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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 게임회사지만, 게임때문에 사는 건 아닙니다

작성자
stock
작성일
2024-09-20 14:14
조회
44

컴투스(078340)

'게임회사지만, 게임때문에 사는 건 아닙니다!'


1 연혁

과거 피쳐폰 시절 모바일 게임의 강자로 당시 출시된 대표작은 미니게임천국. 당시 휴대폰의 열악한 화면/조작감/용량에

도 불구하고 최적화를 바탕으로 게임을 만들어내는 것이 당시 컴투스와 게임빌같은 모바일 게임 제작사의 핵심역량이었

으나, 아이폰이 막강한 성능을 바탕으로 피쳐폰 시대를 끝내버리자 한동안 시대의 흐름에서 소외됨. 모바일 게임과 PC게

임의 경계가 사라진 시대에 힘든 시간을 보냈으나 2014년 서머너즈 워 출시로 스마트폰 시대에 적응. 최대 주주는 컴투

스홀딩스로 2013년 인수를 통해 대주주가 됨



대부분의 게임이 야구, 낚시 등 스포츠 게임으로 빈약한 자체 IP가 회사의 한계였으나, 2014년 출시한 서머너즈 워가 크

게 흥행하며 수익성과 IP확보 면에서 모두 회사 역사에 긍정적 족적을 남김. 서머너즈 워는 현재까지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후 2개의 후속작을 출시.

2. 기대되는 차기작은

서머너즈 워의 신작이 2020년대 초에 이미 2개나 나온 만큼, 당분간 서머너즈 워의 신작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며 이에 동

사 또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신작을 준비하고 있음. 총 4개의 작품(아래 이미지 참고)이 가시권에 있으며

그 중 최우측 더 스타라이트를 제외한 3개의 타이틀이 연내 출시 예정.


1.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 11bit 스튜디오의 흥행작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이식판이며, 이미 일부 국가에

선출시되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 원작의 조작 또한 터치스크린 조작에 적합한 만큼 이식 완성도 또한 높을 것으로

전망함. 자체IP/자체배급이 아닌 만큼 수익은 제한적이지만 확실한 수익 예상.


2.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 3월 이미 국내에서 론칭한 게임으로 글로벌 론칭을 준비중. 하지만 개발자의 진심이

느껴지는 블루 아카이브와 같은 타이틀에 비교하면 캐릭터, 세계관 모두 부족한 점이 많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금

요소는 부담이 느껴질 정도로 많은 것이 장기 흥행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


3.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 이미 론칭하였으나 게임이라는 측면에서 혹평. 기대작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