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그렇게 오르다가 하루 떨어졌더니 한국은 초전박살

지난일을 상기해보면 5월 말 미국 반도체주들이 상승랠리를 이어감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는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퇴색에 급락,

이후 미국 경제지표 둔화 확인되면서 다시 금리인하 기대감 높아지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다시 회복세를 기록했는데요

이런 가운데에서도 엔비디아는 금일 새벽까지만 하더라도 주당 140달러를 돌파하며 무려 시가총액 4,800조원을 넘어섰는데,

장 막판 미국 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패시브 자금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며 -3%대로 하락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가 재채기 하니 국내증시는 -1% 넘게 하락함은 물론, 반도체 관련주들이 오르지도 못했지만 낙폭은 더 심화됐는데요

결국 금리문제와 미국 반도체 관련주들의 영향력이 지난 20일여간의 한국증시를 상승흐름으로 이끌며

2년 5개월만에 2,800pt를 돌파하기도 했으나 다시 2,700pt대로 하락중입니다

엔비디아가 좋으면 엔비디아를 사고, 애플이 좋으면 애플을 사는것이 타당하며

국내에서 아무리 수혜주를 찾더라도 미국 증시만큼 반발력 높게 상승하지 못하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금일 국내증시는 미국 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약세흐름 이어질 전망입니다

하락종목 비율도 압도적으로 높은 전체하락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점에서,

유의미한 회복은 다음주로 시선을 돌려야 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