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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042700)'아직 시작도 안한 하이브리드 본딩 시장'1. 기업소개1 개요인천에 소재한 국내 대표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 회사는 반도체 산업의 핵심 장비인 테스트 장비와 자동화 장비를 설계, 개발, 생산. 반도체 산업에서 담당하는 부분은 과거 테스트 분야에 집중하였으나 최근 수 년간 패키징 사업에 집중, 대표적인 상품은 열을 통해 반도체를 접착시키는 TC 본더와 패키지 전달 모듈이 있음2 핵심역량열 압착(TC)본딩 장비 개발과 SK하이닉스의 HBM 개발, 그리고 AI 가속기의 인기가 절묘한 시점에 맞물리며 본딩장비 분야에서 가장 두각을 보이고 있음. 현행 장비인 TC 본더 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본딩 장비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음2. EUV 노광기 이상의 시장이 온다1 지금까지의 상승은 HBM의 힘AI용 가속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HBM이 부각. 메모리 출력 → 연산 → 메모리 저장 과정을 반복하는 AI 강화학습 특성상 메모리 대역폭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했고 고대역폭을 목적으로 개발된 HBM이 부각될 수 밖에 없었음. HBM이 대역폭을 확대한 방법은 D램을 적층하여 각각의 면에 입출력 통로를 구성, 속도를 이끌어내는 것. 따라서 위아래로 칩을 붙이는 본딩 장비가 필수고 이에 HBM을 생산할 수 있는 SK하이닉스와 함께 SK하이닉스에 본딩 장비를 공급하는 한미반도체가 부각되며 상승. 두 기업 모두 6월 중순까지 각각 연초대비 55.9%, 210.86% 상승.2 아직은 HBM에만 쓰이고 있지만현재 본딩 장비가 집중적으로 쓰이고 있는 분야는 HBM 메모리지만, 머지않아 일반 D램에도 적용될 예정. HBM이 당장특출난 속도를 보여주고 있지만, HBM 뿐 아니라 모든 메모리 반도체의 발전 방향은 결국...
stock 2024.11.29 추천 0 조회 268
1. 기업 소개1 회사 개요에코프로는 1998년에 설립되어 200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으로,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해왔습니다. 이후, 2003년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였으며,현재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지속 가능한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에코프로는 2016년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물적 분할하여 에코프로BM을 설립하며 이차전지 시장에 집중했습니다. 또한,2021년에는 대기환경 사업을 인적 분할하여 에코프로HN을 설립하고, 지주사로 전환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사업 다각화와 전문성을 강화하고, 각 사업부문의 독립적인 경영 체제를 구축하였습니다.2 핵심 역량에코프로는 주로 배터리 재활용 및 양극재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수직 계열화를 통해 원료 조달부터 최종 제품 생산까지의 모든 과정을 내부적으로 통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음.2. 자회사 가치 최신 기준을 바탕으로 계산해보자3 상장 자회사 지분 가치에코프로BM: 에코프로의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물적분할하여 설립된 자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이차전지 양극재와 관련된 기술을 연구하고 생산하며, 전기차 배터리 및 에너지 저장 장치(ESS) 등의 핵심 부품을 공급합니다.에코프로BM: 13조 8,780억원 X 45.58% = 6.33조에코프로HN: 에코프로의 대기환경 사업을 분할하여 설립한 자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관련된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산업계와 정부에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에코프로HN: 6,612억원 X 29.73% = 1,965억에코프로머티리얼즈: 2017년 4월 '주식회사 에코프로GEM'으로 설립되었으며, 2022년 3월 사명을'에코프로머티리얼즈'로 변경하였습니다. 당사는 2차전지용 하이니켈 양극재 전구체의 생산 및 판매를 담당하는 기업입니다.에코프로머티리얼즈: 6조 5,824억원 X 45.89% = 2.9조에코프로가 보유한 상장...
stock 2024.11.25 추천 0 조회 229
제이티(089790)'실적보다 빠르게 떨어진 주가는 실적과 갭만큼 저평가'1. 개요1 기업소개1998년 설립된 기업으로, 반도체 검사장비 개발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함. 동사는 반도체 검사장비 설계 및 개발전문 기업으로 자체 생산설비는 보유하지 않고 외주에 의해 생산함.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Burn In Sorter를 개발하여공급하며, SSD Module Test Handler, 비메모리 Test Handler, Vision Inspection 등 신규설비 개발을 진행 중임.2 Burn-in sorter란제이티의 주력 제품인 Burn-in sorter란 반도체 후공정 중 Burn-in Test 공정에 쓰이는 것으로 Burn-in Test란 노광기를 통과한 반도체에 고온, 고전압 조건을 걸어 스트레스를 주고 불량을 걸러내는 것으로 이 과정에서 양품과 셀 몇개가 불량인제품, 못쓰는 제품이 걸러지고 그것을 순차적으로 분류하는 것이 Burn-in sorter의 역할.※ 제이티의 최신 Burn-in sorter 장비, 제이티 홈페이지 제공2. 투자포인트1 메모리 반도체 Burn-in sorter 독점기업미래산업 등 다양한 상장사들이 이 장비를 제작할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현 시점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가 쓰는 Burn-in sorter를 모두 독점 납품하고 있는 곳은 이 곳.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마이크론 간 HBM 기술 격차가 벌어지는 등의 문제가 일어나고 이에 관련 협력업체들의 주가 향방도 희비가 갈렸으나, 동사는 주요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에 모두 납품하며 리스크를 분산한 덕분에 그러한 문제에서 자유로움.2 안정적 재무 구조3분기 말 기준, 동사의 부채는 총 자산의 ⅓ 수준. 부채/자본으로 나타내는 국내 기준의 부채 비율로도 50%가 채 안되는매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고 있음. 자산 또한 대부분 유동 자산으로 구성되어 있어 장부 가치와...
stock 2024.11.22 추천 0 조회 233
현대바이오(048410)'갑자기 성공한 임상 때문에 부득이하게 유상증자 단행'1. 개요1 연혁2001년 존속법인 하이닉스를 남기고 30개 이상의 기업으로 분할된 기업들 중 엘리파트너스가 인수했던 현대아이티를 現최대주주인 씨앤팜이 2012년 인수, 사명을 현대아이비티로 바꾸며 바이오 기업으로서의 현대바이오가 시작, 2018년 현재 사명인 현대바이오사이언스로 변경하였고 2021년을 마지막으로 모니터 판매 사업을 정리하고 순수 바이오 사업에 집중, 금년 5월 사업의 수직계열화를 위해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에이디엠코리아의 지분 ⅓을 확보하며 계열사로 둠.2 연구과제: 약물전달기술평범한 약물이 갖는 한계점을 약물전달방식의 개선을 통해 필요한 부위에 집중되도록 하는 것. 이하에 소개되는 파이프라인에서 폴리탁셀은 이미 항암제로 널리 쓰이고 있는 도세탁셀을 현대바이오의 고분자전달체를 통해 개선한 약이고, CPCOV03 또한 항 바이러스제로 널리 쓰이는 니클로사마이드를 유무기 하이브리드 기술을 통해 개선한 약물. 기존 약물이갖고 있는 범용성이라는 특징을 그대로 갖고 있는 만큼 현재 사측에서 임상중인 병 외의 다양한 증상에서 활용 가능. 무기물과 고분자 물질을 활용하는 기술은 현대바이오 외엔 드물지만 약물 전달 기술 자체는 상당한 연구가 자금이 몰라는산업으로 코스닥 시총 1위와 5위인 알테오젠과 리가켐바이오 모두 항체를 바탕으로 한 약물전달기술을 개발하는 기업※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파이프라인 - 공식 홈페이지 제공2. 약물전달기술가장 일반적인 항암제가 지금으로선 독약을 죽지 않을 만큼만 주사하는 것항암 치료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약물 중 탁센계 항암제의 도세탁셀이 있다. 암세포의 세포 분열 과정 중 발생하는 *미세소관의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로 단순한 작용 기전에 힘입어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을 포함한 다양한 암 치료에사용되고 있음. 물론 이렇게 만능으로 쓰일 수...
stock 2024.11.18 추천 0 조회 304
한중엔시에스(107640)'에너지저장장치(ESS) 성장이 관건'1.   한중엔시에스, ESS 최대 수혜주1)  주요사업 및 성장 KEY POINT1995년 자동차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설립된 한중엔시에스는 2013년 코넥스를 거쳐 2024년 6월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내연기관차 부품사업을 전기차(EV) 배터리 부품과 제동장치, 공조장치 부품 등으로 대체하였고, 이러한 노력끝에 최근 ESS용 수냉식 냉각 시스템을 중심으로 삼성SDI 향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동사는 ESS용 수냉식 냉각 시스템과 전기차 모듈 등의 EV 부품을 통해 매년 꾸준한 성장이 발생하고 있으며, 2024년 3Q에는 ESS 누적매출액이 yoy 크게 증가한 것은 물론, 자동차 부품 사업부 매출을 뛰어넘었다. [자료: 한중엔시에스 3Q24 사업부문별 실적]한중엔시에스는 2018년 삼성SDI로부터 ESS 4세대 모델 협력사로 선정되어 지금까지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결국 삼성SDI ESS 사업부와의 관계가 중요하기 때문에, 동사의 주주들은 삼성SDI의 ESS 수주 동향에 민감해야 한다. 지난 2024년 7월 삼성SDI는 미국 최대 전력기업인 ‘넥스트에라에너지’에 1조원 규모 ESS용 배터리를 납품하기로 했다. 그동안 중국기업들이 독식해왔었던 북미 ESS 시장에서 빛을 볼거란 기대가 생겨났고, 한중엔시에스 주가도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자료: 한중엔시에스 일봉차트]2)   에너지저장장치(ESS)ESS수요 증가는 기본적으로 기존 발전원만으로는 여러가지 이유로 지금의 전력수요를 충족시키기 힘들기 때문에 나타난다. 만약 계속해서 늘어나는 전력수요를 기존 에너지원으로 감당해야 한다면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의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날것이고 이로인해 온실가스 효과에 따른 온난화로 지구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될것이다. 이 때문에 파리기후협약 이후 글로벌 각국에선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뿐만 아니라 원자력 에너지를 재도입 하는 등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것으로 예상되는 전력수요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 바로 에너지저장장치(ESS)인데, ESS는 말 그대로 생산후 사용되지 않은 전기를 저장한뒤 전력 부하 급증 구간에 방전해 전력공급을 보완하는 기능을 한다. 이러한 ESS는 친재생에너지, 원자력에너지, 수력에너지, 화력에너지 등 생산해낸 잉여에너지를 저장할 목적으로, 노후화된 전력센터 정전에 대비한 비상전원 목적에서 수요가 늘어난다. 미국 데이터 리서치 업체 ‘글로벌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2023년 680억달러였던 미국 ESS 시장규모는 2030년 2,000억 달러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실제 2024년 1분기 미국 ESS 시장은 전년동기대비(yoy) +84% 급증, 신규 저장설비의 90%가 네바다, 캘리포니아, 텍사스 등에 설치되고 있는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현재 ESS의 경우 미국 IRA 규제가 미치지 못해 중국 기업들이 시장을 독식하고 있다. 상위 10개 기업에는 국내 배터리3사(LG ES, SK ON, SAMSUNG SDI)와 중국 기업들이 포지션되어 있으나 1~3위가 모두 CATL, BYD, EVE로 중국기업이며, 이들의 마켓쉐어는 50%를 넘기고 있다.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을 중심으로 국내 기업들이 전기차 캐즘 구간에 따라 ESS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나 아직 이렇다할 평가가 어려운 실정이다. 3) 국내 유일의 ESS용 수냉식 냉각 시스템 플레이어한중엔시에스의 ESS용 수냉식 냉각시스템은 현재 삼성SDI향으로 단독공급중이며, 그 외 유럽 태양광 인버터 업체인 SMA에게 샘플 물량을 납품중이다. 따라서 향후 삼성SDI 외 고객사를 다변화 할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매출 boundary가 외형확장을 시도하면서 추가 점프할수 있겠다. [자료: 한중엔시에스 사업부별 매출 및 영업이익률 추이]아울러 글로벌 ess 시장은 리튬 이온 배터리 기반의 BESS가 M/S 80%를 차지하고 있는바, 중국의 LFP 중심의 배터리를 짓누르고 Main화가 가속될 전망이다. 그런데 리튬이온 배터리(BESS)는 충방전 과정에서 열을 생성하고, 열이 과도하게 축적될 경우 화학적 구조가 불균형해져 성능 및 수명저하를 유발한다. 따라서 열 관리를 위해 냉각 시스템이 탑재되는데 과거에는 공랭식이 주로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수냉식 냉각시스템의 채택이 확대되고 있다. 수냉식은 공랭식에 비해 온도편차를 적게할수 있고, 열 폭주가 발생하더라도 빠른속도로 모듈간의 열을 재분배할수 있어 화재 안전성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아울러 공랭식 대비 원가가 적게는 -50%, 많게는 2배가량 비싸지만 사이클 당 소모 전력량을 -40% 절감 가능해 ESS 운영이 장기화될수록 운영비용이 효율화되는 장점이 있다. 이에 국내 유일무이한 수냉식 ESS 냉각 플레이어인 동사는 고객사 내 독점적 지위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 2026년을 기점으로 미주향 ESS 제품 출하가 삼성SDI ESS 사업의 성장을 주도할 전망인데, 2026년에는 미국의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관세가 ESS용 제품으로 확대되는 시기다. 2.   2024년 3Q 실적발표 이후2024년 11월 14일 한중엔시에스 3분기 보고서 발표 이후 주가가 -15% 넘게 급락했다. 3Q 증권가 컨센이었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42억, 41억) 476억, 16억원으로 나오면서 시장기대치를 크게 하회 했기 때문이다. 물론 전년동기대비로는 꾸준한 매출성장이 뒷받침되고 있으나 2024년 사업연도 기준 컨센을 맞추기 어려울거란 평가가 나온다. 아울러 11월 초반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IRA을 중심으로 친환경에너지 정책에 집중했던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에게 밀리면서 북미 친환경에너지 정책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흐름은 기업가치를 좌우하는 PER과 EPS를 동시에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다만, 2025년 성장 본격화에는 무리가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현재 증권가에서 동사에 대한 2025년 컨센서스는 매출 2,791억원, 영업이익 239억원으로 형성, 주가 29,000원의 시가총액 2,600억원은 고작 PER 10배 Value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ESS용 냉각 시스템 Peer인 Envicool의 경우 2025년 forward 기준으로 PER 35배에 Target 되있다는점 감안하면 비록 3Q24 어닝쇼크가 나왔다 할지언정 Key-value 측면에서는 매우 저렴해보이는 가격대인것이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3Q 쇼크, 미국 정책 불확실성 등이 주가 변동성을 심화시키고 있으나 오히려 주가 하락 구간에서 PEER GROUP 대비 현저히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전환되고 있어 2025년을 Target으로 하여 점진적 비중확대를 권고한다. 동사는 국내 ESS 밸류체인의 핵심 플레이어인만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참고자료: 국내 ess부품사 및 해외 수냉식 ess 냉각 시스템 peer 밸류비교]
stock 2024.11.14 추천 0 조회 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