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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진적 엔화 강세에 대한 투자전략 모색하기

경제분석
작성자
stock
작성일
2024-04-09 16:34
조회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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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진적 엔화 강세에 대한 투자전략 모색하기


2024년 일본 노조협상 1차 집계 결과 5.28%, 33년 만에 최고치 기록

2024년 일본 춘계임금협상(이하 춘투)의 1차 집계치가 3/15일(현지시간) 발표됐다. 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이하

렌고)에 따르면, 노조 771곳의 임금 협상 결과를 바탕으로 한 1차 중간 집계 결과, 전체 평균 임금

상승률(정기승급분+기본급) 은 5.28%로 전년동기비 1.66%p 상승한 가운데, 33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합원 수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의 평균 임금 상승률도 지난해 대비 0.97%p 개선된 1.48%를 기록하며 32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7월 초 최종집계치가 발표될 까지 추가적인 노사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일본 노조가 요구한 임금 상승 분이

얼마만큼 유지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춘투 집계치는 대기업 위주로 노사협상이 완료되는 1차 집계가 가장

높으며, 이후 중소기업들의 노사협상 결과를 반영되면서 중간집계치(4월), 최종집계치(7월)에 점진적으로 하락하는

양상을 보인다. 금번 1차 집계에서도 세제혜택 등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임금인상 촉진 제도, 지난 해 엔저 수혜에

따른 기업 이익 증가로 인한 현지 기업들의 높아진 자금력 등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대기업들이 노조 요구를 전액

수용하면서 역사적인 임금상승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


향후 임금 상승 움직임이 기본급을 중심으로 중소형 기업들에게도 확산되는 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 일본 중소

기업들은 전체 일본 고용의 60~70% 차지하기 때문에 중소기업들의 임금 인상률이 낮으면 내수 경기 활성화로

이어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다행히 일본 정부가 최근 중소기업들의 임금 인상 도모를 위한 정책 지원을 총동원할

것이라 밝혔으며, 상기한 바와 같이 1차 집계서 중소기업 평균 임금인상률도 30여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점을

고려 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춘투 임금 인상률 집계치가 점진적으로 하락한다고 하더라도

최종적으로 실질임금률(임금상승률-물가상승률)이 양전 전환할 수 있으며, 시장 기대와 같이 5%이상으로 유지될

경우 향후 실질 임금 상승과 이로 인한 소비 촉진 효과를 바탕으로 한 일본 내수 경기 정상화를 기대해볼 수 있다.

시작된 BOJ의 출구전략, 높아지는 日 디플레이션 탈출 기대감


한편, 일본 금융당국은 17년 만에 첫 금리인상 단행 및 그간 유지해오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폐지하며,

30여년만에 일본 디플레이션 탈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일본은행(BOJ) 금정위는 3/19일(현지시간) 단기금리를

기존 -0.1%에서 0%~0.1% 범위로 인상한 가운데, 대규모 금융완화정책인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 폐지를

비롯해 상장지수펀드(ETF)와 부동산투자신탁(REITs) 매입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금융당국의 정책 전환은 앞서 발표된 춘투 1차 집계 결과에서 물가-임금 선순환을 확인한 데에 기인한다.

그동안 우에다 일본은행 총채는 향후 정책과 관련해 춘투 결과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다만, 현지 금융당국은 국채

매입 등 일부 완화적 정책기조를 유지함으로써 정책 전환 속도는 점전적으로 전개될 가능성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