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스크가 지배하는
지난 미 증시에서는 강한 고용지표로 인하여 여전히 금리 인하 기대감은 후퇴.
그럼에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테슬라를 제외한 소폭 반등함.
FED는 신중론을 이어 가는 중으로 조정은 계속 중.
추가적으로 이란-이스라엘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 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는 고공 행진 중.
거시적 리스크를 이길 만한 강한 내러티브가 필요한 시점.
🔻계속되는 조정
오늘 국내 증시의 코스피는 보합권, 코스닥은 하락세를 이어감.
시장 전체적으로는 하락 종목 수가 더 많았지만, 저 PBR인 자동차섹터와 보험주, 금융주에 수급이 붙었고 전력/전선 섹터가 상승 랠리를 이어가면서 지수 하락을 방어함.
코스닥은 신규 수급 없이 코스피의 대형주로 수급이 쏠리면서 시소를 타는 양상을 보임.
그러나 붙은 수급마저 강한 매수세는 아니었음.
🔻개별요인만 존재
최근 중국 시장의 재개로 화장품, 엔터 쪽이 반등을 시도하는 듯하였으나 글로벌 리스크를 이겨낼 만큼 모멘텀으로 작용하지는 못함.
반도체섹터는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하는 가운데 추가 상승랠리를 이어 갈 재료가 부족한 상황.
제약/바이오섹터는 '암학회' 모멘텀으로 상승을 이어 왔으나 별도 개인종목 이슈 외 재료 소멸 느낌.
이차전지섹터는 테슬라의 매출부진, 자동차사들의 전기차전환 딜레이, 트럼프 리스크 등 악재가 겹치면서 공매도만 당하고 있는 상황.
큰 섹터들의 재료가 바닥나면서 결국 금리인하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
현구간은 시장 전체적 조정이 이어가면서 이벤트인 국내 총선, 미 대선, 정부 PBR 방향성, 실적발표 등 에 따라 개별적으로 작용 할 듯 함.