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 마감시황
🔻스태그플레이션도 이기는 AI
어젯밤 미 증시에서는 GDP 성장률에 감소와 PCE지표가 예상치 보다 높게 나오면서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우려감 확산.
성장 둔화, 물가 상승이라는 지표 우려 에도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에 매수세가 붙으며 혼조세 마감.
일단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는 크게 영향 주지는 않았으며,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주장도 제기.
현 구간 글로벌 리스크가 하방 요인으로 작용하는 점을 기업 실적이 커버해주는 중으로 각 지표들 소화하면서 금리 인하를 기다리는 중.
메타, IBM 실적 발표에 이어 장 마감 후 MS, 알파벳 실적 발표함.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과 가이던스에 대부분 빅테크 기업들 주가 상승.
🔻미국이 살아야 우리도 산다
오늘 국내 증시는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력, 전선 모멘텀으로 시작.
1. 빅테크 기업들의 호실적이 AI구축 영향이라는 게 숫자로 증명
2. 아마존이 15조 원 투자히여 데이터센터 증설 한다는 소식
3. MS의 "클라우드 AI 수요가 공급 앞선 초강력 상태"
4. 美 “5년간 송전선 16만㎞ 업그레이드, 전력망 인프라 강화 위해 인허가 규제 폐지 및 보고금 지원
위와 같은 모멘텀으로 반도체, 전력/전선주 탄력 받으며 재상승.
전일 실적 공개 후 밀렸던 SK하이닉스도 4% 이상 상승.
코스피의 은행, 보험, 금융사들도 실적 기대와 '밸류업' 재 부각에 수급 쏠림.
다만, 시총이 무거운 종목들로 수급이 쏠리면서 코스피 +1% 지수 상승 비례 상승 종목수는 제한적 이였음.
조선, 화장품 관련주도 실적 기대감에 상승, 코스닥은 수급 이동으로 상대적 약세를 보이면 보합 마감.
일단 PCE지표까지 중요한 이벤트는 소화하였고, 나머지 미 증시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발표에 따라 지수 방향성 좌우 될 듯함.
국내 기업들 실적발표에 따라 개별 움직임도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