. 


계속해서 반도체를 제외한, 아니 어쩌면 이제는 반도체가 포함된채로 큰 의미없는

상승-하락 반복 패턴 나오고 있어 어느 섹터에 큰 자금을 태워가야할지 난감한 기류 지속


전기차가 메가트렌드로써 태워볼만 하나 각가지 노이즈가 산재해있고,

화장품이나 음식료는 이미 불기둥뒤 소화기 뿌려지는 느낌인데다가 제약바이오는 믿음을 키우기 어려움. 


로봇이나 게임 등 기타 성장섹터는 금리문제가 계속 결부되어 있고 그 외 조선주가 뚜렷한 강세 모멘텀 있지만

역사적으로 너무 무거워 더딘움직임에 지치게 될지도 모름


여러가지 이유로 중간중간 작은 테마 따먹기 정도가 아니라면 지지부진한 흐름 이어지고 있기에

지금은 국내증시에만 국한되는것보다 다양한곳으로 시선을 돌려 active한 운영을 하는게 최선이라 판단


국내증시가 계속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사이 해외에서는 다양한 글로벌 재료가 대부분 주가에 반영되며 신고가 랠리 이어지고 있다는점,

분석 자체의 효용성이 높다는점 등 긍정적인 요인 다수 존재. 다만,

투자 포트폴리오의 상당부분 또는 거의 대부분이 국내주식시장에 한정되어 있더라면 이러한 흐름 간파하고 인내심 발휘 필요. 

오늘 하루도 고생많으셨습니다.

내일 PCE물가 지표 등 주요이슈 정리해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